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문화인류학의 역사

문화인류학의 역사

[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80
베스트
사회과학 계열 top100 6주
정가
12,000
판매가
12,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6g | 153*224*20mm
ISBN13 9788933706190
ISBN10 89337061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한경구
서울대 인류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인류학과, 국민대 국제학부를 거쳐 현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공동체로서의 회사: 일본 기업의 인류학적 연구』(서울대출판부, 1994), 『세계의 한민족: 아시아·태평양』(통일원, 1996), 공저서로 『시화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솔, 1998),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일조각, 2003),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다문화시대의 국제이해교육』(일조각, 2004), 『맛있는 국제이해교육』(일조각, 2007), 공역서로 『정치인류학』(일조각, 1998), 『왜 일본은 몰락하는가』(일조각, 1999), 『국경을 넘는 방법』(일조각, 2006),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일조각, 2006) 등이 있다.
역자 : 임봉길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불문학 연구를 위하여 프랑스에 유학했다가 인류학에 뜻을 두고 파리5대학에서 인류학 학사, 몽펠리에3대학과 파리고등사회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동남아시아 인류학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서울대 강사를 거쳐 강원대에 인류학과를 창설했다.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소장 및 한국문화인류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대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구조주의 혁명』(서울대출판부, 2000), 『아편을 재배하는 사람들』(서울대출판부, 2005), 역서로 『루시는 최초의 인간인가』(한울림, 2002), 『신화학 1·2』(한길사, 2005·2008), 공역서로 『정치인류학』(일조각, 1998)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류학의 이론은 기본적으로 “왜 인간들은 그러한 방식으로 행동하는가”, “무엇이 인류의 다양성을 야기하는가” 등의 질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이론들의 연원을 살펴보고 이론들 간의 역사적인 관계와 변화를 검토하고 또한 유럽 대륙과 영국과 미국의 사고방식을 비교할 것이다. 이 책의 전반적인 목표는 과거의 이론들과 새로운 이론들 간에, 또한 새로운 정보 및 시대의 일반적인 정치적?사회적 분위기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이 책은 연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이론의 발전에 있어서의 전후관계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비서구사회의 여러 민족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한 대탐험의 시대부터 시작하며, 세계 구석구석의 새로운 사회들의 발견뿐만 아니라 지질학,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의 발명과 발전 그리고 전통적인 여러 가정들이 인류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 p.30

학생들은 인간의 문제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을 찾거나 혹은 사회문제들에 대한 하나의 정답을 찾고자 기대해서는 안 된다. 정당하다거나 혹은 옳다는 것들은 절대적 가치로서가 아니라 그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따라 상이한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판단해야만 한다. 어떤 시대에는 그럴듯한 설명이 되고 또한 진리를 설명해 주는 듯하던 것들이 다른 시대에는 불충분하고 또한 너무나도 낡아 빠진 웃음거리로 평가될 수도 있다. 사실을 바라보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그 어떤 방법도 과학적인 성역을 갖고 있지 않다. --- pp.30-31

19세기에……이미 독립적인 학문이 된 사회학과 마찬가지로 문화인류학 혹은 사회인류학은 자연과학적인 방법을 인간 사회의 연구에 적용하는 진정한 과학이 되고자 의도하였다 .사회학이 거의 전적으로 서구의 산업화된 인간의 연구에 국한된 반면, 인류학의 발전에 따라 사회문화인류학은 문자화된 언어를 갖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사회들에 살고 있는, 원시적인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연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사회학과 구별되었다. 상당수 일반 대중에게는 인류학은 아직도 미개인의 연구를 의미한다. --- p.65

보애스는 타일러의 문화 개념이 유용할 뿐만 아니라 광범하게 적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발견하였으며, 그의 제자들과 함께 문화라는 개념의 사용을 일반화한 결과 미국의 민족학과 민족지는 문화인류학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보애스는 인간 행위에 관한 그 어떤 생물학적 발상, 인종적 설명, 혹은 환경론적 설명도 철저하게 배격하였다. 보애스와 그의 추종자들은 개인이란 문화적 요인들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보았으며, 따라서 성인이란 그의 문화화 과정의 산물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이들은 흔히 문화결정론자로 간주된다. --- p.108

기능주의적 분석에서 또 하나의 논점은, 기능하고 있는 전체에는 불필요한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이다. 즉 모든 요소들은 전체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이것이 진실이라면 가난, 전쟁, 범죄, 그리고 다른 요소들 역시 나름대로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가? 자유자들, 특히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그러한 해석에 불만을 품어 왔다. 이 점을 명백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새로운 용어들, 즉 역기능과 순기능 등의 용어가 만들어졌다. 역기능적 요소는 문화적 긴장이나 불균형을 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순기능적 요소는 긍정적이며 적응적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어떠한 요소의 기능이란 이에 관련된 사람들, 그들의 사회적 지위, 그리고 그들의 환경에 따라 동시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평형 상태인 것이 다른 경우에는 사회적 혼란의 상태일 수도 있다. 기능주의적 분석의 목적이란 문화체계의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 관계를 이들 구성부분에 대한 가치판단을 개입시키지 않고 기술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혁을 추진하거나 사회변동을 지도하는 사람들은 한 영역에서의 변화가 다른 영역에 심각한 반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인식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기능주의의 진수이다. --- pp.129-130

레비스트로스의 경우 구조주의란 모든 인간들에게 보편적인 심리-생물학적 본질의 심층적이고 암묵적이며 생득적인 구조들을 탐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숨겨진 하부구조들은 극히 일부분만이 표층의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표층의 행동은 문화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 명시적인 행위?즉 문화적으로 조건화된 행위?는 관찰 가능하지만 심층구조는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변형의 정확한 규칙들을 발견하여야 하며, 하나의 세트를 다른 세트로 치환하여야 한다. 여러 차례의 변형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왜냐하면 기본구조?인간의 심성 그 자체?를 감추는 여러 층과 세트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비스트로스는 아직까지는 이를 발견하였다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 --- pp.179-180


오늘날 대부분의 인류학자들은 하나의 이론적 입장만으로는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영국?미국?프랑스의 인류학자들은 서로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어 각기 더욱 풍요로워졌으며, 이들 간에는 확고한 간격이나 변하지 않는 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이론적인 지향들은 상호 배제적이지 않다. …… 더욱이 많은 전문적인 인류학자들은 유물론적 관점과 관념론적 관점 양자를 모두 받아들이는 데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였다. 이는 아마도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궁극적인 진리에 대하여 단 하나의 길만을 찾는 태도를 포기할 정도로 성숙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 p.206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