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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본다

고요를 본다

[ 양장 ]
김양수 | 바움 | 2011년 12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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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74g | 136*196*20mm
ISBN13 9788958830962
ISBN10 89588309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책을 펴내며

첫눈
고요
겨울나기
도끼질
겨울밤
무게
비워내기
사리
은행나무

엿듣기
꽃 보러 가시나
이웃
배려
매화

별을 보며
적막
저녁 풍경

비 오는 날
모기
저기 저 빈 배처럼
아침
여름 풍경
후회
하루
꽃에게서
선물
소나기
신선
박꽃
좋은 날
향기
참선
한낮
교감
상사화
가을

담쟁이
늦가을
빈자리
마음 달래기
귀뚜라미
구절초
윤회

겨울숲
동심
눈꽃
발문
저자 : 김양수
1960년 전라남도 진도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에는 새벽이슬에 옷깃을 적시며 소에게 풀을 먹였고 순간순간 산과 들을 품은 안개와 자유롭게 떠도는 구름을 지켜보면서 화가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 운 좋게 직업화가가 되었다. 태생적으로 논길, 밭길이 좋아 경기도 안성의 덕성산자락 농촌마을에 터를 잡고 적염산방이란 이름을 붙이고 집 이름이 지닌 의미처럼 자연의 고요를, 생의 고요를 잡아서 그림 속에 옮겨 담으려 정진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19회의 개인전도 하였으며 신문과 잡지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고 캘린더 그림과 책 삽화 등을 그리기도 하였다. 산문집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와 시집 『고요를 본다』란 흔적도 남겼다. 지금은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눈

창문 밖이 훤하다.

새색시 걸음으로
밤새 걸어왔구나.


고요

처마 밑 낙숫물 소리.
찻잔에 찻물 따르는 소리.

고요를 본다.


겨울나기

어떻게 지내냐고
걸려온 한 통의 안부 전화
그냥
따뜻하게 잘 지냅니다.

춥다.


도끼질

질기고 질길수록 오기가 발동한다.
부질없는 곳에 마음 쓰는 나
깊은 숨 말아 쉬고 허리를 펴니
눈앞에 깊고 푸른 하늘 끝이 없다.


겨울밤

긴 겨울밤 배가 고프다
밖으로 나와
하늘에 있는 별과 달을 먹는다.

밖이 금세 어두워진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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