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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집을 존중하다

섬집을 존중하다

: 작은무의도 그림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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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48*210*20mm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드라마고 : 인천 동구 금곡동에서 살며 퍼포먼스 반지하의 대표로 지역 문화운동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 프로그램의 예술감독이자 송연이의 아빠입니다.
이현준 : 인천 남구 도화동에 살며 벽화장이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영란 : 인천 남구 숭의동에서 살며 만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민형, 도윤이의 엄마입니다.
보리 : 인천에 살았었고 지금은 충북 보은에서 살며 르뽀와 그림수필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해진 : 인천 동구 송현동에서 살며 연극배우로서 지역에서의 새로운 연극활동을 꿈꾸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천의 서쪽 해안도로를 지나 바다로 향한 인천대교에 올라 바다 건너를 바라보면 몇 개의 섬들이 여행자의 시선을 맞이합니다.
그 중 왼편 끝자락에 놓인 작은 섬으로 향합니다. 그 곳을 만나기 위해 인천대교를 건너고, 간척지 위 도로를 달리고, 여객선을 타고 인도교를 건너갑니다. 가는 길에는 한 세기를 기억하는 섬의 노인들도 있었고, 자전거를 타거나 낚시가방을 메고 걷는 여행자들도 있었으며, 우리처럼 섬에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천 동구 창영동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이라는 마을카페에서 출발했습니다. 그 이름은 2007년부터 시작된 창영동의 공동체 예술 활동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작은 무의도 그림수필’에 참가한 작업 여행자들은 인천의 금곡동, 만석동, 송현동, 숭의동, 도화동, 충북 보은에 살아가는 주민이자 그림수필 작가입니다.
우리는 낯선 섬을 찾아가 그곳의 풍경과 주민들에게 공존과 공동체예술에 대한 질문을 풀어놓았습니다. 삶의 가운데 그것이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에 앞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그 생활을 관찰하고, 기억을 여쭈어 기록하고, 미래의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삶과 아름다운 환경을 함께 만들고 싶은 바람과 다음 세대에게 들려줄 섬의 기억과 새로움의 이야기를 담아 한 권의 그림수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작업여행에 참가한 작가들은 이 과정을 성숙한 자기작업이라 생각했으며, 함께 경험하고 배우고 훈련하는 학습의 과정이자, 공동체예술이 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겸손한 태도와 노력이 있었기에 숨차게 성과에 집착하는 시대에 과정의 연속이라는 성장적 내용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림수필을 출판한 작가들은 주민들과 함께 소무의도의 집과 마을환경을 주변의 재활용 재료들을 활용하여 재구성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현장작업이 섬집을 존중함과 동시에 작가들과 이곳의 여행자들 모두를 존중하는 그림이 되어갈 것입니다.
이 책과 현장작업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 답사에서부터 마을 곳곳을 함께 다니며,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을 설명해 주신 유보선 통장은 현장작업이 없이 지속되는 주민인터뷰 과정에서도 작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민들께서는 마을에 찾아온 낯선 작가들의 질문에 섬의 주인이자 삶의 선배로서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셨고, 관련 자료들을 제공해 주셨으며, 작업 여행자들의 안녕과 수고를 염려하여 주셨습니다. 주민 인터뷰의 내용은 이 그림수필과 마을작업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 작업을 포함하여 여러 섬들과 도시지역의 공공예술활동을 준비하고 주관하여 준 인천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특히 이 작업의 꿈을 함께 꾸어 주신 김락기 팀장, 이수민 담당자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섬과의 인연을 만들어주신 중구청에도 감사드립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 대부분은 인천 동구 창영동에 있는 퍼포먼스 반지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11년간 지역공동체 문화운동을 진행한 퍼포먼스 반지하가 존재하였기에, 프로젝트를 제안받을 수 있었으며 새로운 작업 여행팀을 구성하고 활동에 필요한 자원들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지하의 활동가 정정석, 결, 지경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현장작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실 이기원 실장에게도 기대와 감사를 전합니다.
작은 무의도 그림수필의 작업자들은 이제 섬마을의 현장에서 이 그림수필의 내용들을 담은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현장으로 갑니다.

2011년 10월 14일
예술감독 드라마고
---여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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