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Psychology)은 Psyche(정신)와 Ology(학문)의 결합어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과학적(scientifically)인 분석과정을 통해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관점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심리학을 정의 할 때,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이나 사회적 현상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기술, 설명, 통제, 해석, 예측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아무리 결과적인 측면이 타당하더라도 방법적인 측면에서 정당성을 충족하지 않으면 심리학적 지식으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심리학의 목적 또한, 인간의 행동이나 사회적 현상을 기술하고 설명하고 통제하고, 해석하고, 예측하는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이며,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심리학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은 초기심리학과 현대심리학의 크게 두 가지 시대적 양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초기심리학의 영역으로는 구조주의, 기능주의, 행동주의, 행태주의, 그리고 정신분석의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심리학은 행동주의 심리학, 정신분석학, 인본주의 심리학, 인지주의 심리학, 생리심리학의 크게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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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기억 모형에서 기억의 과정은 첫째 부호화 단계로 자료를 기억에 넣는 것으로 기억체계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유입하는 것이다. 둘째 저장 단계로 부호화 된 자료를 기억 속에 유지 및 저장하는 과정이다. 이 모형은 기억을 세 개의 저장소, 즉 정보가 일정한 시간 동안 저장될 수 있는 장소로 간주하였다. 먼저, 감각기억은 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정보에 대한 기억이며, 단기기억은 감각기억보다 길며 또 청킹 효과는 자극들을 단기기억으로 부호화 하는 중에 들어오는 정보들을 의미 있는 자극 단위로 묶는 작업이다. 그리고 장기기억은 무한한 용량을 가졌으며 그 안에서 아무것도 손실되지 않는다고 가정된다. 기억술과 관련하여 맥락효과 간섭 이론 그리고 도식이 소개되고 있다. 도식은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말한다. 쉽게 말해 사고의 틀 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유사한 환경 안에서 , 반복에 의해 변화되고, 일반화된 행동의 구조 또는 조직화를 의미한다. 즉, 도식이 많으면 지식도 많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인지의 측면에서 휴리스틱이란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분석하여 경험에서 발생한 편향을 통한 직관적 사고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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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Attitude)란 어떤 대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의적 또는 비호의적으로 반응하려는 학습된 사전적 견해(Predisposition)를 말하며, 태도는 특정한 사람이나 대상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평가로, 행동반응에 영향을 주는 준비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의 3요소를 가지는 선호와 비선호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태도의 기능은 다양하며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실용적 기능은 소비자가 바라는 욕구를 달성하는 데에 치중한다. 두 번째, 적응 기능은 외부환경과 관련하여 보상은 극대화하고 벌은 극소화하려고 한다. 세 번째, 자아방어적 기능은 불안, 걱정, 위협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고, 자아가 분리되는 것을 막아 자아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네 번째, 가치표현적 기능은 자아 영상을 명료하게 하고 마음에 바라는 것에 근접하도록 개조한다. 마지막으로, 탐구적 기능은 주변의 타인, 사건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기준을 제공하게 된다. 태도에 관한 대표적인 이론은 태도와 행동의 관계 및 태도변화에 대한 이론이 많다. 예를 들어, 인지부조화이론과 자기지각이론, 그리고 설득에 관한 여러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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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심리학 연구 소재들을 가지고, 실제로 연구를 진행하는 대표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정보보안은 컴퓨터중심의 연구영역이 아닌 인간행동이나 의식 중심의 연구영역을 소개하고 있다. 즉, 많은 연구에서 결국 인간의 위반사례가 앞으로 정보보안의 주된 관심사로 등극하고 있기에 이러한 점에서 필요한 연구의 쟁점들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고령사회의 문제는 지금 현재 한국 사회에서 매우 시급한 연구 소재이다. 아마 한국사회에서 이보다 더 시급한 연구를 꼽으라면 어려울 정도로 긴박하며 절실하다. 이에, 많은 심리학 연구 측면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닝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동시에 언급되는 자기조절학습에 대한 연구도 부상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교육사관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아직도 많은 관련자들은 자기조절 학습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방법 중에 뇌파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뇌파 연구는 비용이나 분석방법에 있어서 매우 생소하거나 낯설어 일반적인 연구와 거리가 먼 연구방법이었지만, 이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연구 방법으로 다양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그 구체적인 방법과 다른 연구방법들과의 혼합 설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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