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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

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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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66g | 150*220*30mm
ISBN13 9788985821667
ISBN10 898582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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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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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명에 버금가는 가축 혁명은 인류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가축으로 인해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6가지로 정리해보자.
첫 번째 변화는 굶주림에서 벗어나 문명을 창조할 시간이 생긴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가축 키우기에 전념하는 유목인의 등장이다.
세 번째 변화는 농업생산성의 급증이다.
네 번째 변화는 교통, 운송, 군대, 전쟁 분야의 변화이다.
다섯 번째 변화는 인간의 지식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여섯 번째 변화는 동물로부터 다양한 부산물을 얻어 이를 활용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가축 키우기는 인류의 문명을 크게 바꾼 사건이었다. 그래서 가축 사육의 시작을 농업혁명에 못지않은 혁명, 즉 가축혁명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 1부 3장 [가축으로 인한 6가지 변화], 31~43쪽

인간이 동물과 달리 고차원적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만물의 영장일까? 인간이 다른 동물들을 마구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인간이 다른 생명체들과 달리 존중받는 영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을 지구상에서 안전하고 편안히 살 수 있도록 잘 돌봐주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왔다. 인간을 위해 많은 동물을 마구 죽이고, 여러 용도로 이용만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다른 동물들에게 인간은 그저 무서운 천적에 불과할 뿐이다.
그럼에도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하나 있다. 인간은 다른 생명체의 목숨도 살려낼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들은 자신의 몸만 겨우 가누지만 인간은 다르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별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다른 생명체를 살릴 수 있는 수의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1부 4장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 44~47쪽

현대문명이 발전하면서, 온갖 오염물질이 배출됨에 따라,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고 있다. 빠르게 등장하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 등의 질병은 우리의 건강을 앞으로도 계속 위협할 것이다. 현대 문명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적은 핵무기가 아니라, 어쩌면 새로운 질병의 도래라고도 할 수 있다.
페스트나 콜레라를 능가하는 판데믹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전 세계를 위협할 가장 시급한 안보 현안은 전염병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 베니스는 40일간 외부인의 유입을 늦추면서 페스트 유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비행기를 타면 하루나 이틀 만에 전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전염병을 옮기는 속도도 너무나 빨라지고 있다. 2016년 메르스의 대유행도 전염병의 전파 속도가 너무 빨라서 공항에서 검역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2014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총회에서는 전 인류가 판데믹에 휘말리는데 불과 72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염병이 대거 유행하면 언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지 누구도 모른다.
핵전쟁 이상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전염병의 대유행을 막기 위한 검역과 방역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수의사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도 새롭게 등장하는 전염병을 막을 백신 개발을 비롯한 동물의 질병으로부터 인간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4부 6장 [도시문명의 수호자]. 247~262쪽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은 신의 경지에 오른 인간이 동물에게 해야 할 지극히 당연한 처사다. 동물들은 어쩌면 인간을 향해 이렇게 기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지전능 하사, 매일 식사를 제공해주시고, 천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인간님께 기도합니다. 제가 아프지 않게 해주시며, 아프면 치료를 해주시고, 답답한 환경을 개선해주셔서 저를 동물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그리고 비록 이승을 하직할 때가 닥치더라도 부디 공포와 아픔이 없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저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인간님께 빌고 비나이다.”
- 5부 4장 [호모데우스와 동물의 기도], 309쪽

단지 암뿐만이 아니다.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공포를 느끼고, 정신 질환을 앓는다. 또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병을 갖고 있다. 원헬스는 ‘동물과 인간이 근본적으로 동일한 생명체이며, 유전자를 공통으로 갖고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동물의 건강과 질병을 연구하는 것은 곧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연구하는 것과 같다’라는 것이다.
의사는 다양한 동물의 종 가운데 오직 인간이라는 한 종의 동물만을 다루고 있다. 반면 수의사는 수많은 동물의 생명을 연구하고, 치료하고 있다. 질병 연구의 깊이는 의학이 더 대단하지만, 생명체 연구의 폭은 수의학이 훨씬 광범위하다. 두 분야의 의학이 하나가 될수록 의학은 엄청나게 발전할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질병이 놀라운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야 한다. 수의학은 더 이상 동물만을 위한 의학이 아닌, 사람을 위한 의학이기도 하다.
- 6부 3장 [원헬스, 수의학과 의학은 하나다.], 33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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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복지를 누릴 권리가 있다(Animal Welfare and Right, 동물의 복지와 권리). 동물은 인간의 정신 건강도 증진시킨다(Human-- Animal Bond, 인간-- 동물 연대). 동물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을 누릴 수 있다(One Health, One Medicine, 하나의 건강, 하나의 의학). 이 책에는 『우리나라 삼국지』의 저자 임동주 박사가 동물의 건강을 돌보는 수의학과 수의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이문한 (서울대학교 수의대 명예교수)
임동주 박사는 수의학의 영역을 재조명하고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내면세계를 엿 보게 하는 매력적인 글로 다음 세대에 비전을 제시했다
- 박용호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초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자연과학의 지침서이며 수의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나 진학지도 교사, 학부형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 서강문 (서울대학교 수의대 동물병원장(전) 교수)
현대문명을 만들고 지탱시켜주며, 미래에도 인류가 다른 생명체들과 공존할 수 있게 만드는 학문인 수의학을 동물들과 함께 정확히 표현한 책이다. 임동주 교수는 동물과 수의학을 자연과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역사·인문사회학을 조화롭게 융합시켰다.
- 정성화 (명지대 학생처장 교수, 국제한국학연구소장, 한국미국사학회장)
수의학은 모든 동물을 다루기 때문에 사람 한 종만 상대하는 의학보다 범위가 넓다. 임동주 교수의 이 책은 동물과 수의학의 '총?균?쇠'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 조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
반려동물 가족 1천만 시대에 사는 요즈음, 이 책의 진가는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토대로 인류역사는 동물의 지대한 공헌과 희생 덕분에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 이라는 저자의 깊은 통찰에 있다고 하겠다. 향후 인류문명은 인류가 동물과 어떻게 공존하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서 동물과 다른 특별한 능력은 바로 인간이외의 다른 생명체를 치료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며, 수의학은 결국 인간을 위한 학문이라는 저자의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이 수의학을 전공하는 학자나 유관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동물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지식인들께도 널리 읽혀져 수의학박사인 저자가 보여준 역사편력의 여정에 동참하는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 보시기를 감히 권하는 바이다.
- 임정수 (변호사)
의학의 발전은 해부학이나 세균학 등 수의학으로부터 기인한 것이 많았다. 수의학과 의학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결합되어야하고 따로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다. 이 책은 수의사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꼭 읽어야 한다.
- 문병수 (연세대학교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용인 세브란스 병원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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