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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

위 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

: 더 똑똑해지고, 더 정의로워진 소비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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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92g | 153*224*20mm
ISBN13 9788927802792
ISBN10 89278027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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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침체는 자본주의의 중대한 실패를 의미하며, 우린 여전히 자본주의의 실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난에 쪼들리거나 집을 잃고, 혹은 실업자가 되거나 자본주의가 언제 어떻게 변해 갈지 걱정한다. 아마도 혼란에 빠진 당신을 포함한 수백만 명에 대한 통계 수치와 이야기들이 더 이상 놀랍지 않을 것이다. 우린 이 침체의 시기가 전체 역사를 볼 때 가볍게 지나쳐 가는 평범한 기간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대침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파멸과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p.24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0년 미국 기업들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과거 정리했던 근로자들의 재취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미국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초기 경제회복 분위기 덕분에 1조 달러의 현금을 쌓아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 돈을 갖고 있어도 신규 채용을 실행한 기업은 거의 없었다. 이들 기업 중에 많은 수가 임금을 깎아 아낀 돈으로 근로자 수를 더 줄이기 위해 노동력 절약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었다. 또 어떤 기업은 주주 지분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고용 없는 회복’이라고 불렀다. ---p.30

우리 먼저 식 사고는 자본주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목적을 가진 활동들에 생산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들은 단기적 이익 추구보다는 지속적 가치와 번영을 창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들도 구매하는 제품에 신경을 쓰고 소비를 줄여 나감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한 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받아들여야 한다. ---p.39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는 경쟁적 관계에 있는 모든 개인적 이익들이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자본주의 관행이 자기 욕구를 채우는 데만 혈안이 된, 각각의 ‘나 먼저’ 주의들과 충돌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p.51

밀레니엄 세대는 기업의 이익과 목적 간의 그릇된 구분에 혁신적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우리는 이미 이 세대가 경쟁보다 협력을, 사재기보다 공유를, 고립보다 연결을, 하향식 중앙 집중화보다는 상향식 탈중심화된 권한을, 균질성보다는 다양성을, 통제보다는 자유로운 표현을, 유료보다는 무료를 더 선호한다는 걸 알고 있다. ---p.70

미국의 공익 마케팅 컨설팅회사 콘은 2008년에 듀크대 후쿠아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소비자 행동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들은 네 가지 상품에 대한 구매 습관을 추적했다. 일부 제품만 특정 공익을 지지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광고문구를 내보냈다. 결과는 공익을 내세운 광고를 한 기업의 치약이 일반 광고만을 내보낸 기업의 치약에 비해 판매량이 28퍼센트 더 많았다. 이 테스트는 분명한 교훈을 준다. 사람들이 구매 활동으로 자기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걸 도왔다는 뿌듯함 등의 또 다른 혜택을 얻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p.77

기업들은 2009년에 자선활동에 141억 달러를 기부했다. 이 돈에는 기업이 설립한 재단들이 기부한 것으로 추정되는44억 2,000만 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와 감시단체들은 기업이 사회 변화에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는지 여전히 의심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평균적으로 전체 세전 이익 중에 1퍼센트 정도만을 자선활동이란 명분 아래 기부한다. 이 수치가 1.5퍼센트를 넘는 사례는 드물다. 반면 기업들은 주주들을 위해 수십조 달러를 벌고, 기업의 고위 임원들은 개별적으로 연봉과 상여금으로 수천만 달러를 받는다. ---p.93

다른 사람을 대접해야 한다는 믿음은 사회적 동물이 되려고 하고, 남들과 삶을 공유하면서 공동체를 같이 세우려는 인간의 자연적 성향에서 비롯된다. 이런 면에서 '우리'가 가진 힘은 극도로 인간적이며, '우리 먼저' 식의 사고는 이러한 불변의 지혜를 자본주의에 통합시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우리가 사람 사이의 관계 복원을 통해서 이러한 황금률을 다시 지키게 만드는 건 바로 기술이다. 우리 사회 조직은 말 그대로 온라인 세계에서 연결된 사람들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재편되고 있다. ---p.107

소셜 미디어는 사회 변화를 위한 행동 과정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복잡하면서도 풍부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들로는 정보 취득과 지식 개발의 이전 및 공유, 아이디어와 일류 사고의 창조, 감정이입과 감정적 연결, 그리고 인지 부조화를 창조하는 신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전파가 포함된다. 거의 누구나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이런 행동을 무한 확장해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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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로 확산된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라는 구호와 스마트폰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 산업사회의 등장과 함께 생산수단의 소유와 자본을 중심으로 정립된 모든 경제적 활동과 정치, 그리고 가치관 철학 등과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책은 기술의 발달을 통해 새롭게 깨어나고 있는 우리 인간의 감성과 소비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설명하고 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새롭게 등장하는 세대를 '우리 세대 We Generation'라고. 『위 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는 '우리 세대'의 새로운 가치와 철학, 그리고 자본주의의 진화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거리를 던져 준다. 새로운 시대를 같이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정지훈(관동의대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IT융합연구소장,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저자)
거의 1세기 전에 헨리 포드는 이런 말을 했다. "돈밖에 만들어 내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가난한 비즈니스다." 그리고 지금 사이먼 메인워링은 이 책으로 그 생각을 심도 있게 탐험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그들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주장하고 있다.
스콧 몬티(포드 자동차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이 책은 미국 기업이 벌일 변화 운동의 단초 노릇을 할 것이며, 동시에 현재와 미래 기업 경영자들에게 수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토니 셰이(자포스닷컴 CEO)
저자는 기업, 고객,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가 모두 승리하는 법을 잘 안다. 그는 기업이 의미 있는 가치를 더 많이 제시하면 고객들은 가장 중요한 기업 홍보 전도사로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스티브 헤이든(오길비&매더 월드와이드 부사장)
사이먼 메인워링은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심오하고 강력한 이해력을 갖고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위대한 기회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는 브랜드와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한편, 그들에게 우리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방법을 동원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스콧 해리슨(채러티:워터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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