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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찬 평전

차상찬 평전

: 한국 잡지의 선구자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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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29쪽 | 750g | 166*220*30mm
ISBN13 9788990699046
ISBN10 899069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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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길수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대표.철들면서부터 글쓰기에 취미를 갖고, 고등학교 2학년 때, 교지에 소설(바다 가까운 마을)을 발표한 이래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자 했으나, 〈주간개벽〉 〈한울청년〉을 비롯한 ‘잡지’ 만들기에 투신하면서, 체계적으로 글쓰기 공부를 하기도 전에 ‘야전적 글쓰기’에 나서야 했다. 1994년 “이 땅 온갖 답지 못한 사물들의 본래 이름을 찾아 한울님처럼 모시는사람들”을 설립하고 2002년 재설립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이끌어 가고 있는 저자는 책 만들기 외에도 여전히 〈개벽신문〉 편집주간, 〈시계탑〉 편집장을 맡아서 ‘제대로 된 잡지/신문’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한때 편집장을 맡았던 잡지 『신인간』지의 편집이사, 천도교의 전위단체인 〈동학민족통일회〉의 출판홍보 담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 집필을 위해 자료를 모은 지 8년, 초고를 탈고한 지 5년 만에 비로소 책을 펴내지만, 초고 탈고 이래 달라진 건 별로 없이, 청오에 관한 글을 쓰면 쓸수록, 그의 얼굴에 본인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환시에 시달리며, 글은 글대로,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이다. 생각해 보면, 30년 전부터, ‘우선은 급하니 이렇게 쓰고 다음 번에 고치자’고 생각해 왔지만, 아직도 ‘다음 번’은 맞이하질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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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오라는 인물은 무엇보다 대인이요, 야인이었다. 그는 역사의 정면이나 전면에서 활약하고 이름을 남겼다기보다 백마 타고 올 초인의 시대를 위해서 묵묵히 당대의 역사와 풍물을 기록하고, 한편으로는 해학과 풍자로서, 의기소침한 〈개벽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절망에 처한 조선 민중에게 미래를 전망할 힘을 주고자 애썼던 분이었다. 어떠한 사회 운동에서보다 언론인이요, 저널리스트로서 청오의 진가는 제 빛을 발한다. --- p.25

『개벽』창간에는 이돈화, 박달성, 차상찬, 김기전, 이두성이 창간 동인으로 참가하였고 후에 방정환이 합류하였다. 창간 당시 편집인 이돈화, 발행인 이두성, 인쇄인 민영순, 인쇄소 신문관新文館, 발행소 개벽사, 사장 최종정崔宗楨이었으며 사무실은 경성 송현동 34번지에 있는 경성교구 구내에 두었다. 당시 송현동 34번지에는 천도교중앙총부 본관과 천도교에서 운영하던 보성전문학교가 건물을 신축하여 입주해 있었는데, 경성교구는 보성전문학교 ‘웃집’(뒷집)이었다. --- p.91

『개벽』은 월간 잡지이면서도 ‘정기간행물법’이 아니라 ‘신문지법’에 의해 등록된 잡지로서 당대에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언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구가하고 있었다. 특히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개벽』발행을 주도하던 천도교 청년들이『개벽』지를 통한 민족운동을 전개하는 데 큰뜻이 있었고, 그에 따라 청년회의 역량과 여력을 최대한『개벽』지에 투입하였다. 당시 청년회의 총예산 가운데『개벽』지 발행을 위해 투입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그 결과『개벽』지는 당대 잡지와 신문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원고료를 지급하는 잡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그것은 최고 수준의 필자들을 영입하여 최고 수준의 잡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기도 했다. --- p.106

『개벽』이 표방한 주의는 대개 인도주의人道主義를 주종으로 하고 그 위에 사회주의를 가미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천도교에서 발행하는 잡지이면서 소위 인내천주의라고 할 수 있는 천도교의 입장을 내세우는 작품은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 않았다. 이는『개벽』을 한 교단의 기관지로 묶어 두지 않으려는 발행인과 편집인들의 사려 깊은 배려의 결과였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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