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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지막 눈물

엄마의 마지막 눈물

이순교 저 / 이도헌 그림 | 종문화사 | 2011년 11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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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48g | 153*224*20mm
ISBN13 9788987444901
ISBN10 898744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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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순교
봉덕초등학교, 대륜중학교, 영남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교사 역임.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강사 역임.
주요작품으로는 합창곡인 〈염소와 촌할아비〉 〈노인과 바다〉 〈가을의 기도〉 〈꽃〉 〈제목보다 더 짧고 아름다운 시〉 등이 있고 가곡집인 〈초혼〉 〈도둑고양이〉 〈수련꽃 향수〉 〈가을의 기도〉 등이 있다. 기악곡으로는 〈목관 4중주를 위한 “삶으로부터”〉 〈금관 6중주를 위한 “번데기”〉 〈전자음악 “새야새야 파랑새야”〉 〈현악 8중주를 위한 “삶”〉 등이 있으며 합창음악극으로는 《물의 노래》 《장터풍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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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가족은 어머니의 노력으로 자그마한 그 밭에서 많은 채소들을 얻었다. 그러나 소년은 그 밭에서 더 큰 것을 얻었다.
어머니가 한여름 뙤약볕에서 머리에 하얀 수건을 두르고 풀을 뽑았던 그 밭에는 채소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땀과 눈물이 고이 자랐고 또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그 땀과 눈물의 열매를 먹고 소년은 꿈을 키울 수 있었다! ---[꿈이 자라는 밭] 중에서

학년이 시작될 때 가정조사 설문지를 쓴다.
가장 중요한 항목이 아버지의 직업, 부모님의 학력, 집에 있는 물건이었다.
집에 TV가 있으면 제법 부자, 냉장고가 있으면 상당히 부자, 학교에도 한 대밖에 없는 피아노가 있으면 상상도 못할 부자, 자동차가 있으면 다른 세상 사람이었다. 조사 항목에 수영장은 없었다. 소년의 집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동네 바로 앞 다랭이논에 물을 대는 작은 저수지 연못이 있었고 그곳은 소년의 수영장이었는데 말이다.---[장래 희망]중에서

“니 작곡 할라카면 화성학을 공부해야 된데이.”
“화성학공부를 할라카먼 어떡해야 됩니꺼?”
“서점에 가서 화성학 책을 사서 봐야지.”
“예, 알겠심더. 고맙심더!”
소년은 며칠 동안 단팥빵을 사 먹지 않고 모은 돈을 주머니에 넣고 버스를 탄 뒤 헌책방 골목을 갔다. 화성학 책은 무척 귀했다. 아주 많은 책방을 돌아다니다 거의 마지막 책방에서 옛날 화성학 책 한 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누렇게 변한 그 책을 받아들며 소년은 너무나 행복했다. 빨리 집에 가서 책을 보며 공부하고 싶었다. 그 책은 일본 책을 번역한 듯 보였는데 조사 외에는 거의 한문으로 쓰여 있어서 읽기가 힘들었으나 그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글로 된 책이었으면 십 분 걸릴 것을 한 시간 이상 걸려도 마냥 신기하고 즐거웠다. 소년은 화성학공부를 하면서 머리에 떠오르는 선율을 적는 정도의 작곡공부를 혼자 했다. 그래도 행복했다.
---[행운의 악대부 중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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