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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1995~2016

박미나 199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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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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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88*256mm
ISBN13 9788993061451
ISBN10 8993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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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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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창작은, 사실 대단한 능력이 아니었지만, 중우는 그를 창조적 능력으로 오인해 왔다. 따라서 다수의 현대 미술가들도, 제 작업으로 장주기의 컨스털레이션을 연출해 기승전결의 서사적 패턴을 제시하고자 애써 왔다.
2017년 현재, 픽션으로서의 서사를 직조하는 일은 과거엔 유의미한 창조적 활동이었다가 점차 패턴 변주로 변화하는 중이다. 알고리즘에 의한 드라마 구조의 자동 생성이 상용화 수준에 달하면, 서사 창작의 인식론적 기준점 자체가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인식론적 바탕이 변화해 버린 근미래의 상황에서, 작업 세계가 기승전결을 연출해 온 작가들은 구시대의 인물들로 평가되기 시작할까?
하지만 망막 미술적 재현이나 의태로도 여전히 비평적 창작이 가능하니까, 필시 알고리즘으로 재매개된 서사 창작 환경에서 다시 메타 비평적 서사 창작의 길을 찾아내는 사람도 나타날 것이다. 하면, 제 작업의 연대기적 전개를 통해 강제해 내는 의사-대서사로, 메타-비평적 차원의 무엇인가를 (재)창출해내는 일 또한 가능하지 않을까?
-임근준, 〈박미나의 작업에 관해 내가 아는 사실 몇 가지와 그에 대한 불완전한 해석〉

작가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이 사람보다 크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었다"며 자신의 키보다 큰 그림에서 비명을 시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작업하는 근래에는 180cm 사이즈의 캔버스 천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천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은 공산품의 조건을 회화가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도전적인 질의로 이어진다. 작가의 작업은 애초에 무엇을 연상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인물이거나 물질이거나, 심상이거나 상상이거나 대상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그의 그림은 무엇인가를 표현하거나 부속되는 형태 이전에 개인이 만든 완제품이자 세계 자체다.
-현시원, 〈찰리 브라운의 절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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