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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멘토 김대중

나의 멘토 김대중

: DJ와 함께한 청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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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45g | 152*224*30mm
ISBN13 9788956251653
ISBN10 89562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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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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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절에 김대중에게서 배운 것을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일이야말로 나의 의무다. 그래서 2009년 김 대통령 서거 후에 ‘행동하는 양심’ 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김대중을 직접 경험한 4050세대가 2030의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것이다. 민주화된 세상에 태어났지만, 소위 ‘99퍼센트 세대’로서 절망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김대중을 통해 한국 사회를 새롭게 인식하고 앞날의 희망을 발견했으면 한다. ---p.13 중에서

노벨상을 받으려고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했다는 주장도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아무리 노벨상이 소중해도 민족의 운명과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주장이 나오게 된 데에는 김 대통령의 수상 이유에 대한 무지도 한몫했다. 노벨 위원회는 김 대통령을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발표문을 통해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일생에 걸쳐 인권을 옹호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것이 첫 번째 이유였다. ---p.25 중에서

나는 그때 처음으로 김대중을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다. 그는 무척이나 고단하고 외로워 보였다. 인사를 마치고 뒤돌아 계단을 내려가는 김대중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외쳤다.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p.100 중에서

이제 우리도 성공한 전직 대통령을 갖게 되었고, 그런 대통령의 업적과 사상을 연구하고 기리는 대통령 도서관을 갖게 되었다. 외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대통령, 분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만든 대통령, 일생을 인권과 민주화, 화해와 평화를 위해 바친, 노벨 평화상 수상자 대통령을 만나러 세계인들이 김대중도서관으로 찾아왔다. ---p.215 중에서

김대중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다듬고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 애썼다. 그를 가까이서 겪은 나의 관찰로는, 그는 성자에 가까우리만치 자신에게 엄격했다. 오랜 기간 독재와 적대적인 언론의 감시와 비방에 노출되어 있었기에 스스로 행동에 항시 주의하고 조심한 것이 몸에 밴 결과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사석에서도 몸을 함부로 두지 않는다. 가택 연금 상태에서도 안방에서 서재로 ‘출근’하면서 정장과 넥타이로 몸가짐을 가다듬었다.
이런 자세가 그를 인간미가 부족한 권위적인 사람으로 느끼게 하고, 정치적 반대자들의 눈에는 위선적 행동으로 비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이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평생 동안 일관되게 할 수는 없다. 평생을 일관한 행동이라면 그것이 바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p.248 중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세상을 뜨는 그날까지 통일을 염원했다. 한국민의 안전과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그랬다. 평화는 공기와 같아서 결핍될 때 비로소 그 가치를 절실하게 느낀다. 김대중의 비전과 리더십도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재평가되고 새로이 인식되고 있다. 탈이념 실용의 시대를 추구하고, 북한을 포용해 인내심을 갖고 교류 협력을 실천하는 것은 평화를 위한 투자이자,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투자라는 것을 수없이 강조하고 호소했다. 김대중의 혜안과 비전은, 지금 한국이 필요한 리더십의 핵심적 내용을 채워 주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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