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4g \| 15322420mm
ISBN13	9788996111382
ISBN10	899611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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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비뇨기과 익명게시판 -누구에게도 묻지 못했던 질문들 전립선에 탈이 생기면 성기능이 떨어지나요? 제 성기가 작은 걸까요? 발기 조절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렇게까지 여자를 배려해야 하나요? ♂조급한 성행위, 큰일 나요! 나이가 들어서도 몽정을 해요 점점 더 자극적인 야동만 찾게 돼요 제가 자위 중독인가요? 정액 냄새가 심해요 아내와는 되는데, 애인과는 안 돼요 ♂아내와 안 하는 남편 제 친구 놈은 하룻밤에 여섯 번을 한 대요! 여자의 오르가슴은 어떤 느낌인가요? 왕성한 성생활, ‘은퇴’도 빨리 올까요? 꽃미남 중에 불임이 많다고요? 제가 발정기인가요? ♂여름엔 성욕이 시들시들 고환이 차가워요 오르가슴이 약해졌어요 ♂삽입이 안 되는 여자 코가 크면 그것도 크다면서요! 인생은 60부터라면서요? 남자가 좋아집니다 마누라가 무서워 ♂성욕이 너무 강한 것도 문제 에이즈 여성과 하면 죽는 겁니까? 동성애가 정말로 에이즈의 원인인가요? 생리 중 섹스 정말 안 되나요? 남자가 열심히 하면 여친의 가슴이 커지나요? 출산 후 섹스 때문에 고민입니다. CHAPTER 2 잘못된 성지식이 사람 잡는다 -정확한 지식으로 건강한 성생활을! 바셀린 주사, 4배나 커진다고? ♂벌써 헐어버린 음경 피부, 어떻게 복원하지? 칫솔로 문지르면 조루가 치료된다? ♂사정 조절, 이런 방법도 있어요 그냥 스트레스지, 뭐 뱀술 마시면 정력이 세진다? 스키니진은 남자 건강에 해롭다? 냉온수욕이 정력에 좋다? 운동 잘하면 밤에도 강하다? 술 마시면 오래간다? ♂자위 후 섹스 육식하면 성욕도 왕성하다? 씨알××, 인터넷에서 사도 된다? 씨알××를 먹으면 쾌감이 배가된다? 여자들은 지루를 좋아한다? 소변을 컨트롤하라! ♂접이불루, 건강을 위한 것인가? 살 좀 뺀다고 성기능이 좋아지겠나? 정관수술, 정력이 떨어지잖아! 휴대폰이 고환 기능에 나쁠까? 담배 피우면 정력이 감퇴한다? 전립선 세척이 그렇게 효과적이라던데…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질외 사정, 임신을 피할 수 있다? CHAPTER 3 고집불통 C군의 비뇨기과 문 두드리기 - 속으로 끙끙 앓던 남성병에서 벗어나자 볼펜심으로 자위를? ♂노년의 자위, 더욱 주의해야… 성욕이 사라졌다 ♂말 많은 화학적 거세, 낱낱이 파헤치기 음경확대술을 받고 싶어요 발기는 되는데 사정이 안 돼요 서지가 않아요! ♂발기부전 최후의 방법은 음경보형물 ♂신혼 첫날밤의 발기부전 사정을 조절 못 하는 것도 조루인가요? 문란하지도 않은데 아내가 성병에 걸렸대요 콘돔 하나면 모든 성병이 OK? 음경이 휘어진다고? 고환에 무언가 만져진다 ♂고환이 아프면 즉시 응급실로! 24시간째 발기 중 전립선염, 완치할 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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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남성과학회는 대한남성과학회는 1982년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남성과학연구학회로 학술, 편집, 연구, 정보, 홍보, 보험, 윤리, 협력위원회 등 8개 분야의 위원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각종 남성 관련 질환 및 건강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남성과학 지식 전파와 성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 학문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0년 9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 관련 학술회의인 국제성학회(ISSM)를 유치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 학술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3월 대한의학회로부터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7년에 시작한 실버리본 캠페인은 매년 400~500명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버리본 캠페인은 65세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 사회적 현실에서 중장년층 남성에게 호발하는 남성갱년기에 대한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또한 남성과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대한남성과학회지》를 비롯하여, 《교과서 남성과학》《교과서 남성갱년기》《남성비뇨기질환 바로알기》《남성과학 10대 질환 길라잡이》를 출간 하였고, 잡지 《건강한 성 행복한 삶》등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저자 : 이혜린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일간지 연예부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2009년 29살 여자들의 일과 연애생활을 조명한 장편소설 《첫날밤엔 리허설이 없다》로 데뷔하고, 2010년 ‘대한민국 20대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들까’를 주제로 두 번째 장편소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를 출간했다. 2011년 겨울에는 이 땅에서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고민을 엮은 에세이를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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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군은 아직 준비가 안 된 여자친구에게 서둘러 삽입을 시도하다가 변을 당한 경우였다. 질 윤활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은 여자의 몸은 삽입하기 매우 뻑뻑한 환경인데 이때 발기된 남자의 성기를 억지로 삽입하면 미처 질 속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중간에 꺾여버릴 수가 있다. 또 발기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행위를 시도해도 성기가 쉽게 꺾여서 음경 골절을 발생시킬 수 있다. 상대를 위해서도, 또한 자신의 성기 건강을 위해서도 서로가 충분히 준비될 때까지 전희의 시간을 넉넉히 가지면서 성행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 27 '이렇게까지 여자를 배려해야 하나요? - 조급한 성행위, 큰일나요!' 중에서

남자 몸속에 있는 남성호르몬은 5월과 11월에 최고치에 달하고 여름에는 매우 낮아진다. 날씨가 더워서일 뿐만 아니라 생리적으로도 성욕 감소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는 젊은 층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중년 이상이 되면 늘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은 편이어서 봄가을과 여름 사이의 호르몬 수치 차이가 15%도 되지 않는다. 이 정도면 본인이 직접 느끼지 못하는 정도의 수치다. ---p. 60 '제가 발정기인가요? - 여름엔 성욕이 시들시들' 중에서

처음 들어본 분도 있겠지만, 바셀린을 주입했다가 문제가 생겨서 내원하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 K씨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다가 평생 후회할 고민을 안게 되는 경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음경에 주입된 바셀린은 나중에 피부괴사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셀린을 주입하면 당연히 그 주위 혈류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피가 잘 안 통하면 피부에 감염이 생기기 쉽고, 심해지면 괴사까지 이르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음경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크기를 키우는 게 목적이었는데 오히려 신체 조직을 제거해야 하다니 끔찍하지 않습니까?
운이 좋으면 안 그럴 수도 있다고요? 아닙니다. 바셀린을 주입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제거를 해야 합니다. 특히 욕심을 부려서 많은 양을 주입하게 되면, 나중에는 더 많은 양의 살을 잘라내야 합니다. 최근에 만난 한 환자는 바셀린이 음경 깊숙이 파고들어서 음경의 대부분을 제거해야 할 위기를 맞았습니다. ---p. 99 '바셀린 주사, 4배나 커진다고?' 중에서

운동을 잘한다는 것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뜻이고, 운동을 계속해왔다는 것은 성기능이 좋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운동선수를 이기긴 힘들겠지만, 슈퍼스타 동기 정도라면 이길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까?” 그런데 이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시시합니다. 달리기, 등산, 빨리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그 답이죠. 이런 운동들은 성기능 향상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유산소운동은 혈관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비만을 유발하는 잉여 에너지를 태웁니다. 건강한 혈액과 혈관이 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건 알고 계시죠? 발기 시 성기에 혈류가 충분히 들어오게 하려면 심혈관계가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심혈관계의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30분씩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달리기, 수영부터 헬스, 요가까지 모두 좋습니다.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 이상 하도록 하세요. 꾸준한 운동은 분명히 발기력을 향상시킵니다.

---p. 128 '운동 잘하면 밤에도 강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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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당신은 성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성은 언제나 매혹적이고 자극적인 주제다. 이제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성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성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 관련해 문제나 궁금증이 생기면 인터넷과 아는 사람을 통해 해결하는 남성들이 많다. 충주건대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양상국 교수는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조금만 더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았더라면 지금보다 상태가 훨씬 좋았을 텐데’ 싶은 안타까운 케이스를 많이 접하고 있다”고 말한다.(≪남자가 성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맺는 글 중에서) 이처럼 성과 관련한 비과학적 지식과 도서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국내 최초의 남성과학연구학회인 대한남성과학회가 남자가 성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들과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성지식에 대해 올바른 개념을 정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렇게 출간된 ≪남자가 성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진료하며 경험한 사례와 실제 인터넷에 범람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중심으로, 그동안 남성들이 경험했던 성과 관한 실수와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있다. 털어놓지 못하고 끙끙 앓던 남자들만의 고민을 푼다 ‘1부 비뇨기과 익명 게시판’에서는 포털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남자들의 성 문제를 모아서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전립선에 탈이 생기면 성기능이 떨어지는가’ ‘너무 자위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닐까?’ ‘나이가 들어서도 몽정을 한다’ ‘고환이 차갑다’ ‘생리 중 섹스는 정말 안 되는가?’ 등 궁금하지만 함부로 물어볼 수 없었던 상식들에 대해 솔직하면서 실용적인 답변이 제시된다. ‘2부 잘못된 성지식이 사람 잡는다’에서는 출처도 알 수 없는 뜬소문들, 그러나 정설처럼 널리 퍼져 자리 잡은 잘못된 성지식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해준다. 특히 바셀린 주사로 4배까지 음경을 키울 수 있다거나 칫솔로 문지르면 조루가 치료된다, 인터넷에서 파는 정력제의 안전성이나 그렇게 구입한 정력제로 쾌감을 배가할 수 있다는 식의 위험한 지식은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불러오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한 스트레스도 즐거운 성생활에 장기적인 문제를 불러올 수 있고 평소 쉽게 의존하는 술이 마법의 기호식품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도 원리와 함께 팁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3부 고집불통 C군의 비뇨기과 문 두드리기’에서는 비뇨기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증상과 상황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창피하다는 이유만으로 방치하면 간단한 문진이나 치료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돌이킬 수 없는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자위행위하면서 호기심에 볼펜심 등을 밀어넣는다거나 음경이 휘어지는 것, 고환에 뭔가가 만져진다거나 비아×× 등의 발기부전치료제를 과하게 먹고 발기가 가라앉지 않는 상황, 발기는 되는데 사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상황이 일어났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창피하다는 이유로 병원에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는 일은 굉장히 위험하다. 이 책에서는 이 같은 문제들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상당히 많으니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같은 고민으로 병원 진료를 뒤로 미루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23명의 전문의가 직접 알려주는 남성에 대한 모든 것! 성기능에 대한 호기심도 고민도 많지만 병원을 찾기는 겁내는 남성들. 하지만 결코 인터넷 키워드에 걸러지지 않고 튀어나오는 정보들이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심지어 상업적인 목적으로 검증이 안 된 정보를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흘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남자가 성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에서는 남 이야기 같지 않은 공감 사례들은 물론 궁금하지만 속 시원히 정답을 들을 수 없던 문제들,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상황들에 대해 정통한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직접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학적이고 어려운 표현 대신 사례 중심의 읽을거리로 구성돼 있다는 점, 팁 ‘남자가 알아야 할 또 한 가지!’를 통해 깊이와 의학 상식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동안 성에 대해 꽉 막혀 있던 남자들의 속을 풀어주는 성지식 바이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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