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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미 시작된 미래

대구, 이미 시작된 미래

: 권영진의 2030 대구 미래 전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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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608g | 152*225*30mm
ISBN13 9791186269954
ISBN10 118626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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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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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관점으로 변화하고 혁신한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왜 산업구조를 바꾼다거나 도시 공간구조를 바꾼다거나 통합신공항 건설 같은 장기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느냐? 좋은 건물 하나 멋지게 짓고 도로 닦고 공원 만들고 시장 임기 4년 안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야 재선에 도움되지 않겠느냐고 말입니다. 참으로 고맙고 현실적인 충고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청년들이 떠나가는 절망적 상황을 막을 수 있을까요? 임기 4년 내 가시적인 성과가 없더라도 그래서 나의 재선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구의 미래를 위해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믿었습니다.
왜 대구 시민들이 저 권영진이라는 젊은 시장을 뽑았을까요? 그동안 해왔던 방식을 벗어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대구를 만들어보라는 열망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면서 대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과감하게 판을 새로 짰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4년 동안 뭘 했느냐고요? 변화와 혁신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희망의 싹도 틔웠습니다. 지금 대구가 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모이는 희망찬 도시 대구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사물인터넷IoT을 대구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초석을 갈고닦았습니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서울로 세종시로 뛰었고 세계를 누볐습니다. 물산업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롯데케미칼 등 물기업을 유치하고 중국 물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세계 4위의 로봇기업 쿠카와 국내 1위 현대로보틱스를 유치해 로봇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의료기업 115개사와 국가지원기관 15개를 유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까지. 그동안 164개의 첨단산업 기업들과 2조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전기차 선도 도시로 앞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미 변화의 물꼬를 텄고 이제는 희망만이 남았습니다. 유치한 기업들이 본격 가동되는 2020년 이후 분명 대구는 달라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첨단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p. 6~7

164개 기업이 선택한 도시
4년이 채 안 돼 우리는 ‘대기업 대구 유치’라는 오랜 한을 풀었습니다. 1년간의 협의 끝에 비로소 유치한 현대로보틱스와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들과 협력회사들이 대구로 옮겨왔습니다. 또한 쿠팡, 보쉬, 경창의 합작회사들을 비롯해 총 164개사와 총 2조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로써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민들조차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대기업이 대구로 올 수 있느냐며 뭔가 이상하다고. 사실상 우리 스스로도 믿기 어려운 엄청난 변화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별다른 이유 없이 대구로 왔을까요. 행운의 여신이 손을 들어주기도 했지만 단지 운이 좋았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 대구가 그동안 갈고 닦으며 준비해온 자산들이 마침내 빛을 발한 결과입니다. “승리는 항상 준비한 자에게 돌아간다.”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 로알 아문센Roald Amundsen의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PP. 22~23

우리 손으로 만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우리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우리 대구를 신기술과 신사업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테스트베드 전략의 핵심은 기업에 매력적인 인센티브 제공, 신기술의 과감한 적용, 그리고 초기 시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각종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장소부터 인재와 인프라를 제공해왔고 대규모 투자의 경우 총 투자금의 5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에는 그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과감히 구매해서 대구시가 운영하는 상하수도 시설에 도입했습니다. 그 기술과 제품을 수년간 테스트하면서 인증을 받아 해외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1톤 전기화물차를 개발하면 쿠팡을 비롯한 택배회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보해주는 등 개발한 뒤 제품 판매까지 시에서 함께 고민했습니다. 대구 기업이 중국 물 시장에 진출할 때도 대구시가 보증을 서주면서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우리가 기업의 판로 확보와 해외 진출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섰기에 과감하게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업 하나하나의 입주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중앙정부나 대통령에 의존해서 기업을 건네받은 것이 아닌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오게 했기에 의미가 큰 것입니다. 그만큼 대구가 기업이 자리잡기에 매력적인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앞으로 또 다른 기업들이 대구로 올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p. 27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로봇기업 유치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로봇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세계 2위의 일본 야스카와전기와 세계 4위를 자랑하는 독일 쿠카로보틱스 그리고 우리나라 1위이자 세계 7위인 현대로보틱스와 협력사들을 대구로 유치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가총액이 7조 1,000억 원인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1위 기업 현대로보틱스는 본사 자체가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옮겨왔습니다. 우리는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중공업이 혁신 차원에서 로봇사업 파트를 분사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1년 동안 꾸준히 접촉하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대구가 이미 매력적인 로봇산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었고 기업 하기 좋은 여건들을 제안했기 때문에 이뤄낸 결과입니다. 우리는 “원하는 용지를 제대로 제공하겠다, 인력수급이 잘되게 하겠다, 노사평화를 위해 돕겠다.”라고 설득했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습니다.
--- p. 66~67

시민이 직접 만든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그날의 감동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2017년 대구의 중심 국채보상로를 가득 메운 채 하나 되어 열광했던 130여 만 명의 대구시민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날의 열기와 감동이 생생히 느껴집니다. 마치 붉은 악마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2002년 6월을 다시 보는 듯한 그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춤추고 즐기면서 대구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던 우리의 뜨거웠던 5월은 아직도 뇌리 속에 깊숙이 남아 있습니다.
시민들의 제안으로 만든 축제였습니다. ‘시민원탁회의’에서 만난 시민들은 그동안 대구의 축제를 신랄하게 평가했습니다. ‘대구에 축제가 과연 있긴 하느냐?’ ‘그들만의 축제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축제는 모든 시민을 아우르지 못하고 참여하는 소수만이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구 250만 시민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진짜’ 시민들의 축제를 치르기로 한 것입니다.
--- p. 168~170

치킨 하면 대구! 대구 하면 치맥페스티벌
대구의 무더운 여름과 치킨에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 그리고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아이디어를 보태 완성된 시민들의 축제. 섭씨 37도를 뛰어넘는 무더운 대구의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잔과 치킨은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람객이 늘어 2017년에만 12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축제가 유명세를 타면서 해외 관광객도 대폭 늘어 외국인 참가자도 10만 명이 넘었습니다.
‘치맥’을 목적으로 오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도 대거 늘었습니다. 급기야 치맥페스티벌 기간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치맥 관광열차’까지 등장할 정도. 오후 5시에 대구역에 도착해 축제를 즐긴 뒤 1박을 하고 다음날 동성로와 서문시장 등을 둘러보고 서울로 가는 1박 2일 여행상품까지 생긴 것을 보면 우리 ‘치맥페스티벌’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비한 치킨은 43만 마리, 맥주는 30만 리터. 축제의 주최 기관인 한국치맥산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축제는 생산 유발 효과 266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98억 원, 고용 유발 효과 160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p. 174~175

치매는 대구가 돌본다 -전국 최초 통합정신치매센터
효를 덕목으로 하는 윤리사상과 오랜 전통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노년층의 대부분은 자녀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치매에 걸린다면 그 또한 온전히 자녀와 가족이 책임져야 할까?
사랑하는 부모가 어느 날 갑자기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다시 아이가 되어간다면……. 그 마음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요. 게다가 치매는 24시간 환자를 지켜보고 보호해야 하기에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극심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환자는 물론 보호하는 가족들의 삶까지 피폐하게 만드는 만큼 사회에서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시 정부나 공동체가 주도하는 치매책임제가 절실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대구 전역의 8개 구?군 보건소에 ‘통합 정신치매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치매관리와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통합해 관리하는 센터인데요. 정신 건강과 치매 관리를 통합해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 것입니다.
치매는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방이고 조기진단입니다. 대구형 치매예방 정책의 대표작이 기억학교입니다. 기억학교에서는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3년 처음으로 4개소가 개설되었는데 상당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까지 14개소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때마침 문재인 정부에서도 ‘치매국가책임제’를 주요 정책으로 발표함으로써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치매 대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서 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더 이상 치매가 가족들끼리 짊어져야 할 짐이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 p. 23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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