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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754 (1)

홀로 7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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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148*210*30mm
ISBN13 9788997190072
ISBN10 89971900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명균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서명균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단편영화를 만들고 상업영화에 참여하면서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졸업 후 광고회사에 취업했다. IT 벤처 열풍이 불 땐 온라인 게임의 마케팅을 했고, 이후 정유회사 계열기업으로 옮겼다.
하지만 항상 꿈틀거리던 열정을 완전 연소하기 위해 영화 프로듀서가 되었다. 5타수 무안타, 그 와중에 병살타 하나. 7년간 거둔 성적이다. 한국영화 시장의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기획하는 작품들마다 예상 제작비가 100억을 우습게 넘겼던 탓이다.
매일 밤 꿈에서 촬영하던 영화 장면들을 활자로 바꾼 첫 작업이 여행(모험)+스파이(첩보)+전투 스펙터클+역사적 사실이 혼합된 ??홀로 754??이다. 이 소설에는 남극 대륙을 제외한 5대륙의 이곳저곳을 다녀온 작가의 공간적 경험이 녹아 있다. 또한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소재와 함께 수십억을 호가하는 요트에서 칵테일과 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품이 등장한다. 그리고 소설에선 보기 드물게 각주를 통해 본문에서는 다루지 못한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음모에 휘말린 고가 예술품 절도단에 관한 소설이 작가의 다음 작품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믿는 것은 지도와 GPS다. 하지만 사막에서는 사막의 법이 있을 것이다. 내일은 태양과 달과 별과 바람과 구름에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즈음 잠에 빠졌다. 별똥별 하나가 긴 꼬리를 달고 동쪽 하늘로 사라져갔다.---p. 146

메뉴북 칵테일 메뉴에서 모히토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떠올랐다. 헤밍웨이는 쿠바에 사는 동안 노벨문학상을 받은 ??노인과 바다??를 썼다. 그의 곁엔 항상 모히토가 놓여 있었다. 쿠바 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에 의해 쫓겨난 헤밍웨이는 “모히토는 라 보데기따에 만 있다”며 한탄했다. 그 다음해 그는 미국에서 엽총으로 자살했다.
모히토를 만드는 바텐더는 많지만, 잘 만드는 바텐더는 드물다. 그만큼 모히토는 까다로운 칵테일이다.
“모히토… 헤밍웨이를 떠올리시나요?”
소림의 주문을 지켜 본 키톤을 입은 남자가 소림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럼 저도 헤밍웨이가 즐겼던 마티니로 해야겠네요.”
소림을 보며 눈을 찡끗한 남자가 웨이트리스에게 호기롭게 말했다.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그건 이언 플레밍이죠. 제임스 본드의 입을 빌려서. 그럼 당신은 살인면허를 가진 일곱 번째 요원?”
---p.17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황금 300톤!
미국 달러로 160억 달러. 한국 돈으론 18조 원.
한국 제일이자, 세계 50대 부호로 등극하게 되는 엄청난 금액.

일본의 패망이 기정사실이 된 1944년 중반. 일본군 남방총군에 홍사익 중장이 병참총감으로 부임한다. 그는 대한제국 황태자 영친왕과 함께 조선인으로는 유일하게 일본군 장성에 오른 인물이다. 창씨개명도 하지 않은, 평민 출신의 홍사익의 어깨에 별을 달아준 건, 오로지 그의 실력이었다.
2차세계대전 당시 필리핀의 역할은 점령지에서 강탈한 자원을 분류해서 일본으로 수송하고, 또 일본공장에서 만든 군수물자를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각지에 주둔한 일본군에 배분하는 병참기지였다.
맥아더가 지휘하는 미군이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한 직후, 홍사익은 일본 왕자들(히로히토의 동생들)의 강제 명령으로 일본 왕실 물품을 수송하게 된다. 일본 왕실은 동남아시아 각지에서 긁어모은 금괴를 남방총군 사령부가 있던 필리핀에 쌓아두었다. 하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해권을 장악한 미 해군 함대에 배를 잃은 상태에서 금괴를 일본으로 수송하기 위해 병참총감이 운용하는 병원선을 징발한 것이다.
홍사익은 십여만 명 병사들의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왕자들이 일본으로 수송하려는 물품이 300톤에 이르는 금괴임을 알게 된다. 분노한 그는 병원선에 패잔병들을 태워 일본으로 보냈고, 금괴는 필리핀 술루해의 무인도에 숨겨둔다. 계획이 어그러진 일본 왕자는 남방총군 야마시타 대장과 함께 필리핀 각지에 막대한 금괴의 은닉하고 필리핀을 탈출했다.
종전 후, 야마시타와 홍사익은 전범으로 처형된다. 둘은 일본 왕실이 점령지에서 수탈한 금괴를 탐낸 미국에 의해 제거된 것이다. 미국이 미처 수거하지 못한 필리핀 본토에 숨겨진 금괴는 야마시타 골드란 이름으로 은밀히 알려졌으며, 1960년대 필리핀 대통령이 된 후 필리핀 전역을 들쑤신 마르코스(전범재판 당시 미국 정보요원의 통역)에 의해 대부분 발굴되었다. 하지만 홍사익이 숨겨 놓은 금괴는 여전히 무인도의 동굴에서 잠들어 있었다.

영원히 묻힐 것 같던 홍사익 골드는 대한제국 무관학교 재학 시 홍사익의 스승이었던 유동열 장군을 연구하던 북한의 사학자에 의해 단서가 드러나게 된다. 유동열은 필리핀에서 보낸 국제우편물을 전달받았지만, 해방 후 국군 창설 작업에 매진하느라 홍사익의 편지와 항해일지에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6.25전쟁 때 북으로 ‘모심을 당’하던 중 병사하고 만다.
북한의 ‘혁명렬사’ 중 하나인 유동열을 연구하던 장용신은 홍사익이 보낸 문서가 일본 왕실의 금괴임을 짐작하게 되지만, 숙청당한다. 집단농장에 보내진 그는 탈북하여 남한으로 오게 되고, 폭넓게 홍사익에 대한 자료를 연구한 끝에 금괴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다.
장용신은 국정원 해외공작의 전설인 허강녕에게 금괴 발굴을 제안하고, 허강녕은 국정원 수뇌부의 은밀한 허락 아래 비자금 20억원을 가지고 장용신 등과 함께 필리핀으로 간다. 그러나 금괴가 숨겨진 곳은 필리핀 정부도 손을 놓은 이슬람 반군과 사나운 해적들의 본거지였다. 이들 때문에 그 해역의 섬들을 탐사하지 못하게 된 장용신은 인적 정보와 자료를 분석했고, 한국의 정권이 바뀐 후 감시당하던 허강녕은 귀국한다.
그렇게 7년이 지난 후, 마침내 장용신은 매일 하나씩 훑어도 20년이 넘게 걸린다던 7,000여개의 필리핀 섬 가운데 단 하나를 찾아냈고, 이를 한국에 알렸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한 허강녕은 일본 정보요원들에 의해 도청당하고, 이 사실은 일본 정보요원을 지켜보던 사설탐정 회사 핑커턴 한국지사장도 알게 된다.
정보요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일본 최고의 막후 실력자 요시오는 필리핀으로 정예요원과 손자를 보냈고, 핑커턴 한국지사장은 ‘조물주가 헛갈릴 때 충고할 수 있’는 300인 위원회 위원 모건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이 때 모건은 다른 이유로 필리핀에 와 있었다.
췌장암으로 시한부 삶인 허강녕은 일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사람이나 물건의 위치확인과 회수 분야(L&R : Location & Return) 전문가인 한태주를 필리핀에 보낸다.
한편 일본 요원들에게 쫓기던 장용신은, 친구가 유산으로 남긴 광대한 땅 문제로 필리핀에 와 있던 이소림에게 금괴가 숨겨진 섬의 사진을 건네주고, 일본인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날 밤 땅을 되찾기 위해 이소림을 찾아 나선 모건은 착오로 요시오를 죽이게 된다. 그러나 이를 이소림의 소행이라 오인한 일본 요원들과 요시오의 손자 다이키가 복수를 다짐한다.
이소림은 모건과 일본팀에게 쫓기게 되었고, 더구나 전직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요원인 황상도 역시 필리핀에 와서 이소림을 찾는다. 그러나 이소림은 이런 심각성을 모른 채 태연하다.
위치추적 전문가인 한태주가 이소림을 찾아냈을 ?, 일본팀의 응징이 시작되었다. 한태주는 총격전을 피해 이소림과 한국인 관광객들을 이끌고 마닐라 호텔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허강녕의 동지인 최진영과 황상도를 만나, 일본인들에게 사로잡힌 이소림과 관광객들을 구출한 후 총격전을 벌이며 도주한다.
한태주를 위시한 한국인들이 배를 타고 금을 찾으러 술루해로 향하자, 일본인들도 고속 요트로 한국인들을 추적하고, 세계의 막후 지배자인 모건도 용병들을 데리고 끼어들었다. 여기에 알카에다 요원인 자비르도 이슬람 반군과 해적들을 이끌고 모건을 노린다. 팀별로도 이해관계가 있지만, 한태주-이소림-모건-다이키-자비르-황상도는 개인적으로도 물고 물린 관계다. 이들은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위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홍사익이 금괴를 숨겨 놓은 홀로 754라는 무인도를 향해 항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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