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식부기는 회계상 거래를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적는 것을 말한다. 거래의 분개 시에는 거래의 8요소에 따라 차변과 대변을 결정한다. 여기서 거래의 8요소란 자산의 증가 자산의 감소 부채의 증가 부채의 감소 자본의 증가 자본의 감소 비용의 발생 수익의 발생 모두 8가지를 말한다. 이 중 차변에 붙는 것은 자산의 증가 부채의 감소 자본의 감소 비용의 발생이고 대변에 붙는 것은 자산의 감소 부채의 증가 자본의 증가 수익의 발생이다.
2. 단기매매금융자산은 단기적인 매매차익을 목적으로 매수와 매도가 적극적이고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사례] 유가증권 : 주식, 국·공채, 사채 매입대금 및 수수료, 수익증권, MMF
3. 급여란 특정인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지급받는 제 금액으로서 임원급여, 급료와 임금 및 제수당을 포함한다.
[사례]
기본금(본봉), 상여금(특별상여 포함), 가족수당과 연차수당, 월차수당, 연장근무수당, 주휴수당, 직무수당, 출납수당, 통근수당 등의 수당, 감독자급여, 강사료(내부 임직원), 임직원 대리운전비용 회사부담액
[분개사례]
급여를 지급하는 경우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및 4대보험을 징수한 후 지급한다. 그리고 급여지급 시 공제하는 각종 금액은 모두 예수금 계정으로 처리한다.
월급여액(비과세소득과 과세되는 학자금 제외)이 5,010천원인 근로자의 공제대상 가족의 수가 5명(20세 이하 자녀 3명 포함)인 경우
근로소득세의 계산
월급여액 구간 5,000천원~5,020천원
공제대상가족의 수 = 5 + (3 - 1) = 7인에 해당하는 213,510원의 세액을 공제한다.
지방소득세 = 213,510원의 10%인 21,350원
국민연금 : 162,000원
건강보험 : 141,280원 + 9,250(노인장기요양보험료)원
고용보험 : 27,550원 가정
급여 5,010,000 / 현금 4,435,060
/ 예수금 574,940
[주] 만일 급여를 급여봉투에 넣어 직접주지 않고 자동이체 시키는 경우 현금계정대신 보통예금 계정을 사용하며, 예수금도 그 항목별로 구분하는 경우 근로소득세예수금, 지방소득세예수금, 국민연금예수금, 건강보험예수금, 고용보험예수금으로 구분해서 분개를 하면 된다.
4. 경리는 회사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전표를 통해서 장부에 기록하고 매월별 또는 분기별로 시산표를 작성해서 일정시점의 재무상태나 그 기간의 경영성과를 대략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때의 회계기록은 회사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를 올바르게 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시점에서는 회사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회계 사실이 장부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에서는 어느 정해진 시점에서 경영활동을 마감했다고 가정하고 그 시점에서의 재무상태를 명확히 평가해서 반영하고, 그 시점까지의 경영성적을 확정하기 위한 정리절차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회계상의 절차를 결산이라고 한다.
5. 이익이 늘어나도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다 낭패를 볼 수가 있다.
첫째 연구개발비를 체크해야 한다.
이익을 늘리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과다하게 자산으로 인식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일시에 매출원가나 판관비등 비용으로 처리할 수도 있지만 향후 매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자산으로 옮겨 몇 년간 상각할 수도 있다.
둘째 재고자산이 갑자기 늘어난 기업도 요주의 기업이다.
매출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재고자산을 늘려 잡으면 매출원가가 떨어져 이익이 급증하게 된다.
이런 경우 예전의 결산보고서를 뒤져 재고자산회전률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 주석 확인은 필수
보고서에는 회계법인들이 작성한 검토보고서가 첨부되어 있다. 다소 어렵지만 일반인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다.
넷째 요약정보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요약정보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의 항목은 중요한 투자지표이다. 잘못 작성된 경우가 의외로 많다.
부속명세서의 손익계산서를 찾거나 첨부된 검토보고서를 확인해야 한다.
다섯째 보고서를 정정해 손실이 늘어나는 기업도 조심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