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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희망, 미래에 길을 묻다

우리들의 희망, 미래에 길을 묻다

: 젊은 정치인 고정균, 대한민국 희망 100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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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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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02g | 152*225*30mm
ISBN13 9788965131458
ISBN10 89651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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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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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당장 내일의 일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다. 현실적으로는 이론 분석만으로 미래를 예측할 것이 아니라 시대상황에 따른 소비 흐름, 즉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연말이면 출간되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는 매우 유익한 시리즈이다.
- 24쪽 「트렌드 코리아 2012」 중에서

더 먼저 더 빨리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미래사회의 새로운 권력이 돼서 정치, 경제, 사회 등을 지배하는 힘이 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미래를 예측하는 힘이다. 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살기 힘든 상황에서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은 배부른 짓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회 구조의 변화, 가깝게는 직업의 현존, 유망 직업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 50쪽 「미래예측보고서」 중에서

최근 신흥경제국의 경제 발전과 OECD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지속적인 에너지 수요의 증가는 세계 에너지 수요의 급증을 일으켰다. 또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와 함께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문제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를 야기하며 인류의 모든 경제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경제 성장과 환경 보전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하다. 따라서 에너지 산업의 전망과 대안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의 더블 딥 우려와 고유가, 원고, 고금리 추세로 인하여 경제적인 압력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가브랜드를 제고하고, 글로벌화 추세에 발맞춘 개방경제 체제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10년 후 한국을 이끌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외교나 군사력, 경제력 같은 하드 파워는 물론 문화나 국가이미지, 교육 연구와 같은 소프트 파워를 겸비한 국가브랜드로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

많은 조직들이 경쟁 우위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들을 창조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 서비스, 시장, 협력의 기회, 지식 공유, 나아가 기쁨과 행복의 감정까지도 성공적인 융합의 결과물로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융합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융합의 산물이 고객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고, 때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옛 법이 있되, 그 변화를 알아야 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더라도 그 근거 충분해야 한다. 연암 박지원이 『초정집서』에서 한 말이다. 리프킨은 연암의 가르침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기 위해 그간의 과거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살펴보았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과거에 매달려 헛된 소모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는 미래를 해결하는 열쇠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일 게다. 그리고 연암의 가르침대로 우리가 과연 적절한 시기에 지구적 차원의 공감에 도달하여 문명의 붕괴를 막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미래의 문제를 현재의 여러 현상을 통해 그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그 키워드는 공감이었다.

전 세계의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들로는 기후변화와 금융 암시장의 등장이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를 포괄하는 전략과 국제적 협력이 시급하다. 하지만 정치가들의 협력이 이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정치적 협력이 어려운 이유는 세계 경제와 관련된 대부분의 중요한 문제 해결방안들에는 후진국에 대한 선진국의 막대한 자금 투자와 같이 장기적인 투자나 이민정책 자제 등 국제적인 협력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 문제의 해결의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장기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체제를 바꿈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 아닐까 생각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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