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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독서-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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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40g | 137*210*20mm
ISBN13 9788969150479
ISBN10 89691504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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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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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사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지 않나요? 살buy 수 있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사지 않아도 살live 수 있다는 자유로움인 것 같아요. 아주 작은 상자텃밭 하나, 아주 작은 공간박스 하나, 장바구니도 괜찮아요! 삐뚤빼뚤 못나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본 뿌듯함을 조금씩 쌓다 보면 “이쯤이야 내가 만들 수 있어!” 하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 자신감을 좀 더 추켜세우며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소비로부터 독립했노라!”라고 말이죠.
--- p.15

어느 날 읽은 경제신문의 기사 첫 마디는 “1인 가구가 새로운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였다. 맙소사! 트렌드라고?! 일단 이 문장은 비문이다. 1인 가구는 트렌드가 될 수 없다. 봄, 가을 결혼식이 많다고 하여 그 시즌에 2인 가구가 트렌드가 아닌 것처럼, 또한 노령가구의 증가 자체가 하나의 트렌드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기사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아마 ‘요즘은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제품들이 많다’가 아니었을까? 그 정도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런 기사들이 든 사례들은 1인 가구로서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것들뿐이었다. 고가의 암체어를 들여올 수 있는 1인 가구가 몇이나 될까?
--- p.30

얼마 전 ‘재사용 우주선’이 발사에 성공했다. 재사용 우주선이라니. 우주선 앞에 붙은 이 수식어가 낯설어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 재사용 소주병도 아니고…. (중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30일 역사상 획기적이고 의미 있는 사례를 만들어냈다. 과거에 한 번 사용되었다가 회수된, 그러니까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 나갔다 돌아온 로켓을 재사용했다. (중략) 우주에 한 번도 못 나가본 이 지구인은 방구석에서 입을 떡 벌린 채 괄목할 만한 우주 과학의 발전에 감탄했다. 세상에, 이제 로켓도 재사용하는 시대가 되었구나.
--- p. 115~116

동물은 쥐잡이용 고양이나 젖소처럼 때로는 인간 살림살이의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선택되기도 하지만, 대개 동물은 아무것도 인간에게 되돌려줄 것이 없다. 아무것도 내줄 것이 없는 동물에게 생을 오롯이 돌려주려는 행위. ‘방생’의 윤리는 여기 있는 것 같다. (중략) 공간이 부족하다고, 예산이 부족하다고 멀쩡한 생명에게 가해지는 ‘살처분’을 방관하는 것은 자비의 임무가 아닐 것이다. 보호소 동물들의 표정이 어두운 데는 이유가 있다. 방생이라면, 생이 생다워야 하지 않을까.
--- p. 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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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놀라운 기획이다! 청소년들에게, 아니 독서는 하고 싶지만 선뜻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 우리 모두에게 딱 맞는 책이다. “마중물 독서” 말 그대로다. 싱싱한 사과를 한 입 아삭~ 베어 문 느낌. 혀끝에 감도는 새콤달콤한 여운으로 인해 두 입, 세 입 계속해서 베어 물게 한다. 주제별로 엮인 작품마다 신선하고, 그 너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독서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선생님들과 독서모임 활동가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 백화현 (『도란도란 책모임』 저자)
예전 펌프로 물을 길어 먹던 시절에 마른 펌프로 물을 끌어 올릴 때 마중물을 조금 붓고 펌프질을 하면 신기하게도 금방 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누구라도 금방 즐겁고 깊게 책을 읽기 어려울 때 바로 마중물 같은 도움이 있으면 좋겠다. ‘마중물 독서’는 책을 읽는 데 시원한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콸콸 솟구쳐 신나는 독서의 세상을 기대한다.
-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
깊은 샘의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붓는 물 한 바가지처럼, ‘마중물 독서’는 짧은 글 한 대목이 독자의 깊은 샘과 만나 새로운 책 읽기의 세계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것이다. 부디 책 읽기를 통해 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기를, 깊이 있는 정보와 지식의 세계를 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안찬수 (시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짧은 글을 모은 책이라길래 한 편 한 편의 내용도 분량만큼 가벼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그 예상이 빗나갔다. 한 꼭지 한 꼭지가 그냥 흘러가지도, 가볍게 날아가지도 않는다. 다양한 상황의 별별 이야기와 사연들이 모인 책이다. 한 권이지만 참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해준다.
- 이덕주 (송곡여고 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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