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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해도 될까요?

내가 행복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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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철학/종교/윤리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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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12g | 148*210*30mm
ISBN13 9788992997041
ISBN10 89929970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페르 닐손 (Per Nilsson)
북유럽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학 작가이다. 1954년에 스웨덴 말뫼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뒤 중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수학과 음악을 가르쳤고, 1986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발표해왔다. 1997년에 Hjartans Frojd(한국어판 제목 「첫사랑」)로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Anarkai로 닐스 홀게르손 훈장을 받았다. 1999년에는 작가의 문학적 성과에 대해 수여하는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Svenne라는 작품으로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을 받았다. 1998년에 발표한 열한 번째 작품인 「내가 행복해도 될까요?」(원제 Du&Du&Du)는 같은 해에 아우구스트 상 후보에 올랐고, 2005년에는 미국 LA타임스 도서상 ‘올해의 청소년 문학’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닐손은 작가로서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 책들은 편지다. 나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 삶과 죽음에 대해, 미래에 대한 믿음과 희망에 대해, 우리가 행하는 역할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무엇보다도 지금 열일곱 살인 이들에게, 또는 열셋이나 스무 살인 이들에게 말을 걸고 싶다.”
역자 : 정지현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페르 닐손의 「첫사랑」을 비롯해 「씁쓸한 초콜릿」, 「안녕, 오즈」, 「로큰롤 보이즈」, 「메이드 인 베트남」 등 독일과 북유럽의 청소년 문학 및 소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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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것……. 으, 어른이라…… 어른이 뭐지?
닐스는 식탁에 앉아 커다란 우유 잔을 앞에 두고 한 손에는 샌드위치를 들고서 혼자 미소 짓는다.
문제: ‘어른’이란 무엇인가?
답: 늘 옳고,
늘 경쟁하려 하고,
이기려 하고,
싸우려 하고,
누구보다도 잘 알고,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결정하려 하고,
주도하려 하고,
성장이 끝났고,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끝났고,
더는 호기심이 없고,
모든 문제에 답을 갖고 있는
털보.
문제: 그렇다면 누가 ‘어른’이기를 바랄까?
답: 적어도 난 아니야.
닐스는 혼자서 웃는다.
성장하는 건 좋아. 하지만 다 자란 어른이 되는 건 싫어.

평범한 사람은 없는 걸까?
아니, 평범한 사람이라는 게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자신의 외모와 옷에만, 돈을 버는 일에만, 주말에 술 마시는 데에만, 그리고 섹스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
밖으로 보이는 모습과 똑같이 내면도 그렇게 단순하고 평범한 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 있을까?
사라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닐스도 생각에 잠겨 있었다. 닐스가 말문을 연다.
“인생에 전환점이 있다고 생각해? 돌이켜보니 바로 그때 내 인생이 달라졌다고, 바로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또는 바로 그 사람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이 방향을 바꾸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아니면 사람들이 자기는 성장하고 배우고 있다고 여기지만 실은 멍청한 태엽 인형처럼 늘 한 방향으로만 행진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사라는 대답하지 않고 이마만 찡그린다.
“난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 닐스가 말을 잇는다. “다른 누군가가 될 수 있다고 말이야. 아니면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일 수도 있겠지. 원래의 자기 자신보다 한결 나은 사람이 되는 거지. 너 자신을 찾아라. 그게 지금 내 기분이야. 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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