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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서 '눈물' 대신 '기쁨'이 톡, 가슴에서 '원망' 대신 '감동'이 톡, 어깨에서 '좌절' 대신 '용기'가 톡,

김이율 저 / 김용희 그림 | 작은씨앗 | 2011년 1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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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84g | 130*190*20mm
ISBN13 9788964231333
ISBN10 89642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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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이율
광고회사 ‘제일기획’, ‘코래드’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작가의 길을 가고 있다. 교보생명, 유한양행, 미래에셋, 대상, 국민연금 등 20여 군데의 기업 사보에 칼럼을 썼으며 펴낸 책 중 『가슴이 시키는 일』『돌파하는 힘』『끝까지 하는 힘』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 『가슴이 시키는 일-실천 편』『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등 다수가 있다. 현대카드, 삼성생명, 홈플러스, 중고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꿈과 진심을 전하는 특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집필 및 강연 문의: dioniso1@hanmail.net).
그림 : 김용희
어린 시절, 그녀가 그린 그림이 종종 교실 뒤편에 걸렸다. 그 이후, 한참 동안 그림을 잊고 지내다 어느 날 문득, 다시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 꿈의 열정은 마침내 ‘크크봉’과 '브브링‘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 두 캐릭터가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상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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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봉: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당신은, 당신이니까

넘어지는 것도 인생입니다.
한 번 넘어졌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우는 법입니다. 살다 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거라고 포기하지도 마세요.

놀라운 사실,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어린 시절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울 때 당신은 수도 없이 넘어졌습니다. 무릎이 다 깨지고, 이마를 땅에 박아 생채기가 나도 다시 일어났습니다.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하루 종일 반복해도 결코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걸었죠. 한 발, 두 발, 세 발……. 아장아장 뒤뚱뒤뚱 걸어갔습니다. 그러니 어차피 당신은 또다시 일어나게 돼 있습니다.

보세요. 당신은 이미 수많은 역경에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멋지게 해냈습니다! 한번 한다면 기필코 해내는 게 바로 당신입니다! 기억나시죠? 당신 몸속에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그날의 승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어나세요.
지는 것도 인생입니다.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당신의 인생을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신이 잠시 그런 상황들을 연출한 것입니다.
넘어진 그 자리가, 눈물 흘린 그 자리가, 포기하려 했던 그 자리가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시작하는 순간,
모든 일이 가능해집니다.
당신이니까 가능합니다.

당신이니까 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니까!---pp.20~23

브브링: 갈 테면 가라

버려야 할 것들

싱크대 음식 찌꺼기가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며칠째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에서 풍겨 나오는 퀴퀴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또 하루 그냥 지나갑니다. 귀찮고, 성가시고, 게다가 더러운 것을 손에 묻혀야 한다고 생각하니 자꾸 피하게 됩니다. 음식물 찌꺼기 하나도 제때 버리지 못해 이렇게 쩔쩔맵니다.

버린다는 것, 참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특히, 과거의 시간이 그렇지요. 함께했던 추억들이나 가슴 아픈 상처 등 겹겹이 쌓인 과거의 시간 뭉치들을 버린다는 게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번 가고 나면 다시 오지 않을 것들인데, 이미 흘러간 것들인데 미련을 갖고 집착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나간 버스에 대고 열심히 손을 흔들면 뭣하겠습니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뒤늦게 후회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보낼 것은 쿨하게 보내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지요.

지금 당신은 과거를 사십니까, 아니면 현재를 사십니까?
세계적인 철학자인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의 합계이다.”라고.
과거에 매달려 있는 사람은 나약해질 수밖에 없고 근심과 걱정이 더 쌓여 갈뿐 꿈도 희망도 사라지게 됩니다. 버릴 줄 아는 힘, 그것이 바로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이고 활기찬 내일을 부르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 버려야겠습니다. 덩그러니 있는 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무너져 버린 지난 내 과거들을. ---pp.158~159

경계선에 균형을 잡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져

“너는 둘 중에 어느 쪽이냐?”
이런 질문을 받고 잠시 머뭇거리자, 그가 다시 강한 어투로 똑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 안에는 분명 이런 의미가 담겨 있는 듯했습니다. ‘나랑 같은 편에 서지 않는다면 이제 우리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야.’ 끝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우유부단하고 줏대도 없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그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이것이 좋기도 하고 때론 싫기도 하고, 저것이 좋다가도 금세 미워지기도 하고. 둘 다 싫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둘 다 좋은 것도 아닌, 둘 다 이해할 수 없다가도 둘 다 이해가 되어 버리는 그런 감정.

중간쯤.
어중간함.
어정쩡함.

이런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이런 선택을 한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도, 주눅 들 필요도 없습니다. 반드시 한쪽으로 치우쳐야만 강하고 뜨거운 게 아닙니다. 목소리만 높다고 그게 다 옳은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조용히 말하며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없는 게 아닙니다. 핏대를 세우지 않는다고 주장이 없는 게 아닙니다.

어쩌면 중간자가 더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넓은 가슴의 소유자인지도 모릅니다.
중용의 이치를 깨우친 인생의 고수인지도 모릅니다.
---pp.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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