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첫 번째 이야기 인류와 해양의 신비로운 인연-인류의 시작, 바다에서 찾다 두 번째 이야기 내가 품어야 할 우리의 국토, 바다 세 번째 이야기 바다의 디자인? 디자인 이상의 디자인! 네 번째 이야기 바다생활이 안전하려면? 정보통신기술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이야기 철학이 깃든 연안개발계획 _61 여섯 번째 이야기 방송의 눈으로 본 해양환경의 현실 _75 일곱 번째 이야기 크루즈 한류韓流를 기대하며 여덟 번째 이야기 바다의 경제적 가치를 매길 수 있다고? 어떻게? 아홉 번째 이야기 바다를 관리하는 그릇, 해양행정과 거버넌스
부산 기장에서 태어났다. 중국 해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에서 근무 중이다.YSLME(황해광역해양생태계 보전사업) 사업 등 한·중 간 국제협력전문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R&D 정책 사업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국립수산과학원, 국토해양부 파견 등 해양수산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이력을 가지고 있다.
저자 : 박성욱
경희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해양정책연구부장, 해양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제법학회 이사, 해양수산부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행정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여 국내투자를 확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바다’라는 말 자체에서 떠올릴 수 있는 모습은 어떤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매우 상투적일 것이다. 말하자면, 파도가 밀려드는 해안,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연인들의 긴 다리, 숨바꼭질하듯 다가왔다가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멋진 수영복 차림으로 삼삼오오 몰려 있는 젊은이나 오랜만에 함께 온 가족들…? 일반인들의 뇌리에 잔존하는 바다의 잔상은 이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잔상들은 대개 가까운 바다만 내려다본 것이다. 사진에 비유를 하자면, 이런 형태의 바다는 카메라를 든 사람이 줄곧 한 곳에 서서 자기 앞에 보이는 바다만 찍어댄 것과 같다. 우리는 바다라는 공간을 한 곳에서만 바라보고 있다. 그것도 늘 그 정도의 거리에서 말이다. 실제로 바다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많은 잔상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엄중하게,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의 지리적 환경에서 바다만큼 많은 역할을 하는 것도 없다. 문화ㆍ경제ㆍ산업ㆍ정치ㆍ국방ㆍ생활 등 어느 하나 긴요하게 연관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번 기획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바다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을 전환시키고 바다를 바라보는 새로운 위치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된 목적은 바다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이 오해와 거리감만 조장하는 것을 막고, 바다에 대한 새로운 잔상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바다와 우리의 거리를 알기 위해서 ‘바다’에 대한 일반적 잔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눈과 생각을 빌렸다. 바다에 무지했던 해양 이외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본 바다는 참으로 신선했다. 이 책은 평범한 바다의 잔상을 가지고, 바다에는 무관심했던 그들에게서 들은 색다른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와 생각의 릴레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생각과 관념에 빠져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시선도 늘 그러하다. 그러나 한걸음 위치를 옮겨 다시 한 번 바라본 바다는 분명 다른 의미의 바다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바다의 모습을 찍는 거리와 각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바다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사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해양전문가가 이야기하는 바다는 물고기를 보되 바다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해양전문가가 아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시 해석하고 있어 바다 전체를 조망하는 신선함이 있고,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맛깔스럽다. 바다처럼 넓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다를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 한국해양학회장 김웅서
무심히 늘 거기에 있을 것 같은 바다, 그 바다는 알고 보면 이미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었다. 이 책은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바다의 존재감을 살뜰하게 집어주는 바다에 대한 친절한 해설이다. 책의 제목처럼 바다를 ‘멀리서’, ‘색다른’ 시선으로 다시 한 번 바라보게 해준다. - KBS 기자 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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