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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리뷰 총점8.9 리뷰 17건 | 판매지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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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top100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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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11g | 152*225*30mm
ISBN13 9791188704323
ISBN10 11887043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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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고도로 발전되고 상호 긴밀하게 연결된 과학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큰 영향이 없던 자연 재난 혹은 인위적 사건이 오늘날 사회에서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이유로 인해 이 세상에서 통신기기, 전자 제품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고 생각해보라. 아마도 극심한 혼란과 무정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 생활이 과학기술의 결과물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과학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큰 선진국들일수록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에겐 그런 대재앙을 예측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 충분히 축적되어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인류는 생존을 위한 재난 대처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 노력은 당장 시작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에서는 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제안하려고 한다.
-저자의 말

고도로 발달된 우리 문명은 과학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순식간에 붕괴될 약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통신수단, 식량 배급망이 마비되고 정부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들이 없어지게 되면 내재되었던 문제들이 드러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되면 각자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매우 이기적으로 변할 것이다. 외부적인 요인들도 예상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유럽 국가들이 재난 상황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면 태양 폭풍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은 인접 나라 중 영토 확장 야욕을 가지고 있던 나라들이 침공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유럽 국가들은 막아낼 국방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다. 극단적인 원리주의자들이 종교 전쟁을 위해 침략할 가능성도 있다. 15세기에 중미 지역이 영토 확장과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외세에 의해 유린당했던 것을 떠올려보라. 이런 일이 생긴다면 현재 유럽에 살고 있는 세대들의 앞날은 참담할 정도로 암울해질 것이다.
-1장 기술이 진보하면 인류의 생존율도 올라갈까?

빅토리아 시대의 부자들은 초록색을 매우 좋아했던 것 같다. 벽지도 초록색 무늬가 들어 있는 제품을 열광적으로 선호하였다.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당시 벽지의 초록색을 내기 위해 비소 화합물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비소 화합물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비소 가스를 발생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멋진 초록 방에 숨어 있던 살인자로 인해 병들거나 사망에 이르렀다. 벽지 제조회사는 물론 벽지로 인해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을 부인했다. 대형 벽지 제조사 중 적어도 한군데는 비소를 생산하는 광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비소와 관련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눈 감았을 가능성이 높다.
-3장 선한 과학기술이 긴 그림자를 드리울 때

사람들은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에 뛰어들려는 경향이 있고 그 결과 성공해서 병을 이길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물론 이것은 통계적인 진실과는 무관한 순전히 심리적인 반응이다. 두 번째로는 성공하거나 호전되는 것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패하거나 나빠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행동 패턴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연구가 계속 있어 왔으며 현재도 많은 심리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연구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의 행동 패턴은 종종 비합리적이고 데이터나 정보가 주어지는 방법에 영향을 받는 측면이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흥미로운 저서인 『생각에 관한 생각』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결론으로 뛰어드는 우를 범하게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지극히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점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러한 행동 양태는 의학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치료 행위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는 법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으로 인해 어떤 경우에는 효과를 나타내고 어떤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이 각자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일반인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7장 의학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피싱 사기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고 범죄자들에게는 매우 수입이 좋은 범죄이다. 협박 범죄는 대부분은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국에서는 2013년 범죄에 이용되는 소셜 네트워크 순위가 구글, 링크드인,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페이스북의 순이며 범죄 건수는 5퍼센트에서 39퍼센트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람들은 쉽게 다른 사람을 믿거나 속임에 넘어가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는 경향이 있다. 영국의 안보와 대스파이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인 정부소통본부(GCHQ)의 전문가는 80퍼센트의 사이버 범죄는 보안에 신경을 쓰고 위험 요소를 멀리하는 행위로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잘 모르고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을 쉽게 믿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그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사진이 완전히 다른 사람의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10장 범죄와 테러의 새로운 무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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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구 온난화, 약물 남용, 첨단 기술을 이용한 테러. 영화는 늘 과학기술의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그린다. 이 책은 그 디스토피아가 괜한 걱정이 아님을 풍부한 과학적 지식을 동원해 설명해준다. ‘그래서 기술을 없애면 대안이 있느냐’는 냉소적 질문도 할 수 있다.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위험을 제대로 인식한다면, 지금으로선 불가능해 보이는 대안도 찾을 수 있다는 것. 아마도, 아마도 말이다.
-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단 한순간도 과학과 기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세상은 과학과 기술 그리고 사회라는 세 바퀴로 굴러가는 자전거다. 사회는 방향을 정하는 앞바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정작 시민들은 과학과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른다. 시민이 과학과 기술을 이끌기 위해서는 철학이라는 방향타를 조정해야 한다.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이 바로 방향타를 조정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 이정모 (서울시립박물관 관장)
어떻게 이런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조사와 치밀한 분석이 가능할 수 있는지 감탄할 뿐이다. 그 일을 이 책은 해냈다.
- 엔지니어링&테크놀로지 매거진
이 책을 읽고, 폭넓고 사려 깊고 근거 있는 불안감을 갖게 되었다. 괴롭지만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돌아갈 수도 없다.
-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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