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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신학의 선구자들

여성주의 신학의 선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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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82g | 120*188*12mm
ISBN13 9788941918103
ISBN10 894191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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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기에 걸쳐 신학을 했던 여성들, 곧 자신의 믿음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성찰했던 모든 여성들을 오늘날 복원하는 것은, 역사적 관점에서 여성주의 신학의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여성주의 신학은 그 철학적 관점에서 왜에 대하여 질문한다. 다시 말하면 ‘왜 여성의 지적 공헌이 역사에서 묻히는 경향이 있는가?’라고 묻는다. --- pp.11-12

여성주의적 남성 신학자나 여성 신학자의 길은 반드시 투쟁의 길이자 권리를 주장하는 길이다. ··· 무엇보다도 사회적 거부 또는 차별을 겪는 이들의 고통과 기쁨에 연대하고 육화하고 개입하는 길이다. 가끔 여성신학(teolog.a femenina)과 여성주의 신학(teolog.a feminista)을 비슷한 말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으나, 같은 말이 아니다. 여성신학은 여성주의 신학과는 달리 반드시 모순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비판적 관점을 갖는 것도 아니다. --- pp.21-22

당대의 규범이나 종교가 규정하는 바와 같은, 여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거나 깨려고 노력하는 모든 여성을 다 여성주의자라 부를 수는 없다. 여성주의자라는 말은 문제가 특정 개인이나 고유한 상황을 뛰어넘는다는 사실에 대한 자각을 전제한다. 크리스틴 드 피장,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비구니 선사 말산요연末山了然 그리고 아빌라의 데레사를 시대를 앞서간 여성주의자라 부를 수 있다. 이들은 여성의 문제를 자각하고 이 문제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보여 준 작품을 남겼기 때문이다. 나아가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와 비구니 말산요연, 아빌라의 데레사를 여성주의 신학자로도 볼 수 있다. 이들은 여성의 문제를 자각하고 여성의 예속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삶을 신학에 헌신했고, 하느님의 뜻 그리고 자신이 속한 종교의 진정한 전통의 뜻은 이러한 예속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pp.62-63

만일 남성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들과 같은 성(sexo)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그러한 것을 명예롭게 느낀다면, 이성理性은 단순히 품위라는 것을 그들에게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여성이었다면, 낮과 밤 아무 때나 집을 나서, 스캔들을 일으키지 않고 군중과 섞여 그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 p.109

우리는 오직 자유로부터 사랑할 수 있다. 오직 사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유가 사랑보다 앞에 있지 않으나 그렇다고 사랑이 자유에 앞서는 것도 아니다. 내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내 사랑의 척도는 내 자유의 척도와 같다. 둘의 병행은 엄격하고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다. 나는 많은 사랑을 갖고 있으므로 그만큼 많은 자유를 갖고 있다. 나는 많은 자유를 갖고 있으므로 그만큼 많은 사랑을 갖고 있다. 오늘날 세계의 변혁과, 우리의 역사에 의미를 부여하는 하느님 나라의 도래는 단지 이론적 선언만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각각의 여자와 남자가 이러한 진리를 실천적으로 경험할 때 가능하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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