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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귀향, 그 뒷이야기

아름다운 귀향, 그 뒷이야기

: 옐로우시티 디자이너 유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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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3*224*20mm
ISBN13 9791156025900
ISBN10 115602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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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용꿈, 영화처럼 현실이 되다


2014년 6월.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군민 간의 갈등은 계속됐다. 일부 군민이 군수에 당선된 나를 끌어내리기 위해 고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한 인터넷뉴스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이런 꿈을 꾸게 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장성에서 벌어지는 갈등 사태를 걱정하는 글은 다음과 같다.

정말 신기하고 잊히지 않을 만큼 선명한 꿈을 꾸었습니다. 붉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이 황금색 도포를 걸치고 장성군청 상공을 돌면서 군청 벽면에 붙어 있는 수십 마리 까마귀들을 모두 불태워 물리치더니 군청 옥상에 내려앉아 입에 물고 있던 붉은 여의주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여의주 속에서 노란 자포를 입은 작지만 잘생긴 사람이 붉은 여의주를 깨고 나와 군기 게양대 앞으로 걸어가 장성군기를 달았습니다. 군기를 달자마자 용이 그 사람의 허리를 휘어 감고 군청 앞 현관에 내려놓았습니다. 군청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이 활짝 웃으면서 반겨줬습니다. 그때의 감동과 환상적인 모습이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을 만큼 생생해 글을 올립니다.

당시 내 머릿속엔 장성을 색채도시 옐로우시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들어 있었다. 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국비로 유학하던 시절 세계 최대 정원 및 원예 박람회인 ‘첼시 플라워쇼’를 보고 색채도시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색채를 관광자원화해 성공한 도시가 세계엔 많다. 아르헨티나의 라 보카는 파스텔 색조, 인도 자이푸르는 핑크, 스페인 안달루시아는 파랑, 그리스 산토리니는 순백과 파랑을 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성공했다. 장성을 이런 도시들처럼 아름다운 색채도시로 만들고 싶었다. 옐로우시티라는 색채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원이 바로 황룡강이었다. 비록 잡초만 우거진 황량한 강이었지만 장성의 미래는 황룡강에 있다고 확신했다.
‘황룡강을 랜드마크 삼아 장성을 마을마다 노란 황금빛이 가득하고 따사롭게 빛나는 색깔 있는 도시로 만들자. 황룡강의 범람을 차단하자. 물 위로는 걷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강과 사람이 공존하게 하자. 황룡강변은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자.’ 내 머릿속엔 온통 노란색과 황룡강뿐이었다.
그런 내게 인터넷뉴스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오른 용꿈 이야기는 범상치 않게 다가왔다. 전설 속의 황룡이 살아서 내게, 그리고 우리 장성에 나타난 것만 같았다. 단지 희망으로만 그칠 수도 있었던 내 구상은, 그리고 장성의 발전을 간절히 바랐던 네티즌이 꾼 용꿈은 3년이 지난 지금 정말 누구도 믿기지 않는 현실이 됐다.

장성은 지금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세계적인 색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옐로우시티’라는 네이밍도 세계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특허까지 낸 덕분에 옐로우시티라는 브랜드는 장성군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처럼 남다른 아이디어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무장한 장성에서 더 이상 정체돼 있는 시골마을을 연상할 수는 없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고 ‘웰빙 도시’, ‘복지 1번지’로 질주하는 장성에서 군수로서 밤낮없이 일하는 지금이 행복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자 한다면 장성을 보라.’ 이런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
내 소망은 오직 더 나은 장성을 만드는 것이다. 내 철학과 가치관 모두 거기에 맞춰져 있다. 실제로 내 남은 삶을 오로지 장성을 위해 던진다는 각오를 곱씹으며 그때마다의 고비를 극복하고 우뚝 다시 섰다. 내 운명을 좌지우지할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설 때도 똑같은 각오를 되새기며 내 고향 장성에 도움이 되는 길만을 선택했다.

이 책은 드라마틱한 장성의 발전 과정을 담은 ‘기적의 보고서’인 동시에 더 큰 꿈을 향해 질주하는 장성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희망의 보고서’다. 장성의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꿈을 담아 이 책을 바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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