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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 4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 4

: 남북국의 사회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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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632g | 153*224*22mm
ISBN13 9788966375646
ISBN10 89663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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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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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승리를 거둔 대조영은 군사들을 백두산 동쪽으로 옮겨 가서 동모산 기슭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하여 남쪽에는 통일 신라가, 북쪽에는 발해가 함께 존재하는 남북국의 형세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 p.20

“흑수말갈이 당나라의 벼슬아치를 요청하였다 하여 그들을 바로 공격하고자 한다면 이것은 당나라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당나라는 백성도 많고 군사도 강합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한 당나라와 하루아침에 원수를 맺는다면 스스로 멸망을 부를 뿐입니다. 지난날 고구려가 가장 번성했을 때 군사가 30만 명이었습니다. 당나라에 맞서 싸워 복종을 하지 않다가, 당나라 군사들이 한 번 덮치자 땅을 쓴 듯이 멸망하여 버렸습니다. 오늘날 발해의 백성이 고구려의 3분의 1도 못 됩니다. 그런데도 당나라를 저버리려 하다니, 이 일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대문예가 흑수말갈 정벌을 반대하고 나섰다. --- p.24

성덕왕에 이어서 경덕왕은 왕권의 강화를 위한 일련의 관제 정비와 개혁 조치를 취하여 전제 왕권과 중앙집권을 강화했다. 이 무렵 정치를 개혁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경덕왕과 행정 책임자였던 집사부의 중시였다. --- p.58

“임금의 자리는 실로 사람들이 도모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흘간이나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 것은 하늘의 뜻이 김주원을 왕으로 세우고자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상대등 김경신을 새 임금으로 모십시다.” 여기저기서 김경신을 새 임금으로 모시자는 소리가 나왔다. 김경신은 몇 번 사양하다가 왕위에 올랐다. 그가 바로 원성왕이었다. --- p.77

무주 사람 염장이 문성왕을 찾아왔다. 그 당시에 그는 날래고 힘이 세기로 신라 땅에서 이름이 높았다. 그는 한때 장보고의 부하였다. “조정에서 다행히 제 말을 들어 주신다면 저는 군사 한 사람에게도 수고를 끼치지 않고 빈주먹만 가지고 궁복의 목을 베어 바치겠습니다.” --- p.97

“내가 일찍이 듣거늘, 대사가 기파랑을 찬미하는 사뇌가향가를 지었고, 그 뜻이 매우 높다고들 하던데 정말 그러한가?” 경덕왕이 물었다. “그러하옵니다.” 충담사가 대답했다. “그러면 나를 위해 백성을 다스려 편안하게 하는 노래를 지어 주오.” “그렇게 하겠나이다.” 충담사는 「안민가」를 지어 바쳤다. --- p.129

욱면은 법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전과 같이 열심히 염불을 외었다. 그러자 얼마 안되어 서쪽 하늘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그때였다. 욱면의 몸이 공중으로 둥둥 솟구치는 게 아닌가. 그녀는 대들보를 뚫고 올라가 서쪽 교외郊外로 가서, 그녀 자신의 본모습을 버리고 부처님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녀는 연화대蓮花臺에 앉아 큰 빛을 내뿜었다. 이윽고 그녀는 천천히 그곳을 떠나갔다. 음악소리가 하늘에서 오랫동안 그치지 않았다. --- p.153

대승大乘이니 소승小乘이니 할 때 ‘승’이란 글자는 수레를 뜻하는 것이다. 대승은 여러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는 큰 수레이고, 소승은 혼자밖에 탈 수 없는 작은 수레를 의미한다. --- p.198

기울어져 가는 신라를 안타깝게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최치원은 그 슬픔을 시로 달랬다. 그는 가족들을 이끌고 가야산으로 들어갔다. 해인사에 머물면서 그는 정현 법사와 도道를 이야기하며 세월을 보냈다. --- p.277

“이대로 나라를 내놓아서는 안 됩니다. 최후까지 고려와 싸워야 합니다.” 왕자가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끝까지 싸우는 것은 아무 죄 없는 백성들만 죽이는 일이다. 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어서 항복하는 글을 쓰라.” 경순왕은 김봉휴에게 명령했다. 김봉휴는 체념한 얼굴로 붓을 들었다.
--- 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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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인 김종성 교수가 집필한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 시리즈는 역사의 설화성과 문학성을 잘 살려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 김종회 (경희대 국문학과 교수, 한국비평문학회 회장)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에는 역사의 과학성과 현장성이 잘 담겨 있다. 게다가 재미까지 있으니 한국사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읽기에 더할 나위 없는 한국사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 류승렬 (강원대 역사교육과 교수)
“연작소설 『마을』의 작가 김종성 교수가 생동감 넘치면서도 쉬운 언어로 집필한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 시리즈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한국사 교양서가 될 것이다.”
- 오형엽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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