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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칙 다시 쓰기

경제 규칙 다시 쓰기

: 21세기를 위한 경제 정책 보고서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26건
베스트
경제 top100 5주
정가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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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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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3쪽 | 442g | 128*188*24mm
ISBN13 9788932918815
ISBN10 893291881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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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저술한 목적은 우리 경제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책은 공동의 번영을 성취하기 위한 21세기 경제의 규칙을 우리가 어떻게 다시 쓸 수 있는가를 밝히기 위한 폭넓은 의제를 제시한다. -8면

오늘날의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불가피한 진화가 초래한 결과가 아니다. 그와 달리, 우리를 지금의 상태에 이르게 한 것은 경제를 지배하는 규칙들이다. 우리는 이 규칙들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경제학에서 배운 것, 그리고 규칙을 만드는 사람들과 규칙이 어떻게 선택되는지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하면 될 일이다. -9면
우리가 취하는 제도주의적 접근은 경제를 바라보는 단순한 두 가지 생각에 바탕을 둔다. 규칙이 중요하고, 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36면

〈규제 완화〉라는 것이 실은 〈재규제reregulation〉임을, 즉 특정 부류의 행위자들에게 유리하도록 경제를 다스리는 새로운 규칙들임을 우리는 이제 잘 알고 있다. -60면

여러 형태의 규칙들이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쪽으로 균형이 기울어지게 한다. 국외 생산품의 수입이 더 수월해지도록 만드는 규칙들, 국외로 나가는 기업 투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규칙들, 국외 투자에 세금 우대를 제공하는 규칙들, 국외에서 생산된 수입품에 환경 및 근로 기준을 강제하지 않는 규칙들이 다 그렇다. 이런 규칙들은 노동자들이 임금 인하나 근로 조건의 악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생산을 국외로 옮기겠다는 기업의 위협에 더욱 힘을 실어 준다. -75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의 배려는 경제적 안전이 걸린 문제다. 어떤 연구에서 여성들에게 출산을 제한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대다수의 여성이 이렇게 답했다. 출산을 제한해야 그들 자신이나 가족을 더 잘 돌볼 수 있고, 그들의 경제 사정을 뒷받침할 수 있으며, 일자리를 얻거나 유지하고, 또 교육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여성들이 (출산을 제한함으로써) 임신과 그 간격을 계획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교육의 성취와 평생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연구에서 드러나고 있다. 가족계획을 할 수 있느냐 여부가 여러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156∼157면

이러한 착상들 중에는 새로운 것도 있고 낯익은 것도 있다. 하지만 그 착상들은 전부 미국이 75년 전에 대공황을 헤치고 나오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자리 잡을 때 제시했던 약속, 즉 안전과 기회 그리고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새로 갱신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뉴딜은 경제 성장과 모든 사람에게 열린 기회, 자신을 돌볼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보호를 확고하게 추구하는 혁신적인 정책들의 기준선을 만들어 냈다. -166면

이러한 일들은 우리가 우리 경제와, 우리 노동자와, 우리 국민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완전 고용이 됐든 교육에 대한 접근이 됐든, 그러한 투자는 정부가 수행해야 할 중대한 역할이며, 그 성격상 평등을 촉진할 뿐 아니라, 동시에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들이다. 그러한 정책들이 경제 전반에 이로운 것도 당연하다. 사람들을 더 생산적으로 만들고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 주기 때문이다. -216면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목표로 삼는 사업들은 아주 중요한 장기적 투자다. 정책의 목표 집단과 무작위로 선정한 다른 표본 집단을 비교하는 검증을 해보면, 무수한 사례에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사업으로 꼽히는 것들이 산모 지원 사업과 영아기 사업, 초기 아동기 가정 방문 사업이다. -250면

국제적 규칙을 정하는 일에서 미국만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나라는 없다. 우리가 무역에 관한 규칙을 올바로 세우기를 원한다면, 미국 내에서 소득과 부와 정치적 영향력의 불평등을 급속하게 악화시킨 우리의 경제적 규칙들을 국외로 수출하지 말아야 한다. -298면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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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글리츠는 이 나라에서 갈수록 깊어지는 불평등이 자연적으로 일어난 불행한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해 온 정책들의 결과임을 잘 알고 있다. 이 생동감 넘치는 책은 우리가 좀 더 폭넓게 번영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변경의 모든 메뉴를 제시한다. - 로버트 솔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은밀한 진실을 밝힌다. 일단 이런 식으로 문제를 들여다보면, 다른 식으로 생각하기는 힘들다. - 〈타임〉

헤지 펀드 매니저 25명이 버는 돈이 이 나라의 유치원 교사 전부가 버는 돈보다 많다는 사실은 규칙이 소수의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짜여 있음을 선명히 드러낸다.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21세기의 우리 경제를 재정립함으로써 이러한 규칙을 다시 쓰는 담대한 계획을 제안했다. - 랜디 와인가르텐, 미국 교사 연맹 의장

최상위 부유층에 막대한 부가 집중되고 중산층은 갈수록 쪼그라드는 결과를 초래한 지난 35년간의 정책들을 다시 쓰기 위한 공격적인 청사진이다.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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