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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처럼 생각하고 승리하라

손정의처럼 생각하고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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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9g | 153*225*15mm
ISBN13 9791160021172
ISBN10 11600211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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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세계로 나아가라. 세계 진출에 답이 있다”라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호로만 그칠 뿐, 감히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즉시 해외로 나가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정의는 생각이 나면 ‘즉시’ 실행한다. 그리고 머릿속의 이미지를 세계시장으로 정해놓고, 항상 세계를 기준으로 판을 짠다. 그래서 그는 자잘한 것에는 신경을 쓰지도 않고, 크게 마음을 쓰지도 않는다.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디지털 정보혁명의 기수가 되어 내가 만든 콘텐츠로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겠다.” 손정의는 ‘세계’라는 말을 매우 자주 쓰며, 항상 세계라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우리도 세계에 주목해야 한다. 나의 본업(本業)과 관련된 세계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동향도 파악하며, 세계무대에 나의 진지(陣地)를 구축해야 한다. 이것은 절대로 구호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즉시 실행하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해외에 눈을 뜨고 세계무대의 중심부로 나가야 한다.
--- p.33

‘인류가 어떻게 있어야 하는가?’가 21세기의 메인 테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와 더불어 살아가는 범위도 넓어진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큰 꿈이 있다면 한국인이라는 것을 버려야 한다. 세계인, 나아가 지구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서 일본과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아프리카, 중동까지 모두 포함한 전 세계를 생각해야 한다. 그들 모두를 생각하고 행동하며 도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 지구가 하나가 된 시점에서 필요한 생각이다. 지금은 누구라도 세계에 도전장을 던져야 하고, 그에 걸맞게 세계인에 대한 책임을 생각해야 할 때이다. 그래서 큰 생각, 큰 포부, 큰 행동으로 ‘지구인을 위한 큰 비전’을 실행해야 한다. 그런 자세가 있어야 세상을 큰 틀에서 변화시킬 수 있다. 인간은 생각으로 결정된다. 왜냐하면 생각이 행동을 결정하고, 그 행동이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생각, 큰 이상을 가지고, 크게 행동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인생과 사회가 크게 변한다.
--- p.43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당장 높은 연봉을 주거나, 편한 직장이거나, 남들이 선호하는 직장이면 별 문제제기 없이 살아간다. 장기적인 시야는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에서 큰 업적을 달성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젊은 날부터 ‘20년 이후’를 내다보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하고 있는 현재의 노력이 2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에 대한 그림을 명확히 그리고 있는 것이다.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부터 20년 후에는 소프트뱅크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소프트뱅크는 이제 한물갔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 자신은 비전과 전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여러분도 인생을 장기적인 시각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지금 당장의 안락함이 아닌 ‘나는 20년 이후에 어떻게 되어 있을까?’를 생각하는 장기적인 시야가 여러분의 인생을 큰 폭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 p.49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창업 당일, 앞에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세워두고 조례를 하면서 나는 밀감 상자 위에 서서 ‘우리 회사는 5년 이내에 100억 엔, 10년 이내에 500억 엔, 장차 1조
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아르바이트생 둘은 깜짝 놀란 얼굴이었고, 그 후 불과 2주일 만에 회사를 나갔다.” 손정의에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자신에게는 뚜렷하게 보이는 미래가 있었다. 그래서 창업 당일에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자신의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들은 현재의 초라한 모습만 보고 그 비전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손정의를 떠났다. 대부분의 사람은 큰 미래를 꿈꾸지 않는다. 30년 이후의 미래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되는 대로 산다. 비전도 없고, 뜨거움도 없다. 사람은 확고한 뜻을 품어야 한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크게 일어서고 말리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 각오가 행동과 습관을 변화시키고, 그것이 30∼50년 간 지속되면 인생은 크게 변한다.
--- p.61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막막하고 앞이 안 보일수록 더 멀리 봐야 한다.” 어떤 일을 해나가다 보면 앞이 막막할 때가 있다. 스스로가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고 말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현실이 너무 녹록치 않고, 아무리 살펴봐도 묘안(妙案)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는 멀리 봐야 한다. 저 멀리서 빛나고 있는 등대를 봐야 한다. 그래서 그 등대를 보고 가야 한다. 즉 30년 이후의 삶을, 장기적인 미래를, 죽고 난 이후의 삶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먼 미래를 보면서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높은 수준의 노력을 계속 해나간다면 적어도 10년 후에는, 늦어도 30년 후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죽고 나서의 삶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현재의 고통보다는 어떤 큰 사명이나 소명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되고, 나의 고통은 별 것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삶이란 쾌락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의미를 만드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된다. 힘들 때는 더 멀리 봐야 한다.
--- p.67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무엇을 위해서 우리가 일하고 있나? 나는 정말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 손정의가 일을 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다. 그러한 뜻으로 하는 일이 자신의 삶의 존재이유다. 즉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높은 뜻이다.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면 모든 일에 흔들리기 쉽다. 또 자신의 모든 것은 잊고 세상을 향한 높은 뜻을 지닐 때에만 모든 것에 초탈해 진정으로 뜨겁게 살아갈 수 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나는 당신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분명히 하고 살기를 바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없는 삶은 일해야 할 이유,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는 삶이다. 결국 그 삶은 인생의 조그마한 파도에도 쉽게 파선(破船)될 수 있다.
--- p.73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부하 직원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다면, 그리고 고객에 대한 강한 책임감이 있다면 반드시 1등이 되어라.” 그런데 왜 1등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야망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전혀 아니다. 우리가 1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1위가 삶을 제대로 살고 있다는 징표이기 때문이다. 1등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이 세상을 위해서 제대로 수양하고 있는가?’이다. 인생의 본질은 자기 수양이다. 1등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일종의 성적표다. 이 성적표를 무시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의 평가라는 것은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간으로 볼 때는 우연적 요소도 많고 실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 세상은 옳은 판단을 내린다. 우리는 1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좋은 삶을 살고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1위가 아니더라도 실망하지는 말아야 한다. 정성을 다하는 것에 삶의 의미가 있고, 단기적으로 보면 평가가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지하게 자기수양을 하면서 나아가면 된다. 그러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열심히 살아가면 하늘은 합당한 평가를 내릴 것이다.
--- p.77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일은 인생 그 자체다. 길을 걸을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지, 무엇을 이뤄야 하는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등을 줄곧 생각하며
살아왔다. 내 인생이 바로 내 일 자체다.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생을 살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자신의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일을 이루는 것과 똑같다. 일과 인생의 경계는 없다. 일이 곧 인생이다.”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것이 일이 곧 삶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을 통해서 삶을 갈고 닦아야 한다. 즉 일을 통해서 매일 정진해야 하는 것이다. 일과 삶이란 거의 하나이며, 이 둘을 분리할 수 없다. 인간은 일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고, 일이 삶의 대부분을 이루며, 삶의 과정과 결과 모두 일로써 이루어진다. 따라서 일이란 일종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갈고 닦는 수단, 나아가 자신의 존재이유마저도 일이 되는 것이다. ‘일벌레’라는 나쁜 뜻도 있고, 가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이란 결국은 나를 곧게 세우는 좋은 수단이다.
--- p.79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나도 가끔 질문을 받는다. 그렇게 돈을 모아서 뭘 할 거냐고, 그렇게 회사를 키워서 뭘 할 거냐고 말이다. 그 결과 무엇을 하고 싶으냐고 묻는데, 그것은 내 입장에서는 이상한 질문이다. 나는 사업 그 자체가 즐거워서 견딜 수 없다. ‘우리 회사가 세계 제일의 정보산업의 인프라 스트럭처를 만들도록 하고 싶다, 그런 회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이지, 그 결과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다거나 그것을 위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다. 과정에서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삶의 전부다. 그 이상은 없다. 만약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즐겁지 않다면 그것은 문제다. 그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무엇이 문제인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제거하거나,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거나, 꿈에 몰입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 인생은 서른부터 예순까지 뼈 빠지게 일하고, 그 이후에 편하게 돈을 쓰며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다. 서른 살인 지금, 마흔 살인 지금 열심히 일하면서 그 자체로 보상을 받는 것이다. 현재의 경험이 보상의 전부다.
--- p.91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떤 각도에서 보건 길의 한가운데를 정정당당하게 걸어왔다. 앞으로도 정도(正道)를 걷고 싶다. 결코 변화구 등을 사용할 마음은 없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 정의(正義)다. 한평생 이 이름과 사귀고 있으면 내 인생의 좌표로서 삐뚤어질 일은 없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름이다. 올바름이 없으면 성공은 물거품이 된다. 또한 성공을 해도 다른 사람들과 사회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인간은 참인간이 되어야 한다. 인격의 성숙, 타인에 대한 배려, 인(仁)과 의(義)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은 성공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성공하기 위해, 출세하기 위해 빗나간 길을 걷는 것보다 비참한 일은 없다.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현실에 굴종적인 삶을 사는 것보다 비참한 일은 없다. 그것은 삶이 아니다. 그렇게 살면 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없고, 사명과 보람도 없으며, 일을 하면서도 기쁨을 경험할 수 없다. 삶의 첫 번째 원칙은 올바름이다. 그것이 없다면 모든 것은 무의미하다.
--- p.97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역발상을 하라.”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라.”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아라!” 사람들은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만한 용기도 없고, 자신도 없으며, 비전도 없고, 고집도 없기 때문이다. 시대를 창조하는 리더는 대체로 소수파다. 남들이 많이 가는 쪽이 아닌 남들이 가지 않는 곳으로 감으로써 ‘블루오션’을 창조한다. 그들은 경쟁을 생각하고, 최고를 생각하며, 인생과 사업을 일치시켜 살아간다. 결국에는 그런 사람들이 영웅으로 우뚝 선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중소기업에 가거나, 창업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시대의 요구를 듣거나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용기도 발휘해야 한다. 남들이 많이 가는 길을 아무 이유도 없이 가는 것은 거부해야 한다. 비전과 용기로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창조해야 한다. 가슴이 살아 있는 삶,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과 성공 모두를 잡을 수 있다.
--- p.113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일본인의 특징으로 상당히 지적인 수준이 높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땀을 흘려 노력하는 훌륭한 정신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 소질도 규제나 규칙에 꽁꽁 묶여서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게다가 규칙을 지키려는 국민성 때문에 규칙을 바꾸거나 없애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정신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물론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변혁과 맞닥뜨리게 되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만다. 한번 규칙 자체를 전부 없애버리겠다는 각오를 하는 편이 더 좋다.” 진정한 혁명은 파괴 없이는 나오지 않는다. 규칙과 상식을 지나치게 지키려고 하거나, 남의 눈을 의식해서는 진정한 자기 혁명은 나오지 않는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자기다움으로 사는 것이다. 남이 규정한 것도 아니고, 규칙에 얽매여 있는 것도 아니어야 한다. 무작정 순응하는 삶이 아니라 자율과 창의, 도전과 열정, 파괴와 혁신, 진정한 자기다움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가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고, 사회에서 규정한 대로 사는 꼭두각시 인생, 앵무새 인생을 거부하는 것이다.
--- p.131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지혜라는 것은 싸움에 기초한 실천적 지혜여야만 한다. 실천적 지혜란 것은 공상적인 지혜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지혜다. 예를 들면 골프 시합을 텔레비전으로 보면 해설자가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한다. 저렇게 치면 안 된다, 이걸 노려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 바람을 맞받으며 공기의 무게를 느끼면서 스윙을 하면, 아나운서석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과는 상황 판단이 전혀 달라진다. 실질적인 싸움을 통해서 몸에 익힌 지혜야말로 진정한 지혜이며, 가치 있는 지혜라 할 수 있다.” 막상 해보면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모든 일이 그렇다. 그것이 바로 이론과 실전의 차이, 교과서와 현실의 차이다. 어떤 것이든 실전에 뛰어들어서 몸으로 겪어보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그러면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를 계속 연구해야 한다. 그러면 진정한 지식과 실천적 지혜를 갖출 수 있게 된다.
--- p.149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급소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전략이다. 전략은 원래 노린다는 뜻이다.” 비즈니스든 인생이든 가장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핵심과 본질과 급소’에 집중하는 것이 비즈니스와 인생의 본질이다. 가장 큰 성과를 가져올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전체의 20퍼센트가 성과의 80퍼센트를 결정한다는 파레토 법칙은 유효하다. 손정의는 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할 때 저가(低價)와 판촉을 중시하면서 이익을 무시했다고 할 정도로 계약자 수 확보에 몰두했다. 그리고 나중에 옵션 서비스를 확충하고 고객단가를 올려 수익이 나는 사업으로 만들었다. 그가 만약 처음부터 고객단가를 높이거나 판촉비를 삭감했더라면 일정한 계약자 수는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사업은 실패하고 말았을 것이다. 경영과 삶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그래서 가장 집중해야 할 것부터 먼저 끝내야 한다. 모든 일에서 우선순위를 모르면, 가장 중요한 것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면 실패한다.
--- p.177

호언장담만 있는 사람, 허업가(虛業家), 독선가, 독설가, 희대의 연금술사, 기업사냥꾼, 허풍쟁이, 영감탱이 전문 살인마(나이든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해고한다는 뜻에서), 카멜레온 등 이런 것들이 손정의에게 주어진 평판이다. 이 정도의 평판이면 보통 사람이라면 기가 죽게 마련이다. 그러나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세간의 평가나 평판은 항상 변하는 것이며 고정된 것이 아니다. 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적극적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세간의 평판에 기죽을 일이 없다.” 그는 외부의 평가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람은 자신의 길을 걸을 때 남들의 평가에 의연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평가에 일일이 신경을 쓰다간 일을 할 수 없을 뿐더러, 세상의 꼭두각시가 될 수도 있다. 무엇을 하든 모든 사람의 칭찬을 받을 수는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51대 49면 되는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가슴에 솔직하고 당당한 삶,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것으로 이미 모두의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강한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인생은 대단히 짧기 때문이다.
--- p.l93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같은 인간인 내가 못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데, 같은 인간인 내가 할 수 없다든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든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닐까. 절대로 그건 부자연스럽다.” 손정의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같은 인간인데 그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지극히 당연한 생각에서 나온다. 실제로 그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그는 신(神)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없이는 무엇도 해낼 수 없다. 인간의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 타고난 능력이 부족하다면 노력으로도 메울 수 있는 것이다.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게 마련입니다. 재능이 있고 없고 하는 차이는 물론 있겠지만, 그러나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면 기회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실제로 그가 했다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197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이 나쁘다는 한탄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모순이 많다. 문제점도 많다. 문제점을 생각한다면 평생을 생각해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탄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에서는 무엇도 나오지 않는다.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고, 진정한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삶부터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실제로 모든 변화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하고, 그런 실천을 할 때에야 변화가 이루어진다. 거창한 변화는 한 개인이 쉽게 할 수 없다. 대통령도, UN사무총장도 그렇다.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며, 그렇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면서 서서히 세상은 바뀌게 된다. 이 세상의 문제도 원래는 더 많았는데, 뜻있는 소수들이 조금씩 변화시켰기 때문에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지금도 그런 깨어 있는 소수들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도 그런 소수가 되어야 한다. 한탄 대신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 p.207

손정의가 인재채용 때 자주 한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네 눈빛이 마음에 드네”다. 눈빛, 그것은 손정의의 채용기준이었다. 그래서 면접 때 가장 먼저 그 사람의 눈이 빛나고 있는지, 상대를 잡아먹을 듯한 기세가 있는지, 무언가를 맡기면 해낼 것 같은 기운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자네 눈빛이 마음에 들어”라는 말을 하고서 그 자리에서 채용을 결정했다고 한다. 손정의는 트위터에서도 “우수한 사원의 공통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눈이 빛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기준은 여전하다.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은 눈이 빛난다. 눈에서는 자신감과 열정, 도전정신, 가능성이 모두 나타나기 때문이다. 눈빛이 맑고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은 앞으로 성공할 사람이라도 봐도 좋다. 그러나 눈빛이 죽어 있고, 빛을 잃었으며, 힘이 없으면 그 사람의 내면적 열정은 식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오랜 세월 동안 수련을 지속한 사람은 ‘엄숙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눈빛을 빛나게 하기 위해서도 오랫동안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한다.
--- p.259

손정의의 회의운영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회의시간인데, 회의시간이 매우 길다. 저녁6 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는 정기회의도 있었고, 어떨 때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하는데, 이때 식사는 도시락으로 세 끼를 해결한다. 두 번째는 회의 소집방법인데, 갑자기 회의 소집을 한다. 세 번째는 회의를 하면서 사람들이 늘어난다. 회의를 하면서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면 즉시 호출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회의 운영방법인데, 회의가 브레인스토밍에 가깝다. 다만 그는 그때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화이트보드에 쓸 때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말도록!”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참석자 전원이 종이에 의견을 적으면 그것을 모아서 화이트보드에 적고, 그때부터 브레인스토밍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참석자 전원이 의견을 말하도록 한다. 발표는 수적(數的)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되고, 타인의 아이디어를 개선하거나 결합하는 것도 환영한다. 다섯 번째는 회의 마무리 방법인데, 회의를 끝낼 때는 반드시 그 날의 결론을 내고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든다.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다음날 회의를 이어간다.
--- p.273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10초 생각해서 모르겠으면 더 이상 생각해도 헛일이다.” 손정의는 모든 일을 빠른 속도로 처리한다. 대학 시절에 발명을 할 때도 하루 5분을 투자해서 발명했다. 맨 처음 시작한 사업도 불과 1여년 만에 자리를 잡았다. 그가 직원과 이야기하는 시간은 10초 내외고, 총무성에 가서 빨리 처리해주지 않으면 몸에 불을 붙여 죽겠다는 말까지 하며 일이 빨리 진행되도록 만들었다. 보통 경영자들은 어려운 의사결정 상황에 부딪치면 어떻게든 결정을 해보려고 하지만, 실제로 쉽게 결론이 나지 않으며, 그 결과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 그러나 하루는 24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기업의 임원만 되어도 해야 할 일이 많다. 시간을 아껴야 한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서 결론이 나지 않을 때는 결론을 내지 않는 것도 좋다. 대충 결론을 내면 잘못된 결론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서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답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고, 그것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신속함을 중시해야 한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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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와 소프트뱅크에 관한 연구와 저술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손정의만큼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이 얼마나 될까? 그는 확실히 천재이며 시공을 꿰뚫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나이 서른에 3천 권의 책을 독파하고 엄청난 에너지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와 함께 새로운 손정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우리를 설레게 한다.
- 성신제 (전(前) 한국 피자헛 창업주, 『창업자금 칠만이천원』의 저자)

손정의의 삶을 보면 DNA의 리바이벌이 보인다. 그의 부친 손삼헌도 타고난 사업가이고, 손정의도 그렇기 때문이다. 작은 부자는 노력이 낳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낳는다. 손정의는 큰 부자다. 그렇다면 하늘이 낳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하늘이 낳았다고 해도 본인의 노력이 필수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손정의의 생각이 있다. 손정의의 생각을 살펴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삶에 또 다른 성찰이 될 것이다.
-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 칼럼니스트)

손정의가 성공을 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손정의는 미래를 읽는 혜안이 있다. 미래에 인터넷 세상이 올 것이라고 읽은 것부터 범상치 않다. 그리고 계속된 위기와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결국 큰 성취를 이루어냈다. 이 책을 읽고 오늘날의 손정의를 만든 생각을 엿보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 또 다른 힘과 에너지, 삶의 기회를 얻게될 것이다.
- 홍성국 (전(前)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세계가 일본된다』의 저자)

당신이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여정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경영의 구루 손정의의 삶과 리더십,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남다른 통찰력과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성공 방정식을 국내 최고의 작가인 저자가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 책을 집어든 순간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손정의는 어떻게 최고가 되었고, 어떤 생각이 남다른가?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그렇게 되고 싶은 욕망이 충천될 것이다.
- 권오형 ((주)모리아타운 대표이사, 경영공학 박사)

300년의 대계를 세우고 일일결산제를 행하며 사는 기린아 손정의. 하루 5분 동안의 발명으로 1년 동안 1천만 엔을 벌자고 생각했고, 실제로 1년 반만에 3억 엔이 넘는 돈을 번 손정의. 그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옥같은 말들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마치 득템한 것 같은 기분으로 책을 단숨에 읽어 나갔다. 나는 이 책에서 일과 삶에 적용할 많은 지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여러분도 그러길 바란다.
- 권혁찬 (전(前) CJ 푸드빌 상무, VIPS 및 계절밥상 한국총괄 대표이사)

손정의라는 기업가는 세계 어디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아주 독특한 경영자다. 손정의는 평소 자신이 남보다 나은 특별한 능력이 단 하나 있다고 말한다. 바로 ‘패러다임 시프트의 방향성’과 ‘시기를 읽는 능력’이다. 이 시대 최고의 청년 멘토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혼돈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어디인지 정확히 꿰뚫고 우리에게 그 해답을 알려준다.

김태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 연구원, 서울대학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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