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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치

청년정치

: 청년의 정치를 가로막는 장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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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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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96g | 153*225*20mm
ISBN13 9791189040277
ISBN10 118904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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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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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곳에서 취업준비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열정을 바치고 있었을 게 틀림없었다. 이런 현실을 정치권이 해결해주리라 바라지 않았다. 분명 선거철이 되면 일자리 공약 몇 개 던져놓고 청년에 대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할 테니까. 결국 청년들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는 것은 그 당사자들밖에 없다는 데 생각이 닿았다.

청년들이 겪는 문제와 청년정책 사이의 불일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정치란 단순히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만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그것 자체가 목적이겠지만, 정치권력의 획득을 통해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다. 같은 맥락에서 청년들이 단순히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청년정치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 우리 또래만이 겪고, 느끼는 고민과 일상을 정책 입안 과정에 반영하고 싶었다.
---「 에필로그 『버스요금 70원과 취업준비생』」중에서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그 제도를 바꿔야 한다. 힘들고 고된 정치 현실을 외면하면서 머뭇거리는 청년들의 등을 떠밀고 ‘이 정도 사명감도 없이 정치하려고 하느냐’고 비난하는 견해에는 반대다.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인재가 유입되는 법이다.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곳에 온전히 인생을 거는 시대는 지났다. 그것은 도박이지 정치가 아니다. 힘든 현실은 외면한 채 청년들에게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라고 말할 수만은 없다. 제도나 환경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치에 뛰어든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정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야 더욱 현명하게 현실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선에서 대안도 찾아보려고 했다.
---「프롤로그 『임원들만 가득한 회사』 」중에서

현실 정치는 아니었지만 한국 켈로그가 보여준 ‘파맛 첵스 선거부정’이 주는 교훈은 여느 역사적 사건 못지않다. 권력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선거를 설계해 왔다. 모든 선거가 그랬다. 대통령 직선제와 중선거구제, 비례대표제 등 역사 속에서 발생해 현재 적용되거나 적용된 적이 있는 선거제도들은 모두 권력자들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다만 그 결과가 그들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렀을 뿐이다.
--- p.62

밴드왜건과 언더독도 민심이다. 우리는 수많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우리를 대표할 정치인을 선출한다. 반드시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후보자의 정책, 인품을 보고 투표해야 한다는 것도 결국은 권위주의 시대의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통제의 시대에서 자유의 시대로 넘어온 지 30년이 넘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 자기결정권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원하는 방식으로 추구하며 살아간다. 시대의 큰 흐름에 선거법이 부응할 때가 되었다. 권위주의 시절의 모습을 탈피하고 개개인의 창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공직선거법」이 바뀌길 기원한다. ‘홍철 없는 홍철팀’은 재미있었지만 ‘선거운동 없는 선거법’은 너무 재미없지 않은가.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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