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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개과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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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536g | 130*190*35mm
ISBN13 9791104917622
ISBN10 11049176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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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구 선생, 그 이야기 들었어?”
슬슬 관리실 문을 열 준비를 하던 여을의 손이 멈칫했다. ‘그’ 이야기라니? 그녀는 소문에 매우 취약한 편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제 안위가 급급했던지라 더더욱.
눈을 끔뻑거리던 그녀가 고개를 갸웃했다. 지방검찰청에서 돌고 있는 이야기나, 소문 같은 게 뭐 있겠나. 대체적으로 검사 커플이라든가, 아니면 검사와 변호사 사이에 있는 커플이라든가. 그 정도뿐이다. 늘 그렇듯 연애사 이야기이겠지, 생각하며 그녀가 픽 웃었다.
“뭐, 김 검 드디어 여자친구랑 화해했대요?”
“화해했대? 김 검이?”
“아니에요?”
여을이 멈칫하며 물었다. 이 선생이 이내 흥미가 뚝 떨어지는 얼굴로 손을 휙 한 번 저었다.
“김 검 연애 얘기가 뭐 특별한 일이라고. 그런 거 아니야.”
“그럼요?”
사십대 후반의 이 선생이 시시한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오늘 위에서 새 검사 온대.”
“위에서요?”
위에 있던 검사가 지방으로 발령받는 경우는 거의 좌천이다. 지방검찰청 기록관리실에서 일한 지 오래된 여을이 본 지방 발령은 대체적으로 그랬다.
높으신 분한테 찍혔나 보네. 그녀가 얼핏 지나가듯 그런 생각을 했다. 얇고 길게, 오래 사는 것이 소망인 여을의 입장에서 좌천된 사람은 엮이면 안 되는 케이스에 속했다.
대체적으로 귀찮은 성격의 사람일 게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근데 말이 좋아 지방 발령이지, 사실 좌천이지, 뭐.”
이 선생이 의자에 털썩 앉았다. 기록실 문 여는 시간이 출근 시간대와 겹쳐서 그런지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저들 중 어느 누군가이겠거니, 하고 여을은 가볍게 생각했다. 이름이나 얼굴을 알면 피해 다닐 텐데. 도서실 문을 활짝 연 뒤 이 선생 옆에 앉았다.
“되게 높으신 분한테 찍혔대. 이번에 김 검이랑 같이 일한다고 하던데?”
“그래요?”
그렇다면 금융법 쪽이군. 김 검과 붙어 다닌다 생각하면 오다가다 볼 확률이 또 커졌다. 김 검의 경우 기록실에 자주 오는 편이기도 했으니까. 여을이 벌써부터 귀찮다는 얼굴을 했다.
“되게 정의감 넘치는 쪽인가 봐. 위에서 하지 말라는 사건 계속 밀어붙이다 찍혀서 내려온 거라고 하더라.”
“…….”
“오늘부터 온다고 하던데.”
“……근데 이 선생님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뭐가?”
조용한 기록실 안에 여을의 목소리가 윙윙 울렸다.
“오늘 처음 오는 검사님이라면서요? 근데 되게 잘 아시는 거 같아서요.”
“김 검이랑 시시덕거리다가 알게 된 거지, 뭐.”
이 선생이 사랑스럽게 눈을 찡긋했다.
“정의감 넘치고, 되게 괜찮은 사람이래. 뭐라더라, 위에 있을 때도 평판은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그렇게 능력 좋은 사람이 어쩌다가 눈 밖에 나서는.”
검찰이란 조직이 자신들끼리의 결속력이 강한 집단이다 보니 어지간하지 않고서야 봐준다. 그런데도 눈 밖에 났다는 건 건드리면 안 될 사람을 건드렸다는 말과도 같았다.
여을 본인과는 다른 의미로 피곤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그녀가 타의에 의해 피곤하고 지친 삶을 살아왔다면, 새로 오는 검사는 자의에 의해 피곤해지는 타입이다.
무엇하러 그렇게 아등바등 사는지 모르겠다. 이왕이면 가늘고 길게 사는 게 좋을 텐데. 여을이 속으로 작게 중얼거렸다.
“게다가 남자래.”
“그렇군요.”
여을이 관심 없다는 투로 대답했다. 여을이 좀체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 선생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
“미혼이래.”
한 번 잘해보라는 의미다. 그 속내가 빤히 보이는 말에 여을이 어이없다는 듯, 혹은 재밌다는 듯 픽 웃었다. 이 선생은 검찰청에서 일하는 남자들과 자신과 못 엮어서 안달인 듯했다.
여전히 대꾸가 없자, 이 선생이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켰다. 미혼 남성, 검사란 연타에 흔들리지 않는다면 막타는 조금 크게 다가갈 거다.
“게다가 잘생겼대.”
여을이 그제야 이 선생을 바라봤다. 그녀가 흥미가 생겼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이 선생이 부랴부랴 말을 이었다.
“잘생기기까지 했대. 구 선생, 그런 남자 만나기 어렵다? 미혼에, 검사에, 잘생겼고, 하물며 정의감까지 넘친다는데.”
“보통 세상에 완벽한 남자들은 자기 남자가 아니라잖아요.”
“구 선생.”
이 선생이 답답하다는 듯 대답했다.
“그렇게 완벽한 남자를 여자들이 가만히 내버려 두겠어요? 미혼인 거 보면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거나, 남자 좋아하겠죠.”
여을의 말에 이 선생이 심통 난 얼굴로 의자에 몸을 기댔다. 의자가 삐그덕 소리를 내며 조금 휘어졌다.
“그리고 저 남자한테 관심 없어요.”
도대체 왜! 이 선생이 답답한 듯 여을을 쳐다봤다.
검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쪽도 공무원이다. 하물며 철밥통으로 검찰청 기록관리실의 기록연구원, 나이도 결혼적령기에, 얼굴도 예쁘다.
많이 배운 데다, 하물며 똑 부러지기까지 했다. 요즘 제일가는 신붓감은 공무원이라던데 여을이 딱 거기에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이 선생님 무슨 생각하는지 다 보여요.”
아까운데 왜 좋은 사람을 안 만나냐는 눈빛이다. 이 선생님은 다 좋은데 때때로 남자를 많이 만나보라며 등을 떠미는 게 문제였다.
결혼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연애는 많이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이대로 있다가 결혼하게 되면 그 사람이 첫 남자일 텐데 아깝지도 않느냐.
“도대체 왜 남자를…….”
잊을 만하면 나오는 말들이다. 그리고 곧이어 이 말이 나올 게 분명했던지라 여을이 자리에서 슬쩍 일어났다.
“저 커피 사 올 생각인데 이 선생님도 드시겠어요?”
“어어.”
도망가는 거군. 단번에 눈치챈 이 선생이 혀를 끌 찼다.
“라떼 맞죠?”
이 선생이 대답도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여을이 지갑을 챙기고 카디건을 여몄다. 날이 따뜻할 거라 해서 카디건을 입었는데, 아직 그러기에는 추운 날씨다.
아니면 청사 안이 쌀쌀한 건가. 따뜻한 곳에 있다가 나오니 더 그랬다. 그녀가 몸을 한 번 떨고는 빠르게 1층으로 내려갔다.
도대체 왜 남자를 안 만나는 거냐고. 그에 대한 답은 확실했다. 저와 만날 남자는 함께 지옥구덩이에 들어올 남자였다. 빚만 내고 다니는 아버지를 뒀는데 어떻게 같이 죽자고 끌고 가겠나.
“어? 구 선생님.”
살갑게 아는 척하는 목소리에 그녀가 고개를 돌렸다. 어딘지 모르게 퀭한 얼굴의 김 검에 그녀가 어! 하고 소리를 냈다.
“여긴 어쩐 일이에요? 커피 잘 안 마시잖아요.”
커피 대신 카페인 음료를 주구장창 마시는 김 검이 커피 테라스에 있으니 조금 놀라울 일이다.
“아, 오늘 새로 오는 검사님이 계시는데 그분 마중하러요.”
“위에서 발령받고 온다던 그분?”
여을이 아는 척을 하자 김 검이 노골적으로 놀란 얼굴을 했다.
“어떻게 아셨어요?”
“이 선생님한테 말했잖아요. 이 선생님이 나한테 말 안 할 거라 생각했어요?”
“역시 청사 내 소식통.”
김 검이 박수를 짝짝 쳤다. 말은 소식통이지만, 한 마디로 입이 가볍다는 거다. 그녀가 킥킥 웃으며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먼저 나온 아메리카노를 김 검이 홀짝였다. 역시 쌉쌀한 맛이 자신과 맞지 않는지 한 모금 마시고 웩 하는 얼굴을 했다.
“그럼 그것도 아시겠네요?”
“뭐가요.”
큰 비밀 이야기라도 하는 것처럼 김 검이 목소리를 확 낮췄다.
“좌천돼서 부산 온 거잖아요.”
“아……. 뭐, 대체적으로 지방 발령이면 그렇게 생각하죠.”
“디케이 건설 건드렸다가 나가리 됐단 얘기는 들으셨어요?”
‘디케이 건설’이라는 말에 여을이 움찔했다. 그 조폭 태생의 기업. 그녀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그 조폭 태생이 이렇게 근 십여 년 만에 건설회사 중 으뜸으로 변모할 줄이야 어찌 알았겠나. 디케이 건설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윤유제.’
그녀가 숨을 한 번 크게 들이마셨다. 명치께가 살살 아픈 느낌이다.
“구 선생님?”
“예?”
“안색 엄청 안 좋아요.”
김 검이 걱정스레 물었다. 괜찮다는 듯 그녀가 손짓을 했다.
디케이 건설까지 건드렸다면 어지간하게 겁이 없는 모양이다. 조폭 태생들이 어디 가지 않을 터이니, 검사가 자기들을 건드리는 걸 알았으면 집까지 찾아가서 협박하고 그랬을 텐데.
이 선생이 한 말을 들었을 때는 인생 피곤하게 사는 검사인가 보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그런데 디케이 건설을 건드렸다고 하니, 이번에는 조금 새롭게 다가왔다.
그쪽에 악감정을 갖고 있어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요?”
“나가리 된 거죠, 뭐. 되게 이것저것 많이 하신 분이라 하더라고요.”
“뭘 많이 해요?”
“원래 금융법이 주 업무라서 저랑 같이 일할 예정인데.”
“네.”
“조폭들도 많이 잡아들이고, 뭐, 하신 것들 중에 대표적으로는 틈틈이 소년형사로 잡혀 온 애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 상담도 해주고, 진로도 잡아주고.”
“…….”
“첨에 디케이 건드렸을 때 어지간해서는 봐주려고 했대요. 근데 하도 끝도 없이 파고드니까 결국엔.”
김 검이 자기 목을 긋는 시늉을 했다.
“꽥 된 거죠.”
“그래서…… 그럼 그 검사분이 담당하던 사건은 어떻게 됐는데요?”
“기소유예 된 걸로 아는데요.”
아무 말도 없던 여을은 손에 쥐고 있던 진동벨이 위이잉 시끄럽게 울리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 검 역시 손목에 찬 시계를 한 번 확인하고는 따라 일어났다. 곧 있으면 소문으로만 듣던 그 검사가 오는 모양이다.
“잘생긴 미혼 검사래요.”
“이 선생님한테 들었어요. 그렇잖아도 이 선생님이 잘해볼 생각 없느냐고 막 닦달해서 도망 나온 찰나였고요.”
“하하.”
그럴 줄 알았단 듯 김 검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여튼 저런 얘기 들어서 되게 인상 좋은 분일 줄 알았는데.”
“알았는데?”
여을이 앵무새처럼 뒷말을 따라했다.
“부산으로 발령받았단 얘기 듣고 나서 차장검사님이랑 저랑 셋이서 인사하는 자리 가졌거든요. 바로 어제 같이 저녁 먹었잖아요.”
“네.”
“근데 좀 서울깍쟁이 같은 느낌이었어요. 살짝 까칠하던데.”
여을은, 서울 태생의 자신 앞에서 서울깍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뭘까, 생각했다. 여기서 지낸 지 오래돼서 그녀가 서울에서 왔다는 것도 잊은 모양이다.
“아, 그래도 실제로 보니까 진짜, 엄청, 더 잘생겼어요. 무슨 능력치 올인 된 것도 아니고. 하물며 목소리도 좋다니까요.”
김 검이 부럽다는 듯 앓았다.
“말도 그 자리에서 나눠봤겠네요?”
“네. 곧 있으면 오시니까 한 번 인사 나누실래요?”
“그래도 돼요?”
“뭐, 어때요. 오다가다 계속 볼 사이고. 기록실 가면 또 볼 사이인데 어색한 것보다 낫죠.”
그렇게 따지면 할 말은 없지만, 괜히 엮이면 이 선생님이 또 귀찮게 굴 듯했다. 여을이 떨떠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뭐랄까, 궁금하다는 마음과 궁금하지 않다는 마음이 뒤섞였다. 엮이면 귀찮을 거 같은 반면에, 디케이 건설을 건드린 용기 있고 정의감 넘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기도 했고.
“아, 저기 오신다.”
김 검이 문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받은 커피에 홀더를 씌운 여을이 느릿하게 몸을 돌렸다.
“윤 검사님, 여기요!”
“김 검사님?”
양복 입은 남자가 로비로 들어왔다. 얼핏 익숙한 목소리였다. 윤 검사……. 그녀가 작게 중얼거렸다.
머리를 시원하게 뒤로 넘긴 남자가 그녀의 시야에 콕 하고 박혔다. 김 검 쪽으로 다가오던 남자가 똑같이 여을을 발견하고는 멈칫했다.
“윤 검사님 오셨어요? 아, 이쪽은 기록관리실 선생님이세요. 구…….”
“구여을?”
윤유제다.
머릿속에 그 이름 석 자가 박히자마자 그녀는 양 손에 들고 있던 커피를 놓쳐 버렸다.
“구 선생님!”
“아, 뜨거……!”
입고 있는 검은 슬랙스는 물론이거니와 신고 있던 로퍼 위에도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으…….”
“저기 죄송한데 찬물 묻힌 수건 좀 주세요.”
빠르게 움직인 건 유제 쪽이었다. 그는 테라스에 있던 카페 직원에게 찬물을 적신 손수건을 받고서는 그녀의 허벅지 위에 올렸다.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인 유제가 그녀를 올려다봤다. 불편하지도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들다가, 어째서 이 남자가 왜 제 눈앞에 있는 거지? 란 생각도 들었다.
고등학생 때와 비교해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무거워진 목소리다. 그녀가 두 손으로 눈을 꾹꾹 눌렀다.
“괜찮아, 여을아?”
나직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그녀가 마른침을 삼켰다.
“네가…….”
여을이 작게 중얼거렸다. 그녀의 말을 듣기 위함인지 그가 귀를 쫑긋 움직였다.
“네가, 어떻게 여기에 있어?”
“…….”
“하물며 어떻게…….”
네가 검사야.
유제는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겠다는 얼굴이다. 그 역시 자신이 고등학생이었을 때만 해도 검사가 될 거란 생각을 못 했다.
성적은 전교 꼴등인 데다, 출석률도 형편없었고, 하물며 아버지가 사채업을 하는 조폭이었다. 싫어도 똑같이 아버지가 깔아놓은 레일을 따를 거라 생각했다.
“저기 윤 검사님……?”
옆에서 김 검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쩐지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게 알고 지낸 사이인 모양이다.
게다가 여을은 얼굴까지 하얗게 질렸다. 늘 침착한 여을이었기에 이런 모습이 더 색다르게 다가왔다. 보통의 사이라면 이런 반응이 아닐 텐데, 과거에 혹시 사귀었나? 김 검이 잠시 그렇게 생각했다.
“김 검사님, 미안한데.”
유제가 느릿하게 시선을 김 검 쪽으로 돌렸다.
“잠깐, 자리 좀 비켜줄래요? 나중에 내가 올라갈게요.”
억센 부산 사투리만 듣다가 이렇게 나긋한 서울말은 오랜만이었다. 그런데 나긋한 어투에서도 느껴지는 압박감에 김 검이 저도 모르게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화상 입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화장실부터 가자.”
“…….”
“계속 이렇게 있을 거야?”
그가 그녀의 팔을 잡아 이끌었다. 힘없이 화장실 안으로 등 떠밀려 들어간 그녀가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윤유제다.
그 시절, 그 순간의……. 자신이 가장 못났던 그 모습을 본 윤유제. 그리고 가장 치욕스러운 모습을 보았던 윤유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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