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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후쿠오카

난생 처음 후쿠오카

: 처음 후쿠오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2018~2019 ] 난생 처음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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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69g | 153*224*16mm
ISBN13 9791160021363
ISBN10 116002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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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는 니시테츠와 쇼와, JR 큐슈 등 3개 회사에서 운행하고 있다. 그 러나 대부분의 버스는 니시테츠에서 운행하고 있으므로, 니시테츠에서 발행하는 교통패스를 구매하면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 중에서 하카타역~텐진 사이를 오가는 순환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100엔만 내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100엔 버스’라고 불린다. 버스 앞의 전광판에 100엔이라고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탑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하카타역에서 텐진 사이를 이동할 경우라면 꼭 100엔 버스를 타지 않아도 괜찮다. 100엔 버스가 아닌 다른 노선 버스들도 하카타역에서 텐진까지는 100엔만 내면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 앞의 전광판이나 옆에 쓰인 목적지를 보고 탑승하면 된다. 일본에서 버스를 이용할 때는 탑승은 뒷문으로, 하차는 앞문으로 해야 하며, 탑승할 때는 ‘정리권’을 뽑아서 탑승해야 한다. --- p.38

하카타역에서 하카타 방면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이 바로 하카타 버스 터미널이다. 후쿠오카 시내 및 큐슈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고자 할 때 버스를 이용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으로, 1층부터 3층까지는 버스 터미널이 들어서 있고, 4층부터 8층까지는 다양한 상업 시설이 영업하고 있다. 버스 터미널 1층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는 후쿠오카 시내 및 주변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하카타역에서 텐진 사이를 운행하는 100엔 버스 중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내선 순환버스는 하카타 버스 터미널 1층 4번 게이트에서 탑승해야 한다. 이외에도 야후오쿠돔이나 다자이후 등을 갈 때도 하카타 버스 터미널 1층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2층에는 큐슈의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장거리 시내 고속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3층에는 큐슈를 벗어나 일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장거리 시외 고속버스 정류장이 있다. --- pp.64-65

캐널시티 하카타는 후쿠오카 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1996년 4월 나카스 강변에 세워진 대형복합쇼핑센터다. 총 4만 3,500m의 면적에 약 180m의 운하를 중심으로 쇼핑몰을 건설해서 캐널시티(Canal City)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나카스 강변에서 보는 캐널시티의 외관은 마치 대형 공연장을 연상시키는데, 실제 내부 구조도 ‘도시의 극장’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설계되었다. 건물 중심에 있는 대형 분수에서는 수시로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져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분수를 중심으로 하는 곡선 형태의 건물에는 다양한 상점가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캐널시티는 2개의 건물이 각각 5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로 올 경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앞에서 하차하게 되는데, 버스 정류장 앞의 길을 중심으로 본관과 이스트 빌딩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두 건물은 구름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 pp.80-81

저녁이 되면 와이셔츠를 입은 직장인들이 하카타역 출구를 통해 가득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장인 들이 하루의 피로를 달래고 간단히 저녁 식사와 함께 맥주를 마시기 위해 주로 찾는 곳들 중 하나가 꼬치구이집이다. 꼬치구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후쿠오카 곳곳에서 꼬치구이집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게 앞을 지날 때면 각종 고기와 생선을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원한 맥주를 한 잔하기에 꼬치구이집만큼 분위기 좋은 곳도 없는데, 하카타역 지쿠시 출구 앞에 위치한 꼬치구이집 타이치가 바로 그런 곳이다. 꼬치구이집의 장점 중 하나는 혼자 가더라도 어색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타이치를 가보면 혼자서 맥주와 꼬치구이를 먹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타이치에서는 어색함 없이 후쿠오카의 분위기에 어울릴 수 있다. 식당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다. --- p.113

니시테츠(西?)는 큐슈 지역 최대의 사철 회사로 후쿠오카에서 큐슈 각 지역을 연결하는 기차와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역은 니시테츠 교통 노선의 중심 역할을 한다. 후쿠오카는 원래 후쿠오카와 하카타의 2개 지역이 합쳐져 ‘후쿠오카’라는 하나의 도시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도 후쿠오카 사람들은 두 지역을 구분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텐진이 있는 지역이 예전에 후쿠오카라고 불리던 곳이기 때문에 실제로 ‘후쿠오카역’이라고 하면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역을 일컫는다. 니시테츠는 텐진역에서 오무타역까지를 잇는 텐진오무타선을 중심으로 총 4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니시테츠 노선은 주로 후쿠오카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역이 상당히 붐비는 편이다. 니시테츠에서 운행하는 열차가 출발하는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역과 버스 터미널, 그리고 복합 상업 시설인 솔라리아 스테이지(Solaria Stage)와 솔라리아 플라자(Solaria Plaza), 미츠코시(三越) 백화점이 한꺼번에 들어서 있는 매우 큰 규모의 건물은 ‘솔라리아 터미널 빌딩’이라고 불린다. --- pp.136-137

효탄 스시는 일본의 전형적인 회전초밥집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맛집이다.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는 최소 30분 이상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초밥은 일본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로 일본을 여행하게 된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하는 음식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초밥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고급 일식 전문 레스토랑에서 초밥을 먹게 된다면 1인당 최소한 15만~30만 원 정도의 돈이 든다. 하지만 발품을 조금만 판다면 생각보다 맛이 괜찮은 회전초밥집을 찾을 수 있다. 효탄 스시가 바로 그런 곳이다. 생각보다 맛이 좋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메뉴에 따라서는 한 접시에 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초밥들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먹다 보면 계산할 때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다.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가격도 적당한 수준의 초밥을 찾는다면 광어나 도미로 만든 초밥을 추천한다. 반면 참치 뱃살로 만든 초밥은 환상적인 맛 만큼이나 가격이 비싸다. --- pp.162-163

얼마 전 한국에서 애플이 약 3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웬만한 대기업도 1년 매출로 3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애플의 매출 규모는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 특히 한국에서 단 1개의 직영 매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다. 필자를 포함한 수많은 한국의 애플 소비자들은 서비스의 품질이나 직영 매장 부재 등에 따른 불편함을 오랫동안 느끼고 있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에서 상당히 많은 숫자의 애플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상대적 박탈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하고 있다. 한국의 소비자들이 가지는 또 다른 불만 중 하나는 한국 시장에서의 애플 신제품 발표가 항상 다른 국가들보다 늦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발매 첫날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애플의 신제품을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애플스토어가 바로 후쿠오카 텐진의 애플스토어다. --- p.184

오이타(大分) 현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후인(由布院)은 면적이 127.77km2, 인구는 약 1만 1천 명 정도인 작은 온천 마을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풍부한 온천수가 매일 솟아오르고 있으며, 주변에는 해발 1천m를 넘는 유후다케(由布岳)나 긴린코(金鱗湖)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많아 오래전부터 일본 온천 여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온천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료칸도 인기지만, 여행객들의 눈길을 잡아 끄는 다양한 매장들이 늘어서 있는 유노츠보가이도(湯の坪街道)는 유후인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소다. 서울의 인사동처럼 아기자기한 매력의 기념품 가게나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 등을 둘러보기만 해도 하루가 후딱 지나갈 정도로 큐슈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포인트 중 하나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유후인의 온천에서 몸의 피로뿐만 아니라 마음의 스트레스까지 모두 날려보자. --- pp.202-203

일본 음식은 주로 단맛과 함께 짠맛, 감칠맛이 강한데, 그러한 일본 음식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소바다.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소스에 면을 찍어 먹는 것이 특징인데, 소바는 일본 면요리 중에서도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일본의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어디에서나 소바를 쉽게 맛볼 수 있기는 하지만, 유후인을 여행중이라면 긴린코 근처에 있는 수타 소바 이즈미를 방문해보자. 일본의 전통 소바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메밀국수와 일본의 소바는 거의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수와 소스의 맛이 조금 다르다. 메밀은 찰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국수로 만들어도 뚝뚝 끊기는데, 이즈미의 소바 국수는 수타 작업을 통해 면에 찰기를 더했다. 또한 껍질을 제대로 벗겨서 국수를 만들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는 메밀국수의 면과는 다르게 면의 색깔이 백색에 가깝다. --- pp.220-221

일본 맥주는 한국에서도 일본 맥주만 찾는 마니아들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아사히·삿포로·기린·산토리 등 흔히 일본의 4대 맥주라고 불리는 회사의 제품들은 이미 한국에서도 마트 등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맥주 마니아라면 아사히 맥주 공장을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이미 맛볼 수 있는 맥주인데 뭐가 다르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공장에서 바로 만들어진 맥주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 먹는 맥주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사히 맥주는 현재 훗카이도, 이바라기, 가나가와, 나고야, 스이타, 시코쿠, 후쿠시마, 하카타에 공장이 있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에도 공장이 있기 때문에 아사히 맥주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현재 한국에서 수입되는 아사히 맥주는 모두 하카타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 pp.232-233

큐슈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나가사키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서구 열강에 개방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17세기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서구 열강과 교류하기 위한 무역항이 설치되어 유럽에도 널리 알려진 도시였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이었던 헨드릭 하멜(Hendrik Hamel)이 나가사키에 가기 위해 항해를 하다 배가 제주도에 표류해 조선에 13년간 억류되어 있으면서 쓴 글이 바로 『하멜 표류기』다. 나가시키 현에는 현청 소재지인 나가사키 시를 포함해 미국의 군항이 있던 곳으로 유명해진 사세보 시(佐世保市),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인 쓰시마 섬(對馬島)이 포함되어 있다. 19세기 이후에는 무역 규모가 커지면서 항구도 더욱 커졌고, 조선업이나 방위 산업 등 공업도 크게 발전하면서 일본 7대 도시 중 하나에 포함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지금도 미쓰비시의 조선소가 나가사키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나가사키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표적인 방위 산업 도시였는데, 그로 인해 히로시마에 이어 원자폭탄 공격을 받는 비극을 맞아야 했다. --- pp.244-245

나가사키 여행은 나가사키역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나가사키까지 직항 항공편이 개설되면서 공항을 통해 나가사키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었지만 아직까지는 후쿠오카에서 열차나 버스를 이용해 나가사키로 가는 방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열차와 버스의 소요시간은 큰 차이가 없지만 좀더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철도다. 나가사키는 우리에게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전쟁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다소 번잡함이 느껴졌던 대도시인 후쿠오카와는 달리 나가사키는 좀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특히 나가사키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노면전차는 큐슈의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나가사키만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포인트다. 교통의 중심이기는 하지만 나가사키역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나가사키역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바로 전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pp.252-253

나가사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나가사키 짬뽕’이다. 나가사키 짬뽕은 19세기 말 나가사키에서 중국 식당을 운영하던 중국인인 ‘천핑순(陳平順)’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나가사키에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던 중국 푸젠성 출신 유학생들에게 천핑순이 음식점에서 남은 잔반을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 국수 요리를 대접한 것이 나가사키 짬뽕의 유래인데, 사실 중국에는 짬뽕의 유래라고 할 만한 요리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짬뽕의 원조를 나가사키 짬뽕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다만 나가사키 짬뽕은 한국의 짬뽕과는 다르게 하얗고 뿌연 느낌의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운 맛은 강하지 않다. 큐슈 지방의 라멘처럼 돼지뼈로 우려낸 돈코츠 국물에 해산물을 첨가해서 특유의 감칠맛이 좀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진한 국물과 함께 큼직하게 썰어 넣은 각종 해산물들이 가득 들어 있어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 pp.262-263

나가사키역 서쪽에 위치한 해발 333m의 작은 산인 이나사야마(?佐山)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감상하는 나가사키의 야경은 ‘일본 3대 야경’으로 불릴 정도로 매우 환상적이기 때문에 나가사키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 참고로 일본 3대 야경은 나가사키의 이나사야마 야경, 훗카이도의 하코다테 야경, 고베 롯코산의 야경이 꼽힌다. 이나사야마 전망대에는 무료로 360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뷰타워와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이 있다. 이나사야마 전망대는 전차로는 갈 수 없으며, 버스로 이동한 후 다시 로프웨이(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로프웨이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나가사키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3번 혹은 4번 버스를 타고 로프웨이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이나사야마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로프웨이 탑승구로 이동하면 된다. 다만 다시 나가사키역으로 갈 때는 하차했던 정류장 길 건너에서 20번 혹은 40번 버스를 타야 한다. --- pp.268-269

‘일본에서 만나는 네덜란드’로 잘 알려져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유럽 스타일 의 작은 마을과는 확실히 다르다. 직접 네덜란드에서 가지고 온 건축 자재로 만들었다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건물 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네덜란드의 골목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하지만 진짜 유럽이라는 느낌을 맛보기에는 조금 부족하기도 하다. 건물의 대부분은 기념품 가게로 채워져 있고,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은 일반적인 놀이공원에서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족 단위로 일본 여행을 즐길 계획이라면 하우스텐보스를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고, 가족이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숙소나 셔틀버스 등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필자처럼 카메라 하나만 들고 혼자 찾아간다면 외로울 수도 있겠지만 가족끼리의 여행이라면 나름대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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