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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9

(9,10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9

: 혁명의 시대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20건
베스트
어린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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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1029g | 195*257*35mm
ISBN13 9788964359969
ISBN10 896435996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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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차윤석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중세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2013년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번역 독어권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중세와 관련된 번역과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습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 김선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웹진 「거울」등에서 소설을 썼습니다. 어린이 교육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여 국어, 사회,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낯선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 박병익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대중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역사책의 필요성을 느껴 사회평론 역사연구소에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의 나열이 아닌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친해지는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 : 김선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회사에서 콘텐츠 매니저,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구성 : 장유영
서울대학교에서 지리교육과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지금은 사회평론 역사연구소에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학교 시험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으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림 : 이우일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카프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지도 : 김경진
'매핑'이란 지도회사에서 일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책에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중학교 교과서 만드는 일도 했습니다. 참여한 책으로는 《아틀라스 중국사》, 《아틀라스 일본사》,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설명삽화 : 박기종
단국대학교 동양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지금은 아이들의 신나는 책 읽기를 위해 어린이 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발간된 책으로는 《늦둥이 이른둥이》, 《말 잘 듣는 약》,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 대소동》, 《과학 탐정 브라운》, 《북극 곰의 내일》 등이 있습니다.
자문 및 감수 : 박병규
(서울대학교 교수)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 국립대학(UNAM)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불의 기억》, 《파블로 네루다 자서전- 사랑하고 노래하고 투쟁하다》, 《1492년, 타자의 은폐》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윤은주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강의 전담 교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평전》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히스토리》의 4~5장과 유럽 국가들의 연표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최재인 (서울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서양여성들 근대를 달리다》, 《여성의 삶과 문화》, 《다민족 다인종 국가의 역사인식》, 《동서양 역사 속의 다문화적 전개양상》 등이 있고,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유럽의 자본주의》, 《세계사 공부의 기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기획자문 : 세계로
1991년부터 역사 전공자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기획에 참여했고, 지은 책으로는 역사 동화 ‘이선비’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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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런데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어. 연방에 참가한 13개 주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하고 각각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연방 의회를 만드는 방법이지.”
“그건 그냥 각 주마다 한 사람씩 대표를 보내면 간단한 것 아닌가요?”
장하다의 말에 용선생은 빙긋 미소를 지었다.
“그건 곤란해. 그런 식이면 예컨대 인구가 10만 명인 주에서도 한 명, 1만 명인 주에서도 한 명을 뽑아서 보내란 뜻인데…… 그건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잖니”
“흠, 그것도 그러네요. 그럼 인구가 많은 주에서는 대표를 많이 뽑아서 보내야 하나?”
“그것도 문제야. 그렇게 되면 연방 의회에서는 모든 일이 인구가 많은 주 위주로 결정될 테니까, 인구가 적은 주의 권리는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었거든. 결국 미국인들은 의회를 두 개로 나누어서 이 문제를 해결했단다.”
“의회를 두 개로 나눈다고요?”
- 9권 98~99쪽

“러시아군은 자신들이 나폴레옹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았어. 그래서 일부러 후퇴를 거듭하면서 프랑스군을 러시아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였단다.”
“일부러 후퇴했다고요?”
“나폴레옹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어. 60만 명이나 되는 대군을 유지하려면 식량을 비롯한 각종 보급품이 많이 필요했거든. 러시아군은 이 점을 파고들었어. 프랑스군이 점령하게 될 도시에 불을 지르고 우물을 메워 버려서 프랑스군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만든 거야. 나폴레옹은 넉 달 만에 러시아의 중심 도시인 모스크바를 점령했지만, 모스크바는 이미 잿더미가 되어 버려서 먹을 것은 물론이고 병사들이 잠을 잘 건물조차 찾을 수가 없었어.”
“에이, 그래도 모스크바까지 내줬는데, 러시아도 오래 버티긴 힘들지 않을까요?”
장하다의 말에 용선생이 씩 웃음을 지었다.
“프랑스군에게는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지. 바로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러시아의 매서운 겨울 날씨야. 게다가 프랑스군에게는 제대로 된 겨울옷도 없었어.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이 몇 달안에 끝날 거라고 생각해서 월동 준비를 전혀 해 오질 않았거든. 제아무리 날고 기는 전쟁 영웅이라고 해도, 계속 러시아에 있었다가는 그대로 얼어 죽을 지경이었어. 결국 나폴레옹은 모스크바에서 한 달 만에 퇴각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었단다.”
- 9권 219~220쪽

“‘우리나라가 잘되려면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는 말이 우리한테는 당연하게 들리지. 우리 민족은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이후로 사실상 천 년이 넘도록 한 나라로 살아왔으니까. 몽골이나 일본이 침략해 왔을 때 모두가 힘을 합쳐 싸운 것도 그 때문이야. 하지만 유럽 사람에게 민족과 나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생각은 낯설었어.”
“왜 그런 거죠?”
“유럽은 여러 민족이 복잡하게 얽혀 살아서 국경과 민족 구분이 분명하지 않았어. 그러다 보니 유럽에서 나라는 어떤 민족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라기보다는 왕과 귀족의 소유물에 가까웠지. 평범한 농민들은 나라와 별 상관없이 살았고, 왕실끼리의 정략결혼을 통해 먼 나라 귀족이 하루아침에 자기가 사는 나라의 국왕 자리에 오르는 일도 매우 흔했단다.”
“그러니까 나라 주인이 누구로 바뀌든 그곳에 사는 사람과는 크게 상관이 없었다는 거죠?”
- 9권 256~257쪽

“하지만 마르크스는 다르게 생각했어. 오로지 노동의 가치만 인정했거든. 기업가는 면직물이 만들어질 때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으니, 면직물을 팔아서 생긴 이득 7파운드도 전부 다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이야. 그러니까 기업가는 당연히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할 이득 5파운드를 아무런 대가 없이 빼앗는 셈이었지.”
“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마르크스는 이 부당한 이득을 ‘착취’라고 불렀어. 그리고 인류 역사상 지배 계급은 항상 착취를 통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부유한 생활을 누려 왔다고 설명했단다. 아주 먼 옛날에는 노예 주인이 노예를 착취했고, 중세시대에는 영주가 농노를 착취했고, 산업 혁명이 진행된 이후에는 공장을 가진 부르주아가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거야. 그러니 이 착취를 막아야만 노동자의생활이 나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지.”
“어떡해야 착취를 막을 수 있는데요?”
곽두기가 궁금한 듯 조심스럽게 손을 들면서 질문을 던졌다.

- 9권 468~469쪽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산업 혁명과 시민 혁명을 겪으며 세계가 근대 사회의 물질적, 사상적 기반을 갖추어 가는 1800년대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 혁명이 전 유럽으로 뻗어나가는 과정, 미국과 프랑스에서 시작된 시민 혁명의 기운이 세계로 뻗어나가며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운동에 불을 붙여 국민 국가 탄생의 밑거름을 이루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또 급격한 산업화의 그림자에서 싹을 틔운 노동 문제와 사회주의의 등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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