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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적

투자자의 적

: 행동경제학자가 말하는 금융투자와 의사결정

주닝 저 / 임보영 | 이콘 | 2018년 06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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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877g | 153*224*29mm
ISBN13 9788997453986
ISBN10 89974539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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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개인투자자들은 매년 약 3.8%의 손실을 입었다. 이를 자국 주식시장의 규모, 그중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차지하는 비율 및 투자실적에 비추어 계산해보면 이들이 5년간 입은 손실은 약 9,400억 대만 달러, 즉 미화 340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곧 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년 입는 거래손실액이 무려 68억 달러에 이름을 뜻한다.
--- p. 31

이렇게 보면 개인투자자의 거래와 투자는 사실상 자선사업에 불과하다. 자신의 본업을 통해 부지런히 번 돈을 자기보다 수입과 투자능력이 월등히 뛰어난 전문 기관투자자의 손에 아낌없이 쥐어주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 p. 32

개인투자자의 손실 중 상당 부분은 세금 납부와 수수료 지불 명목으로 정부와 금융기관에 내는 것이고 나머지 부분은 거래상대, 즉 투자 수준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손쉽게 흘러들어간다. 대다수 개인투자자는 투자전략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과정에서 부를 창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산에 거대한 손실을 입히는 것이다.
--- p. 33

뛰어난 실적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개인투자자는 약 5~10%에 불과하고, 절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거두는 실적은 결코 시장수익률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 또한 그 절대다수 중 절반가량의 실적은 시장수익률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개인투자자의 실력은 장기적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한다.
--- p. 35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는 4~5년마다 한 번씩 위기가 발생하는 셈인데 어째서 이렇게 많은 거품이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바로 투자자의 탐욕과 두려움, 즉 투자자의 야만성이 계속 거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 p. 53

빈번히 거래하는 투자자일수록 거래비용 공제 전의 수익 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투자실적 또한 갈수록 낮아진다. 이 때문에 투자자의 거래회전율을 기준으로 하든 주식의 평균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삼든 상관없이 우리는 아주 두드러진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즉, 거래회전율이 매우 높거나 주식 보유기간이 매우 짧은 투자자의 투자실적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 p. 64

가장 편한 선택이 결코 가장 좋은 선택은 아닌 경우가 있다. 투자전략을 결정하는 과정은 통제할 수 있어도 투자전략으로 인한 결과까지 통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과정을 통제하면 할수록 오히려 성공에 대한 잘못된 환상이 생기기 쉽다.
--- p. 81

이 주식을 팔지 않고 갖고만 있으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주가도 언젠간 다시 오를 것 같지만, 일단 처분해버리면 그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다시는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투자자에게 있어 ‘손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는 ‘얼마의 돈을 벌어들이는가’와 더불어 성숙한 투자자와 초보투자자를 구분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 p. 84

현실의 투자에서 보면 수익을 내는 회사의 주식을 투자자가 처분할 가능성은 7분의 1, 손
해를 보는 회사의 주식을 처분할 가능성은 겨우 10분의 1에 불과했다. 즉, 수익주식을 처분할 가능성이 손해주식을 처분할 가능성보다 50%나 높은 것이다.
--- p. 86

가령 당신이 10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만일 그것 모두가 증권사 또는 부동산 관련 주식이라면, 증권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정책이나 부동산 조정을 위한 정책이 시행될 경우엔 모두 타격을 입게 된다. 따라서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원화 정도는 각 주식 간 상호 관련성에 달린 것이지 단순히 주식의 종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 p. 111

낯선 환경에서 투자결정을 내려야할 때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이나 증권수익에 대한 분석, 또는 주식과 채권(혹은 기타 자산)의 위험 및 위험 간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직관적인 프레임과 이해하기 쉬운 선택지에 의존한다.
--- p. 117

만약 개인투자자가 정보를 얻은 후 비교적 일찍 시장에 진입하여 주식을 사고, 그 후로 매수주문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미실현 이익이 형성된다. 그리고 적합한 시기에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실적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대개의 개인투자자에겐 이런 정확한 시기파악 능력이 없다.
--- p. 135

인간은 선택적 망각과 정보처리에 있어서 선택적 편향을 보인다. 과거 실적을 맹목적으로 믿는 투자자가 만약 서로 다른 펀드 간의 위험상 차이를 정확히 다룰 수 없다면 그는 높은 수익을 거두지 못할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인해 많은 투자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 p. 163

자본시장에서 5~10년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겨우 5~10%에 불과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서 투자자 30~40%의 실적은 시장 평균 수준보다 현저히 낮았고, 나머지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투자자들은 시장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올렸다.
--- p. 209

인간은 앞으로 발생할 일이 가져다줄 혜택과 수익은 과대평가하는 동시에 그런 일이 가져올 비용과 어려움은 과소평가하는 보편적인 행동편향을 보인다. (중략)
첫째, 수많은 비현실적인 목표에 대해 사람들은 편향된 환상을 갖는다. 둘째, 투자자는 자신이 어떤 일을 통제하고 파악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한다. 셋째, 사람들은 자신이 원치 않지만 분명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결과를 외면한다.
--- p. 211

자신에게 손실을 입힌 주식을 처분하고 싶지 않아 하는 처분효과, 낯설고 모호한 분야를 피하려다 발생하는 다원화 결여, 그리고 대표성 편향으로 인해 단편적인 펀드나 주식의 단기실적에 과도하게 주목하는 투자결정 등은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유의 틀과 비교군이 투자자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현상이다.
--- p. 22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인 뉴턴도 이를 피하지 못했다. 그는 초기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하자 더 많은 돈을 잃었다.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겪은 후 그는 다음과 같은 매우 유명한 말을 남겼다. “나는 천체의 운동과 거리를 계산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속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 p. 252

이들은 주식워런트증권이 가치를 가지는지 아닌지에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보다 더 멍청한 사람만 있으면 자기 수중에 있는, 아무 가치도 없는 주식워런트증권을 더 높은 가격으로 그 사람에게 팔아버리고 자신은 즐겁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소위 거품이란 것은 바로 이런 심리상태를 지칭한다.
--- p. 257

딜러는 오전에 돈을 번 날이면 오후엔 자신이 감수해야 할 위험을 낮추지만, 그와 반대로 오전에 돈을 잃으면 오후엔 자신이 감수해야 할 위험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변동률을 높이고 위험을 증가시킴으로써 오전의 손실을 메우려 하기 때문이다. 이는 딜러의 심리적인 균형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매일 시장이 마감될 때면 딜러의 마음은 항상 손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상태가 된다.
--- p. 376

공학 분야에서 다루는 것은 공장, 배관, 그리고 자연환경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것들인 데 반해 금융 분야에서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인간과 인간의 심리, 정서와 사고방식이다. 이것은 모든 위험관리 모델의 통제범위를 넘어설 수 있고, 위험관리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다.
--- p.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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