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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미얀마

뜻밖에 미얀마

: 머물고 싶은 황금의 나라

리뷰 총점9.8 리뷰 1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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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16g | 145*210*30mm
ISBN13 9791157061198
ISBN10 115706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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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8-05-12
제가 쓴 책 '뜻밖에 미얀마'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얀마는 60여년에 걸친 영국과 일본의 식민통치, 그리고 50여년에 걸친 가혹한 군사독재정권의 가렴주구로 지금은 매우 ㄱ난하고 피페한 나리입니다.
그러나 2016년 민주적인 선거에 의해 출범한 아웅산 수치 정권이 군부와의 긴장관계 속에서 조심조심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저는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16 차례에 걸쳐 미얀마를 다녀 오면서 우리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미얀마를 관심있는 분들에게 제대로 알리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고, 혹시 의문나는 사항이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메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면 미얀마 여행단체나 미얀마에 흥미가 있는 기업에 대한 강의를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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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블로그에 ‘사랑해요 Myanmar’라는 타이틀로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지난 4년간 설레는 마음으로 기록한, 일종의 미얀마 짝사랑 일지를 모아 놓은 기록이다. 연재가 이어지자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 단체의 요청으로 ‘미얀마는 어떤 나라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를 계기로 몇 차례 더 여러 곳에서 미얀마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다. (중략) 우리나라와 미얀마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고, 양국 간의 교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서, 미얀마에 진출하거나 미얀마를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여는 글」중에서

미얀마인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식 가운데 하나가 보시報施다. 그래서인지 미얀마에서는 나눔 문화가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다. 세계에서 기부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이며, 국민의 90퍼센트 이상이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생활 속에 스며든 불교」중에서

무엇보다 재미있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 것은 기차가 정거장에 설 때마다 상인들이 올라와 승객들에게 음식물을 판매 하는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에서 1960~70년대에 보았던 장면을 이곳에서 다시 보니, 학창 시절에 어쩌다 기차를 타면 삶은 달걀도 먹고, 중간역에 급하게 내려서 가락국수도 사먹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올랐다. ---「달려라 3등 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중에서

시간이 흐르고, 서쪽 하늘이 시나브로 오렌지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돌아다니기만 하다가는 결정적인 순간에 낙오자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봐 둔 포토라인의 한쪽 끝에 자리를 잡았다. 바닥이 조금 질척거려서 사람들이 피하는 곳이었으나, 태양의 위치를 보니 넘어가는 해가 고사목에 걸리는 좋은 포인트라 생각하고 눈여겨 둔 곳이었다. 10여 분 후 떨어지는 태양이 마치 나무에 연이 걸린 것처럼 고사목에 딱 걸려 주는 게 아닌 가! 나도 모르게 평소에 손자들이 잘 쓰는 “오, 대박!”이라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우베인 다리」중에서

근래에 들어서는 따나카가 단순한 화장품으로서가 아니라 의약 분야에서의 효용성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미얀마의 전통 의사들은 따나카가 탁한 피를 맑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나카 열매나 뿌리는 천연두나 홍역 같은 열병이나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따나카 잎을 달여 먹으면 감기 치료나 해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의학적 가설들이 입증이 된다면 따나카가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미얀마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수출을 통해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미얀마 전통화장품, 따나카」중에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받아 살짝 연분홍빛을 띈 자욱한 안개 속에서 한 발로 노를 저으며 고기를 잡는 어부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 장면을 보니 가슴속 에서 따스한 감동이 물안개처럼 피어났다. ‘그래! 나는 바로 이한 장면을 보기 위해 머나먼 인레호수를 찾아온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인레호수를 찾아오게 될 것만 같았다. ---「순박한 인레호수의 어부들」중에서

그녀의 엄마에게 “딸이 고리를 하지 않아도 괜찮으냐?”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뒷전에 앉은 남편이 “시대가 달라졌다. 자신이 싫다면 도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에 군사독재가 끝나고 자유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긴 세월에 걸쳐 여성들의 목에 씌워졌던 인습의 굴레도 서서히 벗겨지고 있는 듯했다. ---「파다웅족 여인들이여 기지개를 켜라!」중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왜 농민들이 일당을 받고 일하는지 자기 농토를 소유한 농민들은 없는지 물어보았다. 장관은 “미얀마에서는 모든 농토는 국가의 소유로 되어 있으며, 모든 농민은 임금 노동자”라고 답했다. 그 순간 여러 가지 의문이 한꺼번에 풀렸다. ---「미얀마의 영혼, 쌀농사」중에서

티크의 원산지는 인디아와 미얀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미얀마는 전 세계 자연산 티크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점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티크 목재 수출국으로 티크 목재는 천연가스, 콩에 이은 미얀마의 세 번째 수출 품목이다. 이렇게 이해하고 나니 미얀마가 ‘티크의 고향’이라고 불리는지 이유를 알게 됐다. ---「티크 목재의 고향 미얀마」중에서

미얀마는 60여 년간 영국과 일본의 통치를 받았으며, 50여 년간 군부독재의 지배하에 있었다. 미얀마 민주화의 씨앗은 이제 막 싹을 틔웠을 뿐이다. 이 어린 새싹을 향해 빨리 꽃을 피우 라고 채근하는 것보다는 좀 느리더라도 ‘민주화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켜봐 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닫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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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미얀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지금까지 미얀마에 관한 이보다 더 깊이와 재미를 함께 갖춘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미얀마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의 일독을 권합니다.
- 강창희 (제19대 국회의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이 책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잘 몰랐던 불교 국가, 황금의 나라로 다시 떠오를 미얀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미얀마를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분들, 특히 ‘불교의 나라’ 미얀마를 이해하고자 하는 불자님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금곡(정념) (낙산사 주지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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