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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의 한국사혁명

이주한의 한국사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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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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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530g | 152*224*17mm
ISBN13 9791187342090
ISBN10 118734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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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사학계는 임나를 가야로 전제하고,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 없이 부정하면서 임나일본부설을 극복했다고 말한다. 또한 조선총독부의 고적 조사로 중국이 설치한 한사군이 현재의 중국대륙이 아니라 한반도 서북부에 있었던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주장한다. 한사군에 의해 우리 역사가 비로소 발전하기 시작했고, 단군은 신화일 뿐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다고 단정한다. 모두 임나일본부설을 기반으로 구축된 일제의 침략논리들이다. ---p.31

한민족의 정체성이 한반도에서 나왔는데, 한반도는 중국의 문물을 받아서 일본에 전하는 육교의 구실을 해왔다고 한다. 조선총독부의 이마니시 류는 “일본의 문화가 반도에서 왔다고 하지만 그것은 반도의 문화가 아니라 중국의 문화가 반도를 경유한 데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한민족이 독자적으로 만든 문물은 없고, 일본에 전파된 한국 문물도 없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반도사관의 속성이다. 이를 그의 제자 이병도가 고스란히 한국사의 요체로 전수했다. 한민족의 정체성이 유사 이래 대륙과 해양, 한반도에 걸친 공간에서 형성된 사실을 왜곡한 것이다. ---p.108

신화와 조작된 사실로 가득 찬 그들만의 기록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한 이 주장은 결국 사료의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광개토왕비문을 위조하는 데까지 이르렀 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남북한 역사학자들이 강한 반론을 제기하면서 임나일 본부설은 힘을 잃기 시작했다. 특히 북한의 역사학자 김석형의 연구는 임나일본 부설의 허구를 지적하는 것을 넘어 일본 고대사 해석의 뿌리를 흔들었다. 김석형은 당시 한반도의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각기 일본에 분국을 설치했다는 주장으로 임나일본부설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후 일본 학자들조차도 임나일본부 설의 허황됨을 인정하고 여러 가지 수정 이론을 쏟아냈다. 임나일본부는 식민지 정권이 아니라 무역 대표부 같은 성격이었다거나 한반도가 아니라 일본에 있었다는 등의 주장이 있었다. ---p.170

요즈음의 역사가들은 일본을 숭배하는 노예근성이 또 자라나 우리의 신성한 역사를 무함誣陷하고 업신여기니, 아아, 이 나라가 장차 어느 땅에서 탈가脫 駕할 것인지. 여러분, 여러분들이여, 역사를 편찬하는 여러분들이여, 여러분 들은 이것을 들으면 반드시 “일본사람들이 비록 망녕되나 어찌 역사의 기록을 날조하겠는가. 이러한 사실들이 반드시 있는 것이므로, 우리 역사에 수입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여 일본인들의 말을 망녕되이 믿으며 우리 자신을 스스로 기만하는 것이다. ---p.234

강단사학계가 “역사는 학자에게 맡기라”고 거듭 강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식과 지혜는 집단 전체의 공유물이다. 계급모순과 분단모순, 교육과 언론모순이 뒤엉킨 한국사회는 지금 촛불혁명의 과정에 놓여있다. 조선총독부와 독립혁명가가 총과 칼, 총과 칼, 붓을 들고 사투를 벌인 독립운동, 역사전쟁의 최전선이 지금 어떻게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지 기억하자. 모든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이고 역사가 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체이고, 역사혁명의 주체도 민중이다.
---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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