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학습자들의 학습전략에서는 망각을 막으면서 오랫동안 튼튼한 기억을 유지하는 체계적인 반복의 원리인 ‘반복의 3원칙 누.구.주’가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 처음 무언가를 배울 때 ‘누적반복’을 통해 확실한 기억을 만들고, 중간 중간 ‘구분반복’을 실천함으로 기억을 점검한 후 구멍 난 부분을 메워주고, 망각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기반복’을 함으로써 기억을 유지해 나간다. 결국 공부의 과정은 기억을 만들고, 출력 가능 여부를 점검하며, 오랫동안 그 기억을 유지하는 것이다.
- 원리를 알면 누구나 공신이 될 수 있는, ‘반복의 3원칙 누.구.주’ 中에서
수업 내용을 궁금해 하며 학습할 내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예습시간이고, 예습을 하며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바로 수업시간이다. 수업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복습시간이며, 복습한 내용이 얼마나 자기 것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시험이다. 공부의 과정을 단순하게 정의하면, 어떤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예습), 해결하고(수업),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복습), 활용하는(시험) 것이다
공부의 현실적인 목표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시험이다. 시험은 시험범위의 학습 내용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는지를 출력해서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의 핵심은 ‘출력’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의 준비과정은 어떻게 해야 공부한 내용을 잘 출력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시험은 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기억해야 출력이 가능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결국 시험 준비란 시험범위에서 모르는 것을 줄여나가는 과정이다.
- 예습-수업-복습전략의 완성, ‘완시스 사이클’ 中에서
지금까지 최상위 학습자들의 필기전략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필기 스타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쓰고 있는 전략들을 발견했다. 이러한 공통적인 필기전략들을 한 권의 노트에 담아낸 것이 바로 ‘완시스 노트’다. 완시스 노트는 총 5개의 영역, 즉 ‘예습 구간’, ‘공부한 내용 구간’, ‘주요 개념 구간’, ‘추가 메모 구간’, ‘요약정리 구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 영역별로 기능이 정해져 있어서 그 기능에 맞게 영역별로 필기를 하면 손쉽게 최상위 학습자의 필기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체계적인 기록전략, ‘완시스 노트’ 中에서
완시스 리딩은 가장 기본적인 학습 자료인 교과서를 중심으로 핵심개념을 압축하고 스스로 펼치는 과정에서 ‘누.구.주’ 원리가 적용되는 복습 과정의 가장 중추적인 기술이다. 완시스 리딩은 ‘개념압축’ → ‘목차정리’ → ‘단권화’ → ‘화이트 점검’의 단계로 진행한다.
최상위 학습자나 일반 학생이나 모두 교과서에 밑줄을 그으며 공부를 한다. 그러나 최상위 학습자와 일반 학생의 밑줄 긋기는 큰 차이가 있다. 일반 학생들은 중요하지 않은 엉뚱한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밑줄의 횟수와 주기 등에 대한 아무런 전략 없이 밑줄을 긋는 경우가 많다. 반면 최상위 학습자들은 ‘누.구.주’ 원리가 들어간 체계적인 밑줄 긋기를 통해 핵심개념을 효과적으로 압축하며 학습의 성과와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 교과서에서 핵심개념을 파악하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밑줄 긋기 방법인 개념압축은 ‘정독하기’ . ‘연필 긋기’ . ‘색 펜 긋기’ - ‘형광펜 긋기’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 누구주 복습전략의 핵심, ‘완시스 리딩’ 中에서
단순한 학습도구인 카드가 반복의 3원칙, 누.구.주와 어우러져 강력한 학습기술인 ‘완시스 카드’로 진화하게 된다.
카드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 어느 순간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카드 학습에 몰입하게 된다. 완시스 카드 학습법을 경험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처럼 완시스 카드는 학습에 대한 흥미를 빨리 느끼게 해주어 공부에 흥미가 없던 학생도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학습기술이다.
다양한 내용을 카드로 암기하기 위해서는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 규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장의 카드에 하나의 내용만을 담는’ 것이다.
- 궁극의 기억전략, ‘완시스 카드’ 中에서
플래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둘러 싼 ‘시간’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감각’이 필요하다. 이 ‘시간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간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파악할 수 있는 도구인 ‘스톱워치’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순 공부시간을 파악하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시간관리 감각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공부의 속도를 파악한다. 그래야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만큼의 학습량을 달성할 수 있는지 예상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공부의 속도는 단위학습량으로 파악하는데 단위학습량이란, 단위 시간에 얼마만큼의 공부를 할 수 있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 공부 경영의 첫걸음, ‘완시스 플래닝’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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