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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배우는 중심시가지 활성화

실패로 배우는 중심시가지 활성화

: 영국과 일본의 콤팩트한 도시 만들기 선진사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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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50g | 210*297*20mm
ISBN13 9788946054028
ISBN10 89460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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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요코모리 도요오
간토가쿠인 대학 교수이다. 1952년 출생, 1980년 센슈 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영국 스털링(Stirling) 대학 경영학부 객원교수, 센슈 대학, 나가사키 현립대학, 미야기 대학 교수 역임했다.
저자 : 구바 기요히로
독립행정법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중심시가지활성화협의회 어드바이저. 1971년 히라지마 지로 건축설계사무소 근무, 어번소프트 설립, 도시계획·기획담당이사. 시스템디자인 랩 설립 등을 거침. 상업활성화 어드바이저, 기업연휴지원 어드바이저, 중심시가지 서포트 매니저이다.
저자 : 나가사카 야스유키
독립행정법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긴키 지부 사업지원과장. 1963년 출생. 1985년 도쿄케이자이 대학 경제학부 졸업. 동년 중소기업사업단(현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입단, 1994년 중소기업진단사 등록. 중소기업대학교에서 중소기업진단사 양성연수, 타운매니저 양성연수 등의 기획·실습지도를 거쳐 전국 각지의 상점가, 쇼핑센터의 계획·운영 및 중심시가지 활성화 다수 진단했다.
역자: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지원사업단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강화 및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도시의 혁신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역 중심의 도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문 및 교육지원, 국내외 주요 도시 DB축적 등을 통한 디지털 라이브러리 운영,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과 함께 도시 재생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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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한 도시란 대규모 집객시설인 상업시설 및 시청, 종합병원, 중앙도서관, 극장, 대규모 홀, 중앙우체국, 은행 등의 1차적인 도시기능이 중심시가지에 입지해 한 곳에서 많은 용무를 처리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또한 버스나 철도 등의 공공교통기관도 중심시가지에 집중되어 있어 개별 시설이 여기저기에 분산되어 자가용으로 이동해야 하는 도시와는 대조를 이룬다. 동시에 주변의 대규모 집락에는 필요한 생활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작은 슈퍼라든가 우체국, 시청 출장소, 내과의원 등을 갖춰야 한다.

기존 중심시가지와 교외의 새로운 상업집적지 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교외의 대형 GMS의 개발은 커다랗고 새하얀 캔버스에 자유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농지 등을 특별히 더 싸게 취득하거나 빌려서 개발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도 저렴하다. 반면 기존 중심시가지의 재생·활성화는 이미 그려진 그림을 복원하는 작업과 같아서 기존의 그림을 잘 살리는 작업이며 비용 면에서도 비싸다.

중심시가지를 부흥시키는 이유는 중심시가지가 사회에 여러 가지 편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선 중심시가지에는 역사적 건물이 많은데 이들은 건축적이고 경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조성한다. 이들은 우리가 물려받은 역사적 유산이다. 또한 중심시가지에는 다양한 시설이 집적함으로써 사람들의 만남과 교류를 촉진시킨다. 중심시가지는 상점, 오피스, 관공서, 도서관, 병원, 레스토랑, 영화관, 극장, 대학 등이 집적하고 공공교통기관이 모여 있는 장소이다. 중심시가지에는 광장이나 공원, 많은 거리가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성공적으로 도시 만들기와 중심시가지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을 보면 대부분 매스컴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나가노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파티오다이몬에서는 건물의 개장 전후를 취재하도록 하는 등 드라마성을 갖도록 해 NHK와 민간방송 4사의 텔레비전방송국이 경쟁하듯 취재·방영을 해줬다. 그중에는 30분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준 방송국도 있었다. 또한 여러 잡지에서도 나가노 시내를 무료로 소개해주고 있다.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경제효과이지만 광고료로 환산하면 상당한 금액이 될 것이다. 매스컴에서 어떻게 다루게 만드는가 하는 것은 중심시가지 활성화에서 사실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지금까지 일본 각지에서는 도시 만들기 및 중심시가지 활성화의 중심주체는 상점가라고 여겨왔다. ‘중심시가지가 활기찬 것은 상점가 덕택이지만 중심시가지가 쇠퇴하면 그것도 상점가 탓’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아도 나빠도 상점가의 책임이라고 인식하는 시대가 오래 지속됐다. 지금도 상점가가 상업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 많다. 또한 실제로 상점가의 이사장이 중심시가지의 핵심 리더로서 중심시가지 활성화에 밤낮없이 땀 흘리는 지역도 있다. 그러나 지방이 지금과 같이 쇠퇴한 상황에서 ‘중심시가지가 쇠퇴한 것은 상점가의 책임’이라고 말해봐야 아무런 건설적인 논의도 이뤄지지 않으며 더구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도 연결되지 않는다.

많은 지역이 매력 있는 지역자산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내부에서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있다. 새롭거나 선진적인 것만이 아니라 오래되거나 촌스러운 것들이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른 지역에 없는 자기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지역의 잠재된 자산을 발굴하고 그것을 다듬어가면서 자기 지역만의 유일한 것(Only One)으로 만들 수도 있다.

애초에 중심시가지는 상점가가 먼저 형성된 것이 아니라 사원, 시청, 병원 등의 문전(門前)으로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다. 이후 교외개발과 도로정비가 진행되면서 시청이나 병원이 교외로 이전하자 교외에는 로드사이드형 점포가 형성됐다. 근래는 공장부지나 교외의 농지에 대형 상업집적이 출점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배경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 상점가가 쇠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상업기능뿐만 아니라 행정을 비롯한 많은 도시기능도 교외화한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앞으로의 중심시가지 활성화 활동은 어떤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교외에 이전한 상업기능을 포함한 도시기능을 중심시가지에 되돌리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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