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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악보집)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악보집)

[ 테이프 2 ]
백창우 채보 / 작곡 | 보림 | 1999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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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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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43304010
ISBN10 89433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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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창우
스무 해 가까이 시 쓰고, 노래 만드는 일을 해 온 그는『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감자꽃』『개구쟁이 산복이』『꿈이 더 필요한 세상』『콩밭 개구리』같이 '아이들의 삶과 꿈이 담긴 노래'를 만들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전문 음반사『삽살개』를 만들어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음반과 책으로 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노래 모임인 <굴렁쇠 아이들>을 만들어 공연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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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집의 가사-

잘잘잘

하나 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잘잘잘
둘 하면 두부장수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셋 하면 새색시가 거울을 본다고 잘잘잘
넷 하면 냇가에서 빨래를 한다고 잘잘잘
다섯 하면 다람쥐가 도토리를 줍는다고 잘잘잘
여섯 하면 여학생이 공부를 한다고 잘잘잘
일곱 하면 일꾼들이 마무를 벤다고 잘잘잘
여덟 하면 엿장수가 호박엿을 판다고 잘잘잘
아홉 하면 아버지가 신문을 본다고 잘잘잘
열 하면 열무장수 열무가 왔다고 잘잘잘
--- p.9
그냥 들어보면 이 노래집에는 새로운 게 별로 없다고 느낄 것이다. 모두 다 내가 아는 흔한 노래일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잘잘잘' '맴맴''타박네야''별하나나나나' 들은 우리 어른 들이 대부분 아는 노래다. 하지만 이 노래 역시 현대에 맞추어 가락을 다듬어 냈고 누구나 요즘 아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게 했다.그런가 하면 '뒷산 늙은 호랭이' '골났니 성났니' '아깐 몰랐는데 인젠 알았네' 들 아주 재미있는 노래들이 담겨있다.
--- p.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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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아이들 노래인 전래동요 44가지를 모아놓은 노래책이다. 텔레비전과 컴퓨터, 학원다니기에 눈과 귀를 빼앗긴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전래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굴렁쇠 아이들이 부른 노래테이프와 CD를 함께 엮었다. 우리말과 노래의 넉넉함과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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