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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8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8

: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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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53*208*20mm
ISBN13 9791157233861
ISBN10 11572338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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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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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친구가 좋아하는 자장면을 사 주고 싶어 식당가에 갔는데 모든 식당에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만 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연 여러분에게 정당하게 선택할 권리가 주어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 9쪽, 들어가며 :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

‘더 크게, 더 많이, 더 빨리’의 전략 중 ‘더 많이’와 ‘더 빨리’의 핵심은 와이드릴리스에요. 와이드릴리스는 한마디로 말하면, ‘치고 빠지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와이드릴리스는 할리우드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수직적 계열화’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방법이에요.
거의 모든 영화관에 한 영화를 걸어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의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확 줄여 그 영화를 보게 만든 다음, 순식간에 본전을 회수한다고 해서 ‘치고 빠지’는 전략이라고 하죠.
- 36쪽, 내부의 적이 된 ‘공룡 제작사’의 출현

보통, 영화 배급사들은 영화 상영 첫 주의 주말 관객 수에 목을 매죠. 그래서 영화 배급사는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갈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퍼뜨리기에, 목요일을 개봉하기에 최적의 디데이라고 여겨요. 최근 영화사들은 기존 요일에서 하루 앞당긴 수요일에 영화를 개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죠. 첫 주가 이렇게 지나고 나면 다음 월, 화, 수요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그 영화에 대한 평가가 퍼져요.
- 49쪽, 내부의 적이 된 ‘공룡 제작사’의 출현

앞서 밝혔듯이, 문화는 ‘세뇌성’이 강하다고 했죠? 영화를 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안에 담겨 있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죠. 마치 제가 미국의 성조가를 은연중에 따라 부르게 된 것과 같은 이치죠. 그래서 주제적인 가치가 중요시되지 않고 소재들을 기획적으로 이용한 영화들을 보는 것에는 신중한 선택이 따라야 해요.
- 68쪽, 영화는 산업이다 VS 영화는 예술이다

영화를 오락성으로만 판단한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시간을 소비하듯이 영화를 소비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영화의 또 다른 소중한 가치, 즉 예술성으로 판단한다면 어떠할까요? 스타를 앞세운 화려한 볼거리가 영화의 주된 주제나 메시지를 빛나게 하면 좋지만, 가려 버린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죠.
- 74쪽, 영화 자본의 거대 기업화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함부르크 선언을 통해 작가주의 감독들이 말했듯이, 관객들이 깨닫고 호응하지 못하면 관객들도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잃어버리게 되죠. 천만 관객 영화의 홍수 속에서 자본가들에게 종속되는 관람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봐야 해요. 관객 스스로 문화를 상업적 가치로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영화를 찾아볼 수 있는 선택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99쪽, 마무리하며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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