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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에서 그리스도를 찾다

중국 고전에서 그리스도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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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25쪽 | 1166g | 165*235*42mm
ISBN13 9791196230104
ISBN10 1196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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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수획린(西狩獲麟)


[공자의 탄생 전에 그쪽 지방으로 걸어오는 린이 보였다. 린은 옥(玉)이라는 돌로 된 문자를 토해 내었는데,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지극히 순수한 물과도 같은 아들이 주(周)왕조를 이을 것이며, 아무런 허식이 없는 왕이 될 것이다. 공자의 어머니는 경탄해 마지않았고, 기린의 뿔에 비단 머리띠를 매어 두었다. 기린은 아무런 두려움과 주저함 없이 그곳에서 밤을 세운 뒤 떠나갔다. 노(魯)나라 애공 14년에 사냥꾼들이 서양에서 기린을 잡았다. 공자가 외쳤다: “그러면 오셔야 할 그분은 누구입니까? 오셔야 할 그분은 누구입니까?” 그는 성스러운 그의 어머니가 보았던 것이 그 기린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었던 것이다. (孔子未生時, 有麟遊於闕里 吐玉書 其文曰 水精之子 繼衰周 而爲素王 孔母異之以繡繫其角 信宿而去 至魯哀公十有四年 春 西狩獲麟 孔子曰 孰爲來哉 孰爲來哉 未必非聖母所見之麟也)...누구나 「춘추」(春秋)는 隱公(은공)으로 시작하고 기린의 포획과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隱(은)은 ‘숨다’, ‘감추인’을 의미하고, 隱公(은공)은 ‘감추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기린은, 서양에서 그를 모르는 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그 성인의 상징이다. 공자는, 우리가 개연성을 갖고 믿건대, 오래된 전승을 통해 이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가 「춘추」를 통독했을 때 구세주의 죽음이 신비스런 방법으로 제시된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그는 두 번이나 외쳤던 것이 다: [그러면 오셔야 할 분은 누구이신가?] 그는 그 성인의 죽음을 알고 나서 많은 눈물을 흘리며 吾道窮矣(오도궁의), 곧 [내가 가르쳤던 나의 교의가 끝났다]고 말했던 것이다...미래의 왕에 대한 예언을 포함하는 이 기린 이야기는 공자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만들어졌거나 혹은 공자에게 잘못 적용된 것이다. 세례 요한도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이렇게 말하는 이 방식은 절대적으로 같은데, 왜냐하면 공자가 孰來哉곧, “누가 오는가?” 혹은 “누가 올 것인가?”라고 말하지 않고, [孰누가 爲이다 來哉와야만 하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결과 來(래)가 마치 그 이름 아래 그분을 지칭하는 것이 된다. 그 성인은 오셔야 할 이로서 우리가 말하는 메시아이다. 佛(불)은 如來(여래)로 불린다; 그는 참다운 메시아가 아니며, 그런 이름을 그릇되게 취하게 된 것이다. 오셔야 할 성인은 심지어 來(래)자에 비유적으로 나타나는데, 위대한 사람인 大人(대인)이 십자가 十상에 있고, 작은 사람들 小人(소인)이 그 성인을 받들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p. 578-582).

2. 그리스도의 다양한 상징과 「역경」(易經)

「역경」(易經)은 그 성인을 지칭하는 상징으로 가득 차 있음은 우리가 이미 보여준 바와 같다. 이 신비한 책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성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 우주와 세계의 각 방면에서 그분을 고려하도록 이끌고 있다...
보다 더 이해를 돕기 위해 64괘의 근간이 되는 팔괘의 의미와 비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乾(건)
天(천):하늘
首(수): 머리
健(건): 힘
?
坤(곤)
地(지):땅
腹(복):배
順(순): 약함
?
震(진)
雷(뢰):우레
足(족):발
動(동):움직임
?
艮(간)
山(산):산
手(수):손
止(지):휴식
?
巽(손)
風(풍):바람
股(고):다리
入(입):통과하다
?
兌(태)
澤(택):생명의 물
口(구):입
悅(열):기쁘다
?
離(이)
日(일): 해, 또는 火(화):불
目(목):눈
麗(려):연합
?
坎(감)
月(월):달, 또는 水(수):물
耳(이):귀
陷(함): 위험


?에서 성자의 지칠 줄 모르는 무적의 힘 健을 발견하고; ?에서 그분의 완벽한 순종과 완전한 충성 順을; ?에서 근원과 행동 動을; ?에서 마지막과 쉼 止을 얻고; ?에서 그분이 모두에게 들어가시고 入; ?에서 만물을 기쁘게 하고 悅; ?에서 약한 성질이 강한 성질과 연합하고 麗; ?에서 강한 성질이 가장 약한 성질을 동정한다 陷.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보존된 이 샘물에 손가락을 담그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이다(p. 510-512).


3. 세상의 구원을 위한 그 성인의 사역과 죽음



蹇(건, )괘( 「역경」의 39번째)는, 다른 모든 괘와 같이, 두 부분을 포함하며, 간(艮 ?)은 하괘이고 감(坎 ?)은 상괘인데, 말하자면 산 위에 물이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을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 이해할 수 없음은 명백하다... 괘의 문맥상 죄로 인한 악과 그 성인 혹은 위대한 인간인 大人(대인)이 그의 죽음으로 그 악을 제거하기 위해 오신 것을 의미할 뿐이다.
이 교의(敎義)는 「역경」에 자주 등장한다:
1˚ 왜냐하면 이는 계시된 모든 교의의 기초이며; 2˚ 易(역)은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떠한 변화도, 죄가 없고 올바른 사람이 죄인이자 불행한 사람이 되고, 우리의 상태였던 죄인에서 올바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보다, 더 위대한 변화는 없다. 단지 사람만이 첫 번째 변화의 원인이 되었고, 인신(人神)으로서는 두 번째 변화의 원인이 되신 것이다; 「역경」의 모든 吉(길)과 凶(흉)은 이것이다. 괘(卦)와 상(象)으로서 혹은 원인과 결과로서의, 다른 모든 변화를 이것에 결부시켜야 마땅할 것이다(p. 405-406).


4. 성찬형태로서의 희생


(17번째) 隨(수, )괘의 설명에서 우리는 다음을 읽는다: [그 성인이 저녁에 잔치에 들어가 편안히 쉰다(澤中有雷, 君子嚮晦入宴息). 주목해야 할 것은 하괘 (下卦)가 震(진, ?)괘로 우레, 동력, 맏아들 등이며, 상괘(上卦)는 兌(태, ?)괘로 양(羊)을 표현할 때 사용되고, 양은 기쁨과 은혜를 지칭하는데 양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에만 쓰인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원문에서 말하는 [澤(택)의 한가운데 있는 雷(뢰)]는 마치 羊中有長子 곧, ‘양 안에 있는 맏아들’ 혹은 ‘육체가 되신 하나님’이다. 중국인들은 육체를 입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할 수 없다...
(17번째) 隨(수, )괘는 양(?)의 한가운데에 장자(?)를 제시하기 때문에, 원문에서 그 성인은 잔치에 들어가 잔치를 끝낸다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옳다. 이 잔치에서 유월절 어린양이 전형(典型)과 비유로 제시되었다. 그리고 그 성인은 자신을 드렸는데 이는 宴(연)자가 지칭하는 바와 같다; 맨 위의 (갓머리변)은 그리스도 최후의 만찬실(le cenacle, coenaculum)을 의미하고, 日(일)은 ?혹은 말씀의 상징이며, 女(여)는 처녀로서 그가 입으신 육신을 의미하는 ? 혹은 양의 상징으로, 이 제사를 통해 그가 모든 제사를 마무리 지었음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문은 [息(식), 그가 끝냈다]고 하는 것이다. 이 신성한 미약(媚藥)을 통해 그 성인은 모든 사람을 그 자신에게로 이끈다; 바로 그 이유로 이 괘를 隨(수, 17번째)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여섯째 효에서 희생제사를 언급하고 있으며, 「상초」(像抄)가 이 대목에서 [서쪽 산에서 제사를 드린다 함은 저녁에 잔치에 들어가 잔치를 마무리 짓는다고 하는 것과 같다(西山用亨與嚮晦宴息亦一也)]고 표현할 때, 이 신비를 미래를 예견하는 방식으로 지적하는 것이다(p. 457-458).


食(식)자는 [?과 ?으로 구성되며] ?는 白과 匕로 이루어졌다. [白자는 人과 二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육안으로도 명백하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白은 희색인데 二人, 곧 두 번째 사람, 혹은 육화되신 말씀은 [영원한 순백색의 빛이 되신] 까닭이다. 匕는 변화되다는 뜻인 化(화)의 옛 문자이다. ?(집)은 정삼각형으로 『설문』은 [三合一, 하나일 뿐인 셋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食자는 먹다 및 양식을 의미하는데; 그것은 참 하나님으로 하나이자 셋이고 ?, 사람-하나님이며 白, 사람들과 천사들이 의지해 살아가는 양식이며, 우리가 먹을수록 그분과 같은 영이 되도록 변화되어 가는 것 匕 혹은 化이다. 「설문」은 [?(급)을 [곡식의 향기 (?:穀之馨香也)]라고 설명한다. 이 곡식이 어디서 죄를 지었는지 나는 모르겠으나, 이것은 경이롭기만 한데, 우리가 깨뜨린 떡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때문이다(p. 484).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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