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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진화의 심리학

인간 진화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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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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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13g | 148*210*20mm
ISBN13 9788992307642
ISBN10 899230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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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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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P. D. 우스펜스키
187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생했다. 16세 때 학교 벽에 낙서를 했다가 퇴학당한 뒤로 주로 혼자 공부를 했다. 1906년부터 모스크바의 신문사(The Morning)에 근무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인 1913년 가을 동양으로 구도여행을 떠났다. 전쟁 후 모스크바로 돌아와 거기서 영적 스승 조지 구르지예프를 만나 1924년까지 함께 공부했다. 이 기간에 깨달은 내용이 『기적을 찾아서』(In Search of the Miraculous)에 담겨 있다. 그 과정에 종교와 철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 일가를 이뤘다. 1924년 구르지예프와 결별한 뒤에도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구르지예프와 함께 공부한 시스템인 ‘제4의 길’의 전파에 힘을 쏟으며 『제4의 길』(The Fourth Way)을 썼다. 그는 1947년 영국 서리 주 라인플레이스에서 타계했다. 직후 생전의 강연을 묶은 것이 바로 『인간 진화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an’s Evolu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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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옛날의 심리학 학파들의 제일의 원칙이자 제일의 요구사항이었다. 지금 우리도 이 말을 잘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말의 의미를 잊어버린 지는 오래다. 우리는 ‘자신을 안다’는 것이 우리의 특징들과 욕망, 취향, 능력, 의도를 아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하나의 기계로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신이라는 기계의 구조를 알고, 그 기계의 부품들을 알고, 부품마다 서로 다른 기능들을 알고, 그 기계의 작동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 등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현실 속에선 어떠한 기계를 대하든 그것을 공부하지 않고는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의 기계로 공부해야 한다. 그 공부 수단은 ‘자기관찰’이다. 그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또 당신을 위해 그 공부를 대신해 줄 사람도 없다. 여기까지 이해한다면 당신은 더 이상 기계가 아닐 수도 있다.”
“인간의 기원과 과거의 인간의 진화에 관한 현대적 관점들에 대한 의견부터 밝히면,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런 관점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의 기원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인간의 육체적 또는 정신적 진화를 뒷받침할 증거도 전혀 없다.
반대로, 만일 우리가 역사 속의 ‘인류’를 본다면, 즉 1만년 또는 1만5천년 동안의 인간을 돌아본다면 우리는 보다 고등한 유형의 인간이 존재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유형의 인간이 존재했다는 것은 고대의 유물과 기념물로도 충분히 뒷받침된다. 그 유물과 기념물들은 현재의 인간으로서는 복제하거나 모방할 수 없는 것들이 아닌가.
과거의 인간의 진화를 부정하면서, 우리는 또한 미래의 인간의 ‘기계적인’ 진화의 가능성까지 부정해야 한다. 즉 유전과 자연선택의 법칙에 따라 저절로 일어나는 진화는 없고, 인간이 자신에게 가능한 진화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또 의식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만 진화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기본적인 사상은 이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은 ‘하나의 완성된 존재’가 아니다. 또 자연은 인간을 일정 단계까지만 발달시키고 그 다음에는 인간에게 맡겨버린다. 이 단계에 이르면 인간은 자신의 노력과 아이디어로 더 발전하든가, 아니면 그냥 그대로 살다가 태어날 때의 모습으로 죽든가, 그것도 아니면 퇴보하다가 발달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진화는 ‘그냥 내버려두면 성장하지 않은 상태로 늘 그대로 남거나 제 스스로는 성장하지 못하는’ 내면의 어떤 자질들과 특징들이 성장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인간은 자발적으로 움직이거나 생각하거나 말을 하지 못한다.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끈에 의해 여기저기 당겨지고 있는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런 진리를 이해한다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많은 것들을 자신에게 이로운 쪽으로 바꿔놓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그처럼 철저한 ‘기계성’을 깨닫지 못하거나 이해를 못하고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길 바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이상 배우지 못할 것이며 많은 것들을 자신에게 이로운 쪽으로 바꿔놓지 못할 것이다.”
“아주 먼 행성에 과학자가 존재한다고 상상해 보자. 이 과학자가 지구로부터 조화(造花)를 한 묶음 받았다. 그런데 이 과학자는 진짜 꽃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경우 이 과학자가 그 조화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조화의 모양과 색깔, 그리고 재료 즉 철사와 솜과 색지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무척 힘들 것이다. 아마 그 조화를 무엇으로 분류할 것인지를 놓고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심리학도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와 매우 비슷한 입장에 서 있다. 심리학은 진정한 인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인공적인 인간을 연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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