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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을 초월하면 어떻게 될까?

AI가 인간을 초월하면 어떻게 될까?

: 2045년, 기술이 무한대로 진화하는 특이점이 온다

리뷰 총점9.3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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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69g | 140*205*14mm
ISBN13 9791160573602
ISBN10 11605736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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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따위는 없다’, ‘적어도 2045년 정도의 가까운 미래에는 실현 불가능하다’라는 식으로 특이점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연구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특이점이 정말 발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특이점이 도래하건 도래하지 않건, 테크놀로지가 그 지점을 향해 기하급수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특이점’이나 ‘기하급수’가 초래할 영향력에 관해 가능하면 간결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해설할 생각이다. 아울러 이런 시대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비즈니스는 무엇인지, 기업은 조직을 어떻게 변혁해야 하는지, 우리는 어떤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인생과 경력을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자 한다.
_pp. 6-7, 〈머리말〉 중에서

커즈와일이 말한 대로 특이점이 ‘인간의 능력이 근본적으로 뒤집히고, 인류가 생물을 초월하는’ 수준의 거대한 변화라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쩌면 ‘마지막 현생인류’가 될지도 모른다. 약간 비약적인 이야기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앞으로 발생할 변화에 가슴이 설렌다. 인류 역사상 이처럼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시대는 없었을 테니까. 물론 그런 격변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필자의 내부에도 그런 불안감이 있다.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다.
기업에서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진로를 결정해야 할 젊은 세대, 아이들의 교육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 세대 등 어떤 입장에 놓여 있든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삶이나 사고방식이 바뀌기 마련이다. 전 특이점까지는 앞으로 10년 남짓 남았고, 본격적인 특이점까지는 앞으로 30여 년이 남았다.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가속도로 변화할 이 격변기에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할까. 이 책을 통해 그 지침을 제시해보고 싶다.
_pp. 36-37, 〈1장. 특이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과학기술의 기하급수적 진화로 인해 격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려면 모든 것이 지금 설명한 과정을 거쳐 진화해간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6D’를 제기한 디아만디스는 이런 말도 했다.
“직선적인 사고만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6D는 여섯 명의 죽음의 신(Death)이다.”
불길한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러한 전개를 미리 예상하지 못한 탓에 시장에서 퇴출당한 기업이나 업종이 꽤 많기 때문에 결코 허풍은 아니다. 특이점 직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기하급수적 진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불가결한 기초 지식이다.
_pp. 59-60, 〈2장. 폭발적 진화가 초래할 6D〉 중에서

앞에서 소개한 내용을 포함해서 테크놀로지로 인한 대혁명이 발생한다면 우리 사회는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사법제도뿐 아니라 입법이나 행정 시스템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발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
대혁명이 일어나면 기본적으로 그 사회를 지탱하는 경제의 구조가 바뀐다. 에너지가 실질적으로 무료가 되고 물이나 식량을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게 되면 인간은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찾아온다. 모든 것은 완벽한 AI를 갖춘 로봇이 해줄 테니까.
그런 상황이 찾아왔을 때 자본가가 노동자를 고용해서 수익을 올리거나 노동자가 그곳에서 수입을 얻어 생활하는 자본주의의 기본적 구조가 유지될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즉, 부의 분배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뀐다.
_pp. 80-81, 〈3장. 오래 살고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중에서

중요한 것은 다음 혁명이나 버전 업(version up)이 발생하는 시기가 인류 역사를 놓고 봤을 때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수렵채집 사회의 시작을 구석기시대라고 하면 이 시기는 200만 년 정도 이어졌다. 그 후 농경 사회가 18세기의 산업혁명에 의해 공업화 사회로 전환되기까지는 약 1만 년으로 두 자릿수가 빨라졌다.
그 후 정보혁명까지는 수백 년이 걸렸으니 이 단계에서도 역시 두 자릿수가 빨라졌다. 그야말로 기하급수적 페이스로 진화해온 것이다. 그러니 IT혁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발생했다는 것도 결코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마 제5차 산업혁명은 그로부터 몇 년 후, 제6차 산업혁명은 그 몇 개월 후, 그 이후에는 몇 주일, 며칠, 몇 시간……이라는 간격으로 혁명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테크놀로지 진화의 가속도가 ‘무한대’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_p. 88, 〈4장.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작〉 중에서

그런 사회에서 기존의 분류는 별 의미가 없다. 매스미디어를 예로 들어보자. 지금까지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은 각기 다른 장르의 미디어로서 존재해왔다. 각각의 단말기가 따로 존재한 탓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모든 것이 인터넷상에서 혼합되어 전개된다. 문자도 음성도 동영상도 디지털 데이터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똑같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며 사이트의 신문 기사를 읽는 동시에 동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SNS에서 눈에 띄는 뉴스의 링크를 클릭한 뒤에야 그것이 신문이 아닌 텔레비전 동영상 뉴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제 우리는 미디어를 구별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인터넷 뉴스’로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뿐만이 아니다. 앞서도 설명했듯 모든 업종의 기존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다.
_p. 110, 〈5장. 기하급수적 사고방식이 생존을 결정한다〉 중에서

예를 들어 축구를 처음 할 때 어린아이들은 모두 공을 따라 한 장소에 모여든다. 하지만 그 공을 찰 수 있는 아이는 고작 한두 명 정도다. 한 아이가 공을 차면 다시 모두가 그쪽을 향해 달려간다. 결과적으로 달리기만 할 뿐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을 건드려보지도 못하는 아이도 있다.
그런데 아이스하키는 어떨까? 아무리 초보자라 해도 그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축구와 비교해서 팩이 움직이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따라가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 ‘다음에는 팩이 어느 곳으로 향할까’를 예측하고 미리 앞서가려 한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변화 속도가 빠를 때일수록 시대의 ‘현재 상황’을 따라가지 말고 그 앞에 무엇이 발생할지 예측하고 움직여야 한다.
_pp. 138-139, 〈6장.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싱귤래리티대학의 모든 것〉 중에서

커즈와일이 예언한 대로 2045년에 정말로 특이점이 발생한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AI가 인간을 초월하는 전 특이점의 도래는 확실하며 테크놀로지의 기하급수적 진화가 멈추지 않는다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전제로 삶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었다.
바꿔 말해 그러한 현실을 전제로 하지 않는 노력이나 연구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세계는 분명히 거대한 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와 똑같은 방식을 답습하며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_pp. 156-157, 〈7장. 특이점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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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생소한 미래학 용어인 ‘싱귤래리티(Singularity, 특이점)’를 우리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나에게 싱귤래리티라는 단어는 기술진보에 대한 낙관론으로 다가온다. 기술은 우리 생각보다도 훨씬 빠르게 기하급수적으로 가속하면서 발전했고 발전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은 근미래를 투영한다. 야생마처럼 거침없이 발전하고 있는 첨단 과학기술의 고삐를 잡을 수 있다면 우리는 미래를 스스로 그려갈 수 있다. 다 그려진 미래에 빠르게 올라타는 것도 좋은 전략이겠으나 아무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떠나는 모험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우리를 더욱 살아 있게 만든다.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미래와 최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논의가 우리나라에서 더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타이드인스티튜트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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