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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평화 효정평화

심정평화 효정평화

: 효정의 빛 온 누리에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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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0g | 135*193*18mm
ISBN13 9791156026020
ISBN10 115602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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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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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화 및 독신가구의 증가와 함께 미풍양속이던 효사상이 저절로 사라져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삶의 환경은 과학기술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기계와 더불어 삶을 영위하는 비율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나날이 파편화되고 있는 삶의 환경은 인간을 점차 기계적 환경의 부품화로 몰아가고 있다.

오늘날 효사상 부활의 당위성은 우선 인간성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긴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농업사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교적, 전통적인 효 관념으로는 현대인을 설득하기 어렵고, 정작 효사상을 체득해야 할 젊은이들과 소통되기도 어렵다.

동서양 문명사로 볼 때 서양이 동양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과학기술이고, 동양이 서양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도덕이다. 도덕 가운데서도 효사상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서양에도 물론 가정이 있고, 부모와 자식 간에 효도를 실질적으로 하는 가정도 많겠지만, 효를 하나의 독립된 사상으로 발전시킨 것은 동양이라고 할 수 있다.

충사상은 국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있는 지역에서는 동서를 막론하고 발달되었지만, 효사상은 동아시아에 널리 퍼진 사상이다. 효는 가장 소박한 이데올로기이고, 반드시 신체적으로 실천이 필요한 것으로서 농경사회에서 크게 발달하였다. 농경과 함께 대가족사회를 이룬 지역에서는 가족 간의 접촉 빈도수가 높았고 효사상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과학기술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현대의 효사상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고, 구성되어야 하는가. 이번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의 바탕에서 쓰인 것이다. 보다 직접적인 계기로서는 효정포럼이 주최하고 세계일보 평화연구소가 주관한 2017년 세계효정포럼의 기조연설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구체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인의 효사상은 앞으로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보다 바람직한 실천윤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예의범절로서도 만들어져야 한다. 한 사회, 한 시대는 예악이 만들어져야 시대적 완성의 의미가 있다. 말하자면 효사상은 우리 시대의 가례로 확립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되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따라서 현대인에게 왜 효사상이 필요하고, 그것도 심정을 바탕으로 한 효정사상이 어떤 체계와 구조를 갖추어야 살아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였다. 정이 없는 인간, 정을 모르는 인간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심정과 효정이야말로 인류문화에 대한 구원의 손길이다. 심정이 없으면 효정도 있을 수 없다. 효정이 있어야 심정이 알맹이를 갖게 된다.
효정사상은 한자문화권의 공감의 문화, 즉 ‘반구성의 공감’의 문화가 인류에게 선물하는, 가정으로부터 평화사상을 실천하는 역지사지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효정사상은 인류평화를 위한 가장 소박한 실천 덕목의 알파와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심정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상만큼 자연적이고 소박한 이데올로기는 없을 것이다. 효정을 바탕으로 하늘사상에 이르는 것이 효천사상이라고 할 것이다.

제4차 산업사회의 길목에 있는 현대인이 과도한 기계적 환경에서 인간성을 지켜나가고, 나아가 인간다움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효정이 필수적이다. 효정사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회복해야 한다. 가정은 기쁨의 원천이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과 해방 또한 가정의 기쁨을 바탕으로 구축되어야 안정을 이룩할 수 있다. 앞으로 효정사상의 보다 깊고 풍부한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는 데에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 이번에도 통일사상을 바탕으로 심정문화와 효정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함께 나누어준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의 동학 조형국 박사와 꼼꼼하게 감수를 맡아준 세계일보 논설위원 조정진 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어려운 출판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사장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18년 2월
옥담 박정진 씀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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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천지인사상,
심정·효정평화론으로 부활하다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문화인류학자이자 철학자인 박정진 선생이 2018년 봄을 맞아 『심정평화 효정평화』라는 저서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2016년 이미 두 권의 대작 『평화는 동방으로부터-동아시아적 사유의 새로운 지평』과 『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세계평화를 위한 한국인의 지혜』를 내놓은 그가 한국 고유의 천지인사상 입장에서 효의 가치와 한국문화, 심정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 시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치관, 평화철학을 제시한 것입니다. 대단한 노력과 열정에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화려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열어 밝힐 세상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할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저기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심한 우울증과 가정의 해체 등을 겪으며 수많은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높은 자살률과 고독사 증가, 그리고 각종 폭력 등의 문제로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집니다. 고령화 추세와 저출산 문제로 수많은 대책을 마련하고 나라 경제를 걱정하지만 왠지 정책의 근본적 방향성에 대해 갸웃할 때가 많습니다. 세계적으로는 기후변화와 테러 그리고 난민문제 등 우리는 지금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입니까. 오늘날 평화로운 삶은 왜 이렇게도 어려운 것일까요. 욕망의 극대화를 추구하며 초인이 된다면 우리는 진정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하늘과 땅과 사람 사이, 그 사이를 사이좋게 나눌 지혜는 무엇일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지중인간이 인중천지일을 이룰 삶의 지혜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정진 선생의 『심정평화 효정평화』 출간과 더불어 우리는 평화세계를 위한 ‘평화대사’로서의 지혜와 역할을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평화대사 교육을 맡아 왔던 저는 박정진 선생의 이 책을 읽으며 잠시 제 삶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그 순간 하나의 화두가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화’입니다. 제 삶의 화두도 바로 평화였습니다. 저는 일찍이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의 명을 받들어 5만여 분의 한국 지도자들을 모시고 미국과 일본에서 교육을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평화대사 교육’입니다. 이 교육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한국인의 가치관과 역할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평화대사 교육을 적극 격려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총재님 양위분께서는 일찍이 세계평화반도국가연합을 창설하시며 ‘21세기에 있어서 반도국가의 역할’이라는 말씀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심정·효정평화론 개설서인 『심정평화 효정평화』를 읽으며 더불어 생각이 나서 그 말씀의 일단을 소개해 봅니다.
“개체와 자국의 이익을 넘어서서 위하고 신뢰하며 살아야 할 평화세계를 이루고, 또 이를 지탱할 새 가치관을 어떻게 정립하겠습니까. 과학과 기술의 찬란한 누각 위에서 인본주의의 안경을 끼고 물신의 유혹 아래서가 아니라 본심의 문을 열고 겸허하게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땅에서 찾지 못하면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를 통하여 해결을 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 하늘부모님의 심정의 소리에 응대해야만 살길이 열립니다. 인간의 욕망, 물신의 유혹, 권력과 전쟁의 패러다임으로는 더 이상 평화세계를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없습니다. 인류의 공멸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새로운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심정평화 효정평화』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종교·인종·문화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허물고 ‘한 하나님 아래 한 가족’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가치, 새로운 실천이 바로 효정의 가치, 효정문화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효정포럼을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 봄, 『심정평화 효정평화』의 출간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순간에 그러나 구원의 힘도 함께 자라고 있다’라고 읊은 시인도 있습니다.
2018년, 한민족에게 가장 위기이면서도 기회가 될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심정평화 효정평화』가 나왔습니다. 특별히 애천·애인·애국의 창간 이념을 대사회적으로 널리 소개하고 있는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의 노력으로 본서가 출간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계일보 부회장으로서 본사의 창간 이념을 새롭게 해석하고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박정진 선생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효정문화운동과 평화를 증진하는 역사에 이정표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겸 효정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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