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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꿈꾸는 미래

디지털이 꿈꾸는 미래

: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리뷰 총점9.3 리뷰 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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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28g | 152*225*26mm
ISBN13 9791187925101
ISBN10 11879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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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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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플랫폼 경쟁력이 기업을 넘어 한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시대가 되었다. 강조했듯이 우리의 기술 경쟁력으로 주도권을 갖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HD TV, UHD TV, 스마트폰, 자동차와 같은 시장의 기술적 우위도 가능할 것이다. 과거 PC를 만들어 팔면 수십 달러의 이윤을 남기기 힘들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 각각 HW와 SW의 로열티를 꼬박꼬박 지불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로열티를 주고 물건을 만들어 팔아 수익을 거두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훌륭한 아이디어로 혁신을 거듭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위치에 올라야 한다. 우리나라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로서 경쟁력을 잃은 지 오래되었다.
- 77p, 플랫폼, 그 보이지 않는 힘의 전쟁

2020년이 되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중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숫자가 대학교 입학 정원과 같아진다고 한다. 그러면 2021년부터는 실제 문을 닫는 대학이 속출할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사립학교 교원, 교수, 관련자의 퇴직이 이뤄질 테고, 이는 결국 사학연금을 불건전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사단이 날 곳은 사학연금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예측은 보다 일찍 출생률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실행했다면 지금 같은 위기를 맞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미래에 대해 너무 안일한 대처를 하다 보니 이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 것이다. - 87~88p, 빅데이터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

2017년 5월 ETRI 연구진의 성과 가운데 인터넷 포털을 뜨겁게 달군 관련 기사가 있었다. 연구진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컵’을 개발한 것이다. 전기를 무선으로 옮기는 셈이다. 직경 10센티미터 컵 안에 스마트폰을 툭 던져두면 충전이 되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려면 전원을 찾아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서로 규격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일정한 공간 내에 그냥 넣기만 하면 저절로 충전이 된다니 꿈만 같은 일이다.
- 188p, 스마트폰을 컵 안에 쏙 넣기만 하면 충전 끝!

ETRI 연구진은 스마트 광셔터 기술이 전통 창호 산업의 구조를 크게 바꿀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ICT와 환경 기술(ET), 그리고 감성 기술 등을 융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의 산업 창출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절감형 광셔터(커튼) 덕분에 건물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창을 사용하는 자동차는 물론 항공기, 선박 등 우리생활 모든 창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264p,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스마트 유리가 만드는 미래

5G로 일컬어지는 5세대 이동통신의 표준이 2018년 6월에 결정된다.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1단계 표준을 발표한다. 그리고 2019년 12월까지 2단계 규격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 국제표준 규격에 따라 전 세계 이동통신 회사와 제조업체는 단말기와 기지국, 핵심 부품 등을 만들게 된다. 5G의 세부 스펙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그보다 앞선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에게 5G를 보여줬다. 물론 시범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셈이다.
- 362p, 5G 핵심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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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이 이룬 과학기술과 ICT의 발전은 국민들에게 큰 축복입니다. 과학과 ICT의 발전은 국민들에게 안전은 물론 편의성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국가적으로도 경제 성장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중요한 요소는 과학기술 및 문화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도 이제는 실험실을 벗어나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위치로 다가가야 합니다. 이런 취지와 함께 정부출연연구원의 미션도 변하고 있습니다. ETRI 원장으로 재직 시 이 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해보고자 기획한 것이 ‘Easy IT’ 시리즈 기술총서입니다. 이번에 추천하고자 하는 『디지털이 꿈꾸는 미래』는 위 시리즈로 출간된 최신작으로 대국민 홍보를 맡고 있는 ETRI 성과홍보실의 작업 결과물이어서 의미도 크다 하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국민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도래하고 있는 새로운 지능정보 사회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랍니다.
-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디지털이 꿈꾸는 미래』는 우리에게 제4차 산업혁명의 의미를 알려주고, 다양한 ICT 트렌드를 소개하여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책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겠습니다. ICT 강국인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반도체를 비롯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분야 등에서 선두를 달려왔듯이 미래에도 세계 시장을 주름잡기 위해서는 ICT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기술의 변화와 미래의 지능정보 세상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이 책은 일반 대중에게 ICT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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