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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인이다

다시, 장인이다

: 행복하게 일할 것인가 불행하게 노동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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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51g | 148*210*20mm
ISBN13 9791188258208
ISBN10 118825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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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1박 2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등 여행을 기반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휴가 가려고 일 한다”고 하면서 휴가 때 가족과 여행을 가겠다고 말한다. ‘어디론가 항상 여행을 떠날 것 같은’ 그가 진짜 일을 피해 여행을 가는 걸까, 아니면 일을 위해 여행을 가는 걸까? 적어도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서도 그는 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의 일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 같다.

(…)

현대적 장인은 더 이상 전통 기술을 고수하고 그대로 전수하는 역할이 아니다. 그보다는 높은 숙련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배우며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창조적으로 일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과거의 장인에서 확장된 현대적 개념의 장인은 ‘일하는 사람 가운데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장인은 현대 직업인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 일하는 사람의 전범(典範)이다. 자기 일을 철두철미하게 해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을 우리는 장인이라고 부른다.

(…)

제4차 산업혁명으로까지 불리는 더욱 발전한 기계와 컴퓨터,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위협에 처하게 됐다. 일자리의 절반이 기계와 컴퓨터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에 더더욱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지식과 창조력이 필요하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과 같은 새로운 첨단 기술에 의해 촉발된 소위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려면 그럴 수밖에 없다.
인간은 이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협력하고, 감성적이며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더 이상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직업적 소명의식과 의무를 따르면서 이를 금전적인 보상으로 확인하는 노동의 시대가 아니다. 철창과 같은 조직에서 주말만 바라보며 고통스러운 노동을 참아내는 방식으로 일해서는 곤란하다. 스스로 일하는 사람이 일의 재미와 의미를 찾고, 자신이 주체적으로 일의 과정을 관리하고 통제하며, 자기 자신을 쏟아 부으면서 열정적으로 일해야 한다.

본문 〈장인이 행복한 사회〉 중에서

나는 장인의 특성을 들면서 장인 정신이 아니라 장인성을 제시한다. 장인성은 장인 정신을 포함할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물질성에 더 바탕을 둔 다른 차원의 개념이다. 장인은 정신세계가 아니라 현실의 존재이며, 장인의 일은 머리로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문 〈현대적 장인과 장인성〉 중에서

경쟁을 뚫고 소위 괜찮은 일자리를 차지했다면 정말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앞서 살펴보았듯이, 괜찮은 직업이라는 사회적 평판을 얻었을 뿐이다. 거기서도 어쩔 수 없이 힘겨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반드시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할 수만은 없는 것 같다.
‘일다운 일’은 안정적이고 보수가 많은 ‘괜찮은 일자리’와는 다르다. 행복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를 찾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은 일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 의의와 가능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본문 〈일의 의미를 상실한 시대〉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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