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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 S&T 국토대장정

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 S&T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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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845g | 170*225*25mm
ISBN13 9791160232325
ISBN10 11602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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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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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마리가 넘는 영덕게는 골고루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졌다. 한 식당에서 이 물량을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 강구어촌계원들이 힘을 합해 겨우 조달했다고 했다. 해맞이공원 입구에는 강구면 상인회에서 ‘S&T 국토대장정을 응원합니다’란 플래카드가 걸렸다. 주민과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은 그렇게 해안누리에서 만났다. 기업과 주민들이 서로 도와주고 손잡아 주고. 이것이 상생이다.
--- p. 174

신삼호교를 지나자 가을꽃이 무성하다. 둔치엔 운동장도 여럿 있다. 길도 넉넉해 연인이나 가족이 손을 잡고 걸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엄마가 둘째를 가져 아빠와 둘 이 오붓하게 걷던 네 살 김소율은 다리가 아파 아빠가 해 주는 목말을 탔다. 한껏 키가 커진 아이가 환하게 웃는다. 돌 된 아기를 포대기로 안은 한 아빠는 엄마 손을 잡고 꽃밭에서 가족 기념사진을 찍고, 아내와 함께 온 한 종주단원은 선두 대열을 무단이탈(?)해 행복한 데이트를 즐긴다. 이 모든 것이 길이 평탄하고, 아름답기에 가능한 풍경이다. 참 고맙다.
--- pp. 403~404

“아니 회장님 왜 이렇게 빠르십니까. 분명 쉬고 계신 걸 봤는데요.” 최 회장이 말했다. “쉬고 왔으니 더 빨리 온 게 아니요. 허~허~.” 쉬었다 올 줄 몰랐던 것이다. 길은 속도전이 아니라 여유다. 꼴찌 대열에서 핵심 대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살짝 부끄러웠다. 길에서 또 인생을 배웠다.
--- p. 26

전망대에서 본 와온마을 쪽 순천만은 칠면초 천지였다. 대표적인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가까이서 보면 은은한 분홍색이었는데 멀리서 보면 짙은 붉은색이어서 주변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아무래도 혼자서는 제 색을 다 발하지 못했지만, 무리와 소통하고 협력하니 진한 ‘홍색’이 창조되었다. 알고 보니 순천만의 이 독특한 아름다움은 협심이 만든 고운 가치다.
--- p. 231

멀리 태화루가 보인다. 646년에 지은 태화루는 임진왜란 때 불탔는데 2014년 울산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세우기 위해 복원했다. 울산이 고향인 듯한 분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외지에서 온 친구들에게 태화루에 가자는 이야기를 했더니 “짜장면을 시키면 되는데 왜 가서 먹느냐”고 볼멘소리를 했다는 것. 듣고 있다가 갑자기 웃음이 터졌다.
--- p.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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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부산일보는 이번 국토대장정의 출발과 더불어 취재와 보도를 맡아 동행했습니다. 꼼꼼한 취재기가 매달 부산일보 지면에 게재됐습니다. 2013년 3월 간절곶~임랑해수욕장 구간을 시작으로 5년에 걸친 국토대장정의 소중한 기록을 마침내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대장정의 현장에 함께한 이재희 기자 취재기는 말 그대로 국토대장정의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빚어낸 날것 그대로의 감동이 돋을새김되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그 생생한 감동에 흠뻑 취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안병길 (부산일보 대표이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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