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에너지 도둑
리뷰 총점9.4 리뷰 13건 | 판매지수 90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300g | 166*226*20mm
ISBN13 9788997279036
ISBN10 89972790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명로진
기발한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땀을 흘리며 혼자 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선생님의 책들은 문화관광부 우수 도서, 부산시 교육청 필독서 등에 선정되었으며, 많은 어린이 친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너지 도둑』은 선생님께서 일 년 가까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취재를 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게 된 후, ‘에너지 문제’를 어린이 친구들과 꼭 함께 나누고 싶어 쓴 책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베껴라 베껴! 글쓰기 왕』 『질문 속에 답이 있다』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 『자동차가 부릉부릉』 『방송이 신통방통』 『밤이면 밤마다 아이가 뒤집어지는 이야기』 『독님만세』 『아이와 꼭 함께하고 싶은 45가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현주
광고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진, 잡지, 예쁜 종이 등으로 콜라주 작업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에너지 도둑』을 통해서 에너지 공부도 하며 즐겁게 콜라주 작업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독감에 걸리지 않을 거야』 『마법의 덤불』 『내 방이 생겼어요』 『노아의 방주』 『이상한 샘물』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화장실에 에너지가 필요한가요?”
에너지 선생님이 대답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잖아요? 물도 에너지랍니다. 소변기는 한 번에 5리터 정도의 물을 사용해요. 이 할인점 정도면 하루에 2만 리터의 물을 쓰고 1년이면 7백3십만 리터(20,000×365=7,300,000)나 되는 물을 쓰게 되지요.”
“우와~.”
“그 정도 물이면 코끼리가 매일 목욕을 해도 133년 동안 쓸 수 있어요. 생맥주 잔에 따라 매일 한 잔씩 마시면 4만 년 동안 마실 수 있고요. 그러니까…… 물도 아껴야겠죠?”
“그럼, 소변을 보는 것도 아껴야 하나요?”
형빈이가 물었다.
아이들은 까르르 웃었다. 남자 아이들은 남자 선생님을 따라 화장실로 갔다.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는 ‘물을 쓰지 않는 소변기’였다.
“이 소변기는 미생물을 이용해서 균을 죽이고 냄새를 없앱니다. 그래서 물이 필요 없죠.”
형빈이는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 pp.32-33

“전기가 없으면 촛불을 켜야 되겠죠. 전기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그동안 주로 석유를 써 왔어요. 이제는 원자력, 수력, 태양에너지, 땅속의 열, 풍력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어 내지요. 이런 것들을 새로운 에너지라는 뜻에서 ‘신에너지’라고 해요. 그리고
산에서 구할 수 있는 죽은 나무들, 재활용품들, 동물의 분뇨 같은 것들도 가공하면 연료로 쓸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은…….”
“재생에너지라고 하죠!” 승호가 소리쳤다.
“맞아요. 재생에너지입니다. 석유는 땅속에 있는 원유로 만드는데 이 원유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서 써야 해요.”
“선생님!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신호가 왔습니다.”
형빈이가 이렇게 말했다. 에너지 선생님이 형빈이를 쳐다봤다.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거든요. 이건 인체 에너지가 다 됐다는 뜻 아닌가요? 간식이라도 먹고 해요?”
아이들이 웃기 시작했을 때, 3교시 끝을 알리는 음악 소리가 들렸다. --- pp.53-54

“동물의 똥도 아주 중요한 에너지예요.”
아이들이 깔깔거렸다.
“지금도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 중에 10억 명 가까운 사람들은 양이나 소똥을 말려서 연료로 써요. 유럽과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농촌 곳곳에 동물 똥을 전기로 만드는 발전소를 만들어 놨어요. 소똥을 공기가 통하지 않는 원통 창고에 넣고 오래 놓아두면 썩어 들어가면서 메탄가스가 생겨요. 이 가스에 불을 붙여 발전기를 돌리면 전기가 만들어지지요.”
“와, 냄새가 지독하겠네요.”
“생각만큼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요. 전기를 만들고 난 분뇨를 다시 비료로 쓰기도 하지요. 선진국에서는 소똥을 버리지 않고 다양한 에너지로 쓴 답니다.” --- p.82

“식물이 지구에 처음 살기 시작한 것은 20억 년 전이야. 인간은 약 5백만 년 전부터 살아왔지. 식물이 지구 위에 나타난 것이 24시간 전이라고 치면, 우리 인간이 나타난 것은 겨우 3분 40초 전이란다.”
“에계……. 그것밖에 안 돼요?”
“그렇다니까. 동물은 6시간 전에 나타났어. 공룡은 한 시간 48분 전에 나타났다가 46분 전에 사라진 셈이지.”
“그럼……. 피라미드가 세워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천5백 년 전이니까…… 0.2초 전이네.”
“헐……. 정말 인간의 역사도 아무것도 아니네.”
“인간만 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야. 식물과 동물도 공동 주인인 셈이지. 그런데 인간만 편하게 살자고 에너지를 낭비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면 되겠어? 지구가 망가지면 식물과 동물에게 큰 피해가 가고 결국 인간에게도 위협이 되는 거지.”
“그렇구나……. 그런데 아빠, 설마 태양이 없어지진 않겠죠?”
“과학자들은 50억 년쯤 뒤에는 태양이 식어 버린다고 말하고 있어.”
“정말요? 그럼 큰일인데…….”
“그러게 말이다…. 태양이 식으면 지구도 끝이지…….
아빠도 걱정이다…….”
--- pp.97-9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