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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을 겁쟁이로 만든 단 한 사람

진시황을 겁쟁이로 만든 단 한 사람

: 《사기열전》 단단히 읽기

친구와 함께 읽는 고전-003이동
이양호 저 / 사마천 원저 | 평사리 | 2018년 04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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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72g | 148*210*13mm
ISBN13 9791160232349
ISBN10 11602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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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순: 한 나라도 아니고 두 나라에서 연거푸 볼모로 잡혀있어야 했던, 태자 단의 운명도 참 그렇다.
범식: 샘! 진시황이 조나라에서 태어났나요?
야옹샘: 진시황의 아버지가 조나라에 볼모로 있을 때 진시황 즉 ‘정’을 낳았는데, 그때 진나라와 조나라 사이가 험악해져서 진시황의 아버지는 처자식을 둔 채 혼자 조나라를 탈출해 도망갔어요.
캐순: 으악, 그럼 부인과 아이는 어쩌라고? 비정한 아버지네. 나쁘다, 어찌…….
범식: 부인과 아이를 미끼로 넘겨주고 그 틈을 이용해서 자기는 도망간 거지.
야옹샘: 진시황의 마음 밑바닥엔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자식이라는 상처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고 볼 수 있죠. --- p.54

- 제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정말로 천하의 뛰어난 용사를 얻을 수만 있다면, 커다란 미끼를 들려서 진나라에 사신으로 파견해 틈을 엿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진나라 왕은 몹시 탐욕스러우니, 그 형세로 보아 틀림없이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p.85

- 만약 진나라 왕을 협박하여, 진나라 왕이 그동안 여러 나라 제후들로부터 빼앗은 땅을 다 돌려주게 한다면, 이는 조말 장군이 제나라 환공에게 했던 것과 같을 것이니, 최선일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진나라 왕을 찔러 죽여야겠지요. 지금 진나라 장군들은 대군을 이끌고 나라 밖에 있는데, 나라 안에서 변고가 일어나면 틀림없이 [새로 오를] 진나라 왕과 그들 신하 사이에 의심이 생겨나겠지요. 그 틈에 여러 제후들이 합종책을 이루어 진나라에 맞서면 틀림없이 진나라를 격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선책입니다. --- p.85

- 뭉술: 안중근도 협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일본 사람들은 테러리스트라고 한다던데.
범식: 1905년에 이미 일본이 강압에 의해 우리나라를 빼앗았으니까(을사늑약),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은 적군을 죽인 것이지 일반 사람을 테러한 것이 아니잖아.
캐순: 더구나 안중근은 ‘을사늑약’이 일어나자 연해주로 망명해서 거기서 의병부대를 조직해 그들을 이끌고 국내 탈환 작전을 펴기도 했어. 이건 그 시기를 한·일간 전쟁기로 봐야 한다는 걸 뜻한다고 생각해.
야옹샘: 게다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할 때, 안중근은 의병 참모중장 자격으로 저격했어요. 이런 점을 생각하면 안중근 ‘의사’는 올바른 명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중근 ‘장군’이라 하는 게 실상을 제대로 담은 명칭이겠죠. --- p.86~87

- 캐순: 드디어 진시황과 형가가 맞장을 뜰 시간이야.
뭉술: 태자 단의 믿음인, 진무양도 있어.
범식: 이들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두 사람, 전광과 번오기가 스스로 목을 내 놓았지!
캐순: 칼이 얼마나 예리하고, 그 칼에 묻힌 독이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알아보느라, 졸지에 마루타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또 몇 명이었겠어?
뭉술: 그런데 맹독을 바른 그 칼을 어떻게 가지고 가지?
범식: 그러게, 외국 사신이 진시황을 만날 때 칼을 차는 게 허용되지 않을 텐데! --- p.125~126

- 야옹샘: 맹자는 ‘왕천하’를 오매불망 바랐지만, 인의仁義로써 해야지 검劍으로 중국을 통일하면 금방 다시 무너진다고 보았어요. 맹자의 말을 들어보죠.
“패권을 추구하는 지금의 정치와 풍속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따르는 사람에게 비록 천하를 주더라도 그는 하루도 그것을 유지 하지 못할 것이다.”
뭉술: 딱 진나라의 모습인데?
범식: 한 세대 30년도 못 견디고 무너졌으니까, 맞는 소리지.
뭉술: 맞는 소리가 아니고 예언이네!
캐순: 무너뜨린 주체가 더 문제야. 진나라는, 진승·오광으로 대표되는 농민 봉기군과 유방으로 대표되는 건달에게 망했거든!
--- p.16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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