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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경제 공부

한 번은 경제 공부

: 경제의 흐름과 쟁점이 보인다

리뷰 총점9.2 리뷰 18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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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510g | 148*218*18mm
ISBN13 9788960516403
ISBN10 89605164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논란에 휩싸일 게 뻔한 의견이 적지 않게 실렸다. 하지만 논란에 휩싸일 만한 의견은 그럴 여지가 있다고 분명히 밝혀서 마치 경제학적 진리인양 슬그머니 넘어가지는 않았다. 이전 판본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이 책은 경제 이론을 주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당면한 도전에 대응할 방안을 알고 있다고 독자를 설득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그보다는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전에 여러분이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
? 머리말, --- p.7

모든 가계의 4분의 1이 사실상 재산이 전혀 없다. 가장 하위 계층인 5분의 1(‘빈곤계층’)과 우리가 노동 계층이라고 정의한 그룹 중 하위에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그 위의 30퍼센트는 주로 주택자동차저축예금 등의 순 자산으로 구성된 재산을 조금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중산층 문턱까지 이른 노동 계층이 속한다. 여기서 자산이 어느 정도 축적되어 최상위 10퍼센트 단계에 이를 정도가 된 가계의 경우 대개 자산의 순 가치가 25만 달러에 이르러 상당히 큰 규모의 집보험 및 기타 저축 등을 소유하게 된다. 여기서는 주식과 채권이 자산의 일부가 되는데미국인의 20퍼센트가 이런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 1부 3장 가계기업 그리고 정부, --- p.77

경제를 거시적 측면에서 내려다보는 목적은 경제 활동의 핵심 과정을 미시적 측면에서 볼 때보다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경제의 거시적 측면은 전국적인 규모로 생산 활동이 계속되면서 부의 생산 및 재생산이 끊이지 않고 거듭되는 과정이다. 그 속에서 국가는 물질적 생활을 보충하고 새롭게 하고 확대해 가는데이와 같은 거대한 흐름을 국내총생산이라고 하고 GDP로 약칭한다. 따라서 텔레비전 아나운서가 GDP가 상승했다거나 하락했다고 할 경우 이는 생산의 흐름이 더 넓어졌다거나 좁아졌다는 것즉 우리가 더 많이 또는 더 적게 생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시 경제의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이와 같은 생산량 변동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 2부 5장 GDP는 무엇을 말해주나?, --- p.109

그러나 가계 부문과 기업 부문 간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기업 부문은 가계 부문처럼 수입의 일정 부분을 저축하지 않고역으로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보다 더 많이 지출한다는 점이다. 이런 경향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강조할 필요가 있다. 정상적이고규칙적이며건전하고심지어 필수적이기까지 한 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운영 방식은 제품을 판매해 벌어들인 총액보다 더 많은 돈을 급여원자재와 반제품토지와 자본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 2부 6장 저축과 투자의 작용 원리, --- p.124~125

욕구나 욕망 자체만으로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만으로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풍족하게 지내는 호경기보다 가난하게 지내는 불경기 때 사람들의 수요가 더 많아져야 한다. 소비자가 더 많이 구매함으로써 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공허한 것도 이 때문이다. …
결국 소비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소비는 본질적으로 경제 활동을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없다. 소비를 경제학의 한 부문으로 간주하는 이상 이는 분명하다. 소비는 분명 경제의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하지만 소비가 경제의 장기적 성과를 좌우하지는 못한다.
? 2부 7장 소비의 수동성과 투자의 적극성, --- p.139

많은 정치인이 우리 후손들이 짊어져야 할 부채 부담을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런 채무를 청산해야 할 날이 닥쳤고은행에 들른 우리 후손들이 이 채무를 자신들이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자. 우리 후손들은 급히 집으로 달려가 금고를 열어 보니 그 안에서 1인당 1만 3000달러에 달하는 정부 채무를 발견할 것이다. 물론 정부 채무가 으레 그렇듯이 정부 채권의 형태로 말이다. 그때 우리 후손들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1만 3000달러라는 채무를 걸머지게 된 자신의 운명을 한탄할까아니면 1만 3000달러짜리 채권이 생긴 것을 기뻐할까?
? 2부 8장 공공 부문의 경제학, --- p.166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이 성공할 것인지와 같은 문제를 포함한) 많은 사회적 선택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문화적 영향 및 비전의 공유 여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르크스의 비판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경제가 사회 시스템에서 부동의 기반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는 사회 시스템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사회는 궁극적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고 이어 오고 있는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미래조차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가치와 신념그리고 사회 시스템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 2부 9장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 --- p.185

이렇듯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사람 외에는 누구도 사회의 생산물에 대해 분배를 요구할 수 없다는 시장의 맹점으로 인해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벌어진다. 이것은 결국 상당한 재산이나 소득을 물려받은 사람은 그 스스로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았더라도 생산물의 상당 몫을 누릴 자격이 부여되는 데 비해재산도 없고 일도 구하지 못하여 생산을 할 수 없는 사람은 경제 메커니즘에서 생산물을 얻을 방법이 없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시장 체제의 분배 방식을 따르려면 길거리에서 굶어 죽어가는 사람도 모른 척해야 할 판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리 시장 체제를 유지하는 사회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가격에 의한 분배 결과에 간섭할 수밖에 없다. ‘경제 문제’가‘사회 문제’로 비화될 때에는 특히 그렇다.
? 3부 12장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나?, --- p.227

일자리를 창출한 것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월마트HP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이제는 대기업화된 예전의 중소기업들이다. 단일 기업으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있는 맥도널드는 종종 수천 개의 소규모 개인 회사로 여겨지기도 하지만사실은 거대한 규모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기업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임금도 더 높고 복지 혜택도 더 많은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늘 그렇듯이 기업이 더 클수록 보다 바람직한 고용주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민간 차원의 연구 개발의 산실이 바로 대기업이라는 점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대기업이 분할되면 기술과 연구 부문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는 점에서 말이다.
? 3부 14장 독과점 시장과 기업 문제, --- p.259

소득 불균형 문제를 악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은 이와 같은 전례 없는 소득 격차를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다고심지어 정당하다고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미국 건국 당시만 해도 소득 격차가 백 배나 난다고 하면 윤리적 규범이 총체적으로 무너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에 이르러 경제생활의 영역에 차이가 나고 개인의 특성이 부각되면서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만 했다면 경제적 성공에 높은 보상이 따르는 것을 갈수록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이고심지어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격동의 20세기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확산되어 제약 자체가 없어졌을 뿐 아니라 이의마저 제기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생각이 이제 우리 시대에 다시 되살아나는 것 같다.
? 4부 16장 소득 불균형의 확대와 재생산, --- p.292

역사는 확실히 확장하고자 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에너지가 빚어 낸 사건들로 가득하다. 완강하게 저항하는 무산 계급을 창출해 낸 산업 혁명기업 간의 트러스트를 심화시킨 대량 생산1930년대까지 영향을 미친 대공황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무수히 골칫거리를 양산하고 있는 세계화 등이 모두 자본주의 자체의 역동성에서 기인한다. ...
우리는 여기에 어떻게 대처했던가? 산업 혁명으로 말미암아 기본적인 노동 조건에 대한 정부 규제가 생겨났다. 또 기업 간 트러스트에 반(反)트러스트 법으로 대처했고대공황에는 뉴딜 정책으로 대응했다. 이제 세계화와 생태계 파괴에는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 상냥한 외계인으로부터 그 답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결국 21세기의 지배적인 사회경제적 구조 속에서즉 자본주의 안에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 4부 19장 자본주의라는 미완의 혁명,

--- pp.34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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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경제학 입문서다. 로버트 하일브로너와 레스터 서로는 겹겹이 쌓이 경제 이론을 들추며 그 밑에 숨어 있는 정치적 사회적 결정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준다.
- 로버트 라이시 (버클리 대학교 교수, 전 미국 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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