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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지 않습니다

일만 하지 않습니다

: 완벽하게 쉬고 집중적으로 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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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28g | 145*210*20mm
ISBN13 9788947543354
ISBN10 89475433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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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사는 우리에게 야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살면서도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왜 휴식이 중요한지, 왜 창의적인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인 특징이 발견되는지도 설명할 수 있을까? 지난 수십 년간 수면 연구, 심리학, 신경과학, 조직 행동, 스포츠 의학, 사회학, 기타 분야의 연구를 통해 휴식이 뇌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며, 영감을 더 잘 얻게 된다는 사실이 광범위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들 연구는 단순히 일반적인 휴식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그리고 삶 전체에서 휴식과 일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다양하게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 pp. 34-35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사람들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그 사람들이 체육관이나 운동장 또는 연습실에 있는 시간에만 초점을 둔다. 모든 연구가 가장 명백하고 측정 가능한 형태의 작업에만 집중하며 그 작업을 더 효율적이고 더 생산적으로 만드는 방법에만 골몰한다. 연주나 운동을 더 잘하는 방법,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관심이 없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사람들이 1만 시간을 노력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믿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의도적인 연습과 1만 2,500시간의 의도적인 휴식 그리고 3만 시간의잠이 필요하다.
--- pp. 110-111

창의적인 사람들은 의도적인 휴식의 장점을 발견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단순히 하루 몇 시간 일에 집중하거나 아침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방식만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일주일 내내 매일 같은 시간에 일한다. 스티븐 킹은 규칙적인 일상이 창작 활동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다. 스티븐 킹은 며칠 만에 뚝딱 뛰어난 작품 십여 편을 써 낸 것은 아니다. 그는 매우 규칙적으로 글을 썼으며 이 얘기는 그의 저서 《유혹하는 글쓰기》에도 나와 있다. 그는 “하루에 4~6시간씩 매일 글을 썼다. 글쓰기는 배관 공사나 장거리 트럭 운전처럼 하나의 직업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숙면에 도움이 되듯 매일 똑같은 시간에 수천 단어를 원고지나 노트북에 쓰는 작업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존재한다. 꿈을 꿀 준비를 하려면 잘 준비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 pp. 125-126

헤밍웨이는 작가가 글을 쓰다가 중간에서 쓰기를 멈춰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제시했다. 그에 의하면 글을 잘 쓰다가 중간에 멈추면 잠재의식이 움직인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잠재의식을 생각한다든지 잠재의식이 나타나지 않을까 봐 걱정한다면 오히려 잠재의식을 죽이게 될 것이며 뇌는 시작도 하기 전에 지쳐버릴 것이다. 그는 잠재의식의 고삐를 풀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내버려둔다면, 그리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글쓰기를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디어를 완성시키지 않은 채 내버려두면 잠재의식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다. 존 르 카레도 전업 작가가 된 후에는 “좋은 아이디어를 품고 잠자리에 들어서 그 아이디어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더 나은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잠에서 깼다”고 말했다.
--- p. 182

텔레그래프 코티지 일화는 아무리 중책을 맡은 사람이라도 회복할 시간이 따로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겼다. 바쁘게 살다보면 휴식 시간은 일정에서 빠지기 일쑤다. 또한 일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다는 확신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도록 강요당하고 있으며, 일과 개인생활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이 마치 산업혁명 시대에나 존재했던 구시대 유물로 취급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바일 기술이 발달하면서부터는 밤낮으로 일에 메여 산다. 일과 생활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시간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선택의 폭은 더 넓고 유연해졌다. 이 모든 상황이 어우러져 쉬지 않고 일을 하면 최대의 효율성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환상을 만들어낸다.
--- p. 230

작가나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삶에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두 번째 소설을 끝낸 후 마라톤 경주에 참가했다. 그리고 “그 시점이 늦었지만 진짜 소설가로서 시작하는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달리면서 소설 줄거리를 구상하지 않았다. “달리기를 할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냐고요?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달립니다.”라고 하루키는 말한다. 도보나 등산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자극한다. 장거리 달리기를 하고 나면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고 그것을 창의적인 작업에 적용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 p.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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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성과와 균형 잡힌 삶은 생각 없이 바쁜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의도적인 휴식, 심층놀이, 사색하는 시간 등 특별한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지치고 피곤한 현대 사회의 판도를 바꿀 책이다.
- 브리짓 슐트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타임 푸어』 저자)

마침내 많이 쉬고 적게 일해야 하는 이유를 철저한 연구를 기반으로 주장하는 책이 나왔다. 그저 기분 좋으려고 많이 쉬고 적게 일하는 게 아니다. 더욱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다.
- 메이슨 커리 (『리추얼』 저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시의적절한 읽을거리다. 휴식은 좋은 성과의 필수 요소임을 모두 알아야 한다.
- 올리버 버크먼 ([가디언] 칼럼니스트)

아무 생각 없이 걷고, 낮잠 자고, 놀았던 시간들이 얼마나 유용했는지에 대해 귀중한 조언을 들려주는 책이다. 알렉스 수정 김 방은 휴식이 있는 삶을 과학적으로 성찰한 책을 썼다. 우리에게 유쾌하고도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클라이브 톰슨 (『생각은 죽지 않는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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