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백두현의 선택

백두현의 선택

: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52*225*20mm
ISBN13 9791186351178
ISBN10 11863511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국민이 대접받지 못하는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고, 이제 새 시대가 온 것이다.
2012년 대선 때도 나는 경남의 선대 위원장을 했었고, 2017년도 대선 때에는 아예 지역에 내려와서, 경남의 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통영·고성, 내 지역구를 중심으로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의 정무 특보를 맡았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통해서 국민이 주인이 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기초 토대는 만들어졌다 싶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뭘까?’를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답은 간단했다. ‘이 토대 속에서 이제 지방 권력까지 교체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더 부유하고 행복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하는 생각이 또렷하게 떠올랐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이제부터는 고성이다, 나는 고성군을 위해, 고성군민을 위해 다시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p.19~20

이처럼 지난 몇 개월 동안 몸은 청와대에 있어도 지역의 현안들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이렇다 보니, 작은 민원에서부터 고성군 각종 국비 예산까지 지역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요청해 오고 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청와대 입성 후에도 주말은 늘 고성에서 보냈다. 고성에서의 시간 대부분은 민원 상담시간이다. 주말이면 각종 민생 챙기기에 바빴지만, 행정에 보탬이 되고, 군민이 원하는 일들이라면 ‘바쁜 것은 사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와대 근무가 내 개인에게는 영광일지라도, 고성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더 큰 의미가 있었다. --- p.41

나는 6년간 내리 반장을 했다. 공부도 곧잘 했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 약해 보이는 아이들은 항상 도와줬다.
그러다 보니, 따르는 친구들이 은근히 많았고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좀 있었던 것 같다. 나서기 좋아하고 용감했던 내 성격도 한 몫 했으리라. 6학년 때는 전교 회장에 출마했다. 5학년 이상의 임원이 간접선거를 했는데 결과는 탈락이었다. 내가 되리라고 은근히 기대를 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재력가의 자제인 다른 친구가 전교 회장이 되었다. 나중에 보니, 그 후보의 엄마가 대의원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하면서 치맛바람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그 때 막연히 세상은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만 돌아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p.79~80

“국가권력 교체도 중요하지만 지방권력을 교체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군의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오로지 고성군과 군민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그렇게 출마선언을 하고, 2006년 5월 30일, 출사표를 던졌다. 그 때 나의 가장 든든한 우군은 김근태 선배님과 김두관 선배, 김혁규 경남도지사였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였다. 예측한 결과였기 때문에 내가 떨어진 것은 아쉽지 않았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열린우리당 군의원 후보도 당선되지 못한 것을 보면서, 엄청난 벽을 느꼈다. 그리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그동안 내가 무수히 만나서 떠들었던 그 사람들을 어떻게 또 만나고, 부딪혀야 할지 막막했다.
그 때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아는 괜찮은데, 그놈의 당이…”였다. --- p.134~135

고성을 살릴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 고성에서 사는 사람이 행복해져야 합니다. 고성군민이 주인이 되는 고성군을 만들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무능력하고, 뻔뻔한 사람들에게 우리의 발목을 잡혀야 합니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존중받고, 옳은 길을 걷는 사람이 존경받아야 합니다.
선택의 순간을 모아두면 그게 삶이고, 인생이 된다고 했습니다.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 그게 바로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역사의 문은 작은 경첩으로 열린다는 말이 있죠. 우리네 삶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선택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선택은 ‘변화’입니다. 고성도 변해야 합니다. 아니, 확 바뀌어야 합니다. 쉽다고 해서 그릇된 것을 선택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됨과 악한 일도 마다치 않는 그런 사람을 멀리하고, 착한 마음을 놓지 않으려는 우리 모두를 위해 이 척박한 땅의 호우시절(好雨時節)을 기다랍니다.
--- p.182~1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