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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속활자 인쇄사

한국금속활자 인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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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188*256*30mm
ISBN13 9788963650630
ISBN10 896365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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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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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영토가 좁아 학문하는 이들이 비교적 적음에 따라 서적을 펴냄에 있어서 중국과 같은 큰 나라의 경우와 달리 다량의 서적인쇄가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 실정에 맞는 소량의 인쇄 공급으로 충분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주제분야에 걸쳐 새로 요구되는 서적을 수시로 찍어 필요한 이들에게 적기에 보급해주는 것이 보다 절실하였다.
여기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었던 것이 바로 활자인쇄였다. 활자 중에서도 쇠붙이 활자를 한번 튼튼하게 잘 주조해놓으면 오래오래 보존하면서 필요한 소요량의 서적을 언제라도 손쉽게 찍어 수요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참으로 안성맞춤 격의 인쇄수단이었다. 그 결과, 마침내 쇠붙이 활자가 13세기 초기에 창안, 책의 인쇄가 실시되어 고려 말기까지 이어졌으며, 그것이 조선조로 들어와서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독자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듯 활자인쇄가 그 기원 이후 대한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활기차게 발전해왔는데, 그에 관한 기록이 소루한 탓으로 이설이 분분하게 제기되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주자인쇄에 관련한 원전기록의 해석에서부터 각종 활자의 판종 식별법 그리고 주조방법과 조판방법 등의 여러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구하고 다양한 이견과 이설이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활자의 인본을 전반에 걸쳐 실사하지 않고 그 일부만을 훑어보는 데서 기인하는 활자명칭에 대한 이론도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또한 기왕에 발표한 설을 그대로 옮겨 실었을 뿐, 자기의 견해를 언급하지 않아 그 설이 옳은 것인지의 여부를 이해할 수 없는 글도 지적된다. 그리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종래 오랫동안 찍어온 활자인쇄의 전반에 걸쳐 면밀히 조사하지도 않고, 다만 그 활자를 자본으로 약간량을 실험용으로 주조한 활자와 글자체가 같다 하여 종래의 인쇄물을 모두 그 활자에 의한 인출로 간주하려는 글이 나와 자못 당황케 했다. 그런데 그것을 검증하지도 않고 그대로 수용한 글들이 또한 잇달아 발표되어 설상가상으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본 논고에서는 종래의 활자인쇄의 실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이를 그 인쇄사실에 근거, 올바르게 바로잡는 데 주력하였다.
필자가 《한국전적인쇄사》를 교정증보하다 멈추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먼저 본 『한국금속활자 인쇄사』를 새로 쓴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팔십 중반의 고비를 넘은 필자로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 분야의 견해를 피력한 것이다. 같은 길을 걷거나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참용이 된다면 다행으로 생각된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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