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시장과 정보

시장과 정보

: 쌍대성의 관점에서 본 시장경제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8,000
판매가
17,1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94g | 153*224*30mm
ISBN13 9788978013321
ISBN10 89780133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영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1987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일반균형이론이며 대학에서는 미시경제학, 정보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공군사관학교 경제학교관으로 근무했으며 동국대학교 기획인사처장을 역임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James Peck 교수의 초빙으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교환교수로 있었다. 최근에는 매경테스트 감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이나마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환교수 시절 미시경제학을 집필한 이래 좋은 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책을 출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에서 규범으로』(공저, 2011년), 『해설이 있는 미시경제학』(제3판, 2011년), 『미시경제학』(제3판, 2010년), 『객관식 경제학 강의』(공저, 2010년), 『위험과 정보』(2008년), 『경제학 강의』(공저, 2007년), 『위험의 경제학』(2006년), 『테이크아웃 경제학』(역서, 2006년), 『위험의 경제분석』(2005년)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금융위기를 통해 우리는 금융경색이 발생하면 실물경제가 얼마나 급격하게 침체하게 되는지 경험했다. 이것은 실물자본에 대한 금융자본의 우위를 확인했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금융자본을 지배하는 세력이 결국 세계 경제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다시 공표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특정 세력의 금융자본이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는 ‘음모론’을 지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금융의 지배는 명백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이런 경제 질서하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이다.--- p.30

쌍대성은 주체와 객체를 서로 대립된 것이 아니라 통합된 전체의 일부로 이해하려고 한다. 쌍대성은 서로 대립하고 모순되어 보이는 두 개의 관점이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을 대변한다. 쌍대성의 관점에서 사물을 분석한다는 것은 특정한 관점에 집착하지 않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면 모든 관점을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쌍대성의 원리를 분명히 이해한 후 이것을 시장경제에 적용하려는 것이 여기서의 의도이다.--- p.87

자본주의 역사는 한마디로 시장과 정부 가운데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었는가 하는 문제로 요약된다. 이런 시각에는 시장과 정부는 상호 배타적인 조직이며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그렇지만 시장경제라는 틀에서 볼 때 자생적인 질서로서 시장과 인위적인 질서로서 정부는 서로 배타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쌍대성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시장과 정부는 상보적이기 때문이다.--- p.126

시장경제에서 불균형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곧 시장균형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균형과 불균형은 서로 배타적인 현상이지만 대립적이라기보다는 경제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성립하는 균형에는 불균형으로 변할 수 있는 힘이 내재되어 있으며 불균형에는 균형으로 수렴하려는 힘이내재되어 있다. 혼돈chaos과 질서cosmos는 서로 모순되는 현상이 아니다. 혼돈 속에서 질서가 탄생하며 질서는 다시 혼돈으로 바뀌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이 둘 가운데 어느 하나만으로는 자연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p.219

이와 같이 위험으로 가득 찬 경제 여건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장경제의 선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오늘날 선진국이라 부르는 국가들은 모두 발달된 시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시장경제의 선진화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에 대해서는 유일한 기준이 없다. 시장에서 활동하는 경제주체들 모두 합리적인 사고와 정보를 바탕으로의사결정을 하므로 서로의 행동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거래가 활성화되어 사회적 잉여를 극대화하는 시장이 곧 선진화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 p.38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